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千曲 036] place in the sun - Engelbert Humperdinck / Cover by 춘수

[춘수]

이 노래는 잉글버트 험퍼딩크를 비롯해서 포 탑스, 슈프림즈, 영 래스칼스, 글렌 캠블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다. 국내에서는 김세환이 '양지를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이 곡은 영화와도 관련이 깊다. 1951년에 미국에서 조지 스티븐스 감독이 'A Place In The Sun' 이름으로 영화를 제작해서 1952년 2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의상상, 음악상을 휩쓰는 큰 히트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었는데 우리말로는 '젊은이의 양지'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바 있다. ​

Engelbert Humperdinck​

춘수

Like a long lonely stream
I keep runnin' towards a dream
Movin' on, movin' on

길고 외로운 시냇물처럼
난 꿈을 향해 계속 달려요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요.

Like a branch on a tree
I keep reachin' to be free
Movin' on, movin' on

나무 위 가지처럼
난 자유로워지려고 계속 발돋움을 하죠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요

'Cause there's a place in the sun
Where there's hope for ev'ryone
Where my poor restless heart's gotta run.

내 보잘것 없는 불안한 마음이 향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이
있는 곳이 양지에 있기 때문이죠

There's a place in the sun
And before my life is done
Got to find me a place in the sun.

양지에는 머무를 곳이 있으니
내 생을 마치기 전에
양지에서 머물 곳을 찾아야해요

Like an old dusty road
I get weary from the load.
Movin' on, movin' on

오래된 먼지투성이 도로처럼
난 무거운 짐으로 지쳐버렸어요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요

Like this tired roubled earth
I've been rollin' since my birth
Movin' on, movin' on

지겹고 불안한 이 지구상에서
난 태어난 후 끊임없이 돌아다녔죠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요

'Cause there's a place in the sun
Where there's hope for ev'ryone
Where my poor restless heart's gotta run.

내 보잘것 없는 불안한 마음이 향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이
있는 곳이 양지에 있기 때문이죠.

There's a place in the sun
And before my life is done
Got to find me a place in the sun

양지에는 머무를 곳이 있으니
내 생을 마치기 전에
양지에 내가 머물 곳을 찾아야해요

You know when times are bad
and you are feeling sad
I want you to always remember

좋지 않은 시기에
당신 기분이 울적하단걸 안다면
언제나 기억해주길 바래요

There's a place in the sun
Where there's hope for ev'ryone
Where my poor restless heart's gotta run.

내 보잘것 없는 불안한 마음이 향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이 있는 곳이 양지에 있단걸

There's a place in the sun
And before my life is done
Got to find me a place in the sun.

양지에는 머무를 곳이 있으니
내 생을 마치기 전에
양지에 내가 머물 곳을 찾아야해요

[레지나 1]

제가 좋아하는 노래
따라 불러봤습니다

[세 라]

영화 젊은이의 양지하면 ..
엘리자벳 테일러와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떠오릅니다 영화내용은 그렇고 그런 통속적인 세상을 비꼬는 내용이었지만 ..
두 명배우의 아름다운 모습과 연기는
영화 속에서 빛이 나지요

[춘수]

대학때 동네 어느 재개봉관에서 꽤 의식적으로 몰입해서 봤던 영화로 기억.... 중학때 읽었던 미국의 리얼리즘 작가 드라이저의 소설 '아메리카의 비극'이 원전이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