어제 늘 가던 산부인과에 들렸는데..
책꽂이 사이로 보이는 동아일보.......
잡지책의 중앙... 동아... 무슨 정모를 하는듯 모여있더군요...
아..... 둘째 당연히 여기서.. 라고 생각했는데... 고민...ㅜㅜ
그래서 상담실에 항의글 올렸습니다..^^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암튼^^
아래는 올린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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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록 보심 아시겠지만.. 000에서 첫째 아이를 낳았구요..
매달 있었던 정기검진이나 입원 당시에도 아주 만족했었습니다..
그리구 지금은 둘째 아이를 계획하고 있구요..
당연히 000에서 낳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어제 이달 생리가 열흘이 넘도록 보이지 않아서
병원을 찾았을때..
전부터 보이던 동아일보가 책자사이에서 보이더군요..
기다리는 동안 잡지나 보자 싶어 잡지책을 찾아보니..
다... 중앙 동아...
그 순간... 너무 착잡했습니다..
가까운 예를 들자면
몇일전 중앙 동아 미국소 판매 식당 신문에 게제했다가
중앙=기자 동아=음식점직원 으로 연출해서 찍은게
들통나서 사과문도 올렸었죠?
어제 병원 다녀온뒤로 갈등중입니다..
이 병원을 다녀야 할지...
둘째를 가질때도 그 신문들을 구독하신다면
멀더라도 시내 병원을 다닐 생각입니다..
제가 치르는 병원비가, 제앞으로 지급되는 건강보험의 진료비가..
왜곡, 허위 보도를 일삼는 조선 중앙 동아.. 에 지급되는걸 원치 않습니다.
제 주위의 둘째를 계획하거나 첫아이를 준비하는 엄마들에게도
지금까지 추천해왔던 000 병원을 추천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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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울산 동구 남목 사시는 분들
알로에 마임 1층였나?
암튼 쇼윈도에 돌솥밥이라고 돼있는 식당 미국소 팝니다!!
첫댓글 와우...멋지십니다. 둘째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빌게요. 엄마 닮아서 아주 총명한 아이가 태어날듯...^^
실천하는 당신, 멋있습니다.... 그리고 울산에서는 이미 미국산 소고기 파는가 보죠? 부산도 오늘부터 미국산 소고기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걱정입니다. 모르고 속아서 살 수도 있잖아요. 값이 지나치게 싸면 일단 의심부터 해 봐야겠네요.
맞습니다. 찌라시가 있는곳에서 보다는 바른생각을 가진 의사님한티 맞기는게 저 낳습니다. ^^
순산... 아직 안생겨서요^^;;
님의 실천에 감동입니다.부산 경남 울산이 바뀌면 전국이 바뀌는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