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칠리다_Enchilada>
[엔칠라다_Enchilada] 얼마든지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바로 그 맛!!
한국에서 팔고 있는 일부 식당의 냉면 육수의 실체는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한국에서는 돈을 받고 <냉면 육수 조리법>을 판매하는 냉면 비법 전수자라는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육수 비법이라는 것이라야 쇠고기 다시다, 식초, 설탕 등등을 조합해서 만든 것이다. 이렇게 황당한 냉면 레시피의 시작은 <냉면 전문점>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라고 한다. 사실 얼마전 식당 컨설팅을 의뢰한 분과 사전 면담을 가졌었는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냉면 육수 레시피는 제가 가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은 제가 작년에 한국에 나가서 <**냉면 전문점> 레시피를 사가지고 왔거든요. 상당한 금액을 지불했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ㅎㅎㅎ"
대단한 레시피라서 나도 구경을 하지는 못했다. 놀랍게도 이런 레시피라는 것은 천연 재료를 이용한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먹거리 X파일>이라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조미료 육수>와 <천연 재료 육수>로 실험을 해 보았다. 소비자들에게 두가지 육수를 맛보고 맛있는 쪽을 선택하게 했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대부분이 <조미료 육수>를 선택했다.
안타깝게도 이미 소비자들은 조미료 맛에 익숙해져있다. 양심적인 식당에서 제대로 천연 재료로 육수를 내어 냉면을 판매하였는데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고 말았다. 업주는 할 수 없이 다시 조미료를 사용하자 판매량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식당 영업을 하면서 <조미료>를 쓰지 말라는 것이 말장난일 수도 있다. 조미료를 쓰지 않으면 손님이 찾지 않으니 말이다. 이제는 조미료를 무조건 쓰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때 인지도 모르겠다.
조미료를 쓸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인정하지만 일부 <냉면 전문점> 육수처럼 천연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 소비자를 속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점점 조미료에 길들어 가고 있다는 것 이다. 소비자가 조미료가 듬뿍 들어간 음식을 찾는 이상 이런 논쟁이 끝날 것 같지는 않다.
맛있는 재료
닭가슴살 Chicken Breast _ 1파운드, 레드 어니언 Red onion _ 1/2개, 옥수수 캔 Kernel Corn _ 1/2컵
콘 토르티야 Corn Tortilla _ 8장, 파 Green onion _ 적정량, 올리브 오일 Olive Oil _ 2큰술
마늘 Garlic _ 1작은술, 그린 칠리 Green Chilli 3개, 치폴레 칠리 Chipotle Chili _ 2개, 토마토 Tomato _ 필요량
슈레드 치즈 Shredded Cheese _ 1컵, 실란트로 Cilantro _ 약간, 사우어 크림 Sour Cream _ 약간
닭가슴살 준비하기
1_준비한 닭가슴살은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잠시 재워둔다.
2_달구어진 팬에 밑간을 해두었던 닭가슴살을 올린다.
닭가슴살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쿠민 파우더, 갈릭 파우더, 칠리 파우더를 골고루 뿌려준다.
3_간이 배었다 싶으면 닭가슴살을 뒤집어 위의 재료를 다시 골고루 뿌린 후 잘 익힌다.
4_닭가슴살이 다 익으면 팬에서 꺼내어 식힌 후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놓는다.
속재료 만들기
1_분량의 토마토와 레드 어니언은 작게 깍뚝썰기하고 마늘과 칠리도 다져 놓는다.
2_달구어진 팬에 마늘을 넣고 황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향이 배었다 싶으면 준비해 놓았던 레드어니언, 콘, 칠리를 넣고 석듯이 볶아준다.
3_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다이스한 토마토를 넣고 살짝 볶는다.
4_준비해 놓은 닭가슴살을 넣고 같이 볶다가 분량의 밀가루를 넣은 후 소를 완성한다.
엔칠라다 만들기
소스 재료 _ 올리브 오일 2큰술, 밀가루 1작은술, 쿠민 파우더 Cumin Powder _ 1작은술, 갈릭 파우더 1작은술,
레드 일리 파우더 Red Chilli Powder _ 1/2작은술, 토마토 퓨레 Tomato Puree _ 2컵
1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밀가루를 볶아서 루를 만든다.
분량의 큐민 파우더, 갈릭 파우더, 레드칠리파우더, 토마토퓨레를 넣고 살살 ?어서 소스를 만든다.
2_준비한 오븐 용기에 소스를 넉넉히 바른 후 준비한 토르티야에 속을 채워서 켜켜로 쌓는다.
3_켜켜로 쌓은 토르티야에 준비한 치즈를 넉넉히 얹은 후 다시 만들어 놓은 소스를 충분히 바른다.
4_400도로 예열해 혼은 오븐에 넣도 10~20분 정도 구워준다.
완성한 엔칠라다(Enchilada)를 예쁜 접시에 담아 낸다.
이 때 기호에 따라 치즈를 추가하여 넉넉히 얹은 후 내어도 좋다.
우리 아이의 경우는 사우어 크림을 좋아해서 따르 그릇에 담아 낸다.
토리티야(Tortilla)는 멕시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식재료 이다.
토르티야(Tortilla)의 재료는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를 사용한다.
이 토르티야에 채소나 고기, 해산물을 넣고 싸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 멕시코 전통 음식이다.
물론 지금은 나라나 인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 되었다.
<엔칠리다_Enchilada>
<엔칠리다_Enchilada>
토르티야를 반으로 접어 그 사이에 고기 혹은 해산물, 채소, 치즈를 넣고 말으면 그 것을 타코(Taco)라고 한다.
기름에 튀겨낸 바삭한 토르티야에 치즈 녹인 것을 얹으면 나쵸(Nacho)라고 하고
튀긴 토르티야에 구아카몰 소스를 바르고 각종 고기와 채소를 얹으면 토스타다(Tostada)라고 부른다.
엔칠라다(Enchilada)는 타코와 비슷하게 토르티야 사이에 각가지 재료를 넣고 치즈를 넣은 후 오븐에 구운 요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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