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출신으로 현재 일본과 유럽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최고의 비파 연주 가인 (장팅)은 7세부터
비파를 연주하기 시작해 그 재능을 인정 받아
최고 음악학교인 북경의 중앙음악학원 부속 초등학교에서부터
영재 교육을 받은 천재 뮤지션이다.
(비파로 연주한 최고의 영화 음악)...
Pipa in Cinema'는
일포스티노, 라스트 콘서트, 인생은 아름다워, 러브어페어, 타이타닉 등
많은사람들의 사랑을 받고,현재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들을 편곡하여
새로운느낌의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악기인"비파"를 익숙한 선율로
선보이고 있으며, 비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앨범이다.
'Pipa in Cinema'는 당차면서도
부드럽고 섬세한 비파의 소리가 기존의 영화음악 연주와는 사뭇 다른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디어헌터'의 'Cavatina'는
기타와는 다른 느낌을 연상 시키면서도 기타와 비슷한느낌을 주며,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은 비파의 당찬 느낌과 섬세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외출'에서의 'The Road'는 비파의 미묘한 떨림에서
느껴지는 서정성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으며,
'내일을 향해 쏴라'의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는 통통 튀는
비파의 현에 의해 경쾌하고 신선한 느낌이 절로 느껴진다.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Moon River' 에서는 장팅이 직접
중국어로 부른 노래가 담겨져 있다.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가
가수로서의 활동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첫댓글 적당히 깊이도 느껴지는 것이 비파라는 악기 정감있어요...
비파는 아주 오래전 부터 있던 전통 악기 인듯 한데 현대의 곡을 연주 하니 색다른 느낌이 있어 듣기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