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堂의 내부는 커다란 十字架 형태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이 닫집이 세워져 있다.
1624년 "敎皇우르바노 8세"(Urbanus VIII)의 명을 받들어 "베르니니"가 이것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만들기 위해 "판테온"(Pantheon)에 있는 모든 靑銅 구조물을 다 떼어 왔다고 한다.
또한 이것은 組立한 것이 아니고 이 자리에 거푸집을 만들고 직접 靑銅을 녹여 부어 만들었다고 한다.
이 "天蓋"(Baldacchino:발다키노)는 "베르니니"의 作品에서 傑作중의 傑作이라 할 수 있다.
이 위에 "미켈란젤로"가 만든 거대한 돔과 함께 "聖베드로 大聖堂"뿐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에서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兩大 藝術 樣式중 最古의 藝術 作品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이 "天蓋"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量의 靑銅을 이탈리아 全 地域에서 모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베네치아" 지방에서 많은 양이 왔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금속의 양은 211,427파운드(약 96T)에 달하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양이 부족하자, 마침내는 로마에 있는 紀元前 1世紀 때의 神殿인 "판테온"의
내부 천장의 청동을 떼어서 충당 하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문제를 삼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내부 중앙에는 聖靈을 象徵하는 비둘기가 聖靈의 빛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浮彫되어 있고,
위쪽으로는 네 명의 天使가 화관(花冠) 하늘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浮彫되어 있다.
앞쪽의 작은 天使는 "使徒 베드로"를 象徵하는 三中冠과 열쇠를 들고 있고,
뒤쪽의 天使는 "使徒 바오로"를 象徵하는 칼과 복음을 들고 있다.
높이가 약 136미터인 저 꼭대기까지 사람이 올라가서 밖을 내다 볼 수가 있단다.
저기에 그려진 그림들은 모두 "모자이크畵"다.
창문 아래 써 있는 글은 "마태오福音" 16장 18절의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터인즉,,,,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쇄를 주겠다" 라고 한다.
그리고 그 아래 네 기둥위에는 四大 福音史家가 福音書를 펼쳐놓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才能은 이 "큐폴라"(Cupola)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現存하는 "두오모"(Duomo) 중 이와 같은 採光能力이 뛰어난 "두오모"는 없다고 한다.
"두오모"(Duomo)를 받치고 있는 네개의 큰 기둥이 있다.
그 기둥 위에는 네분의 福音史家가 그려져 있다.
福音史家가 그려진 기둥 아래에 大理石으로 彫刻한 커다란 像이 하나씩 보인다.
제대가 있는 곳의 왼편은 十字架를 지신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드린 수건을 들고 있는 "聖 베로니카" 다.
오른쪽의 十字架를 들고 있는 女人은 "聖 헬레나" 다.
"聖 헬레나"(Saint Helena)
"聖 헬레나"의 像 아래에는 이스라엘에서 가져온 十字架의 일부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聖 베로니카"(Saint Veronica)
이 기둥 안쪽 방에는 聖女 "베로니카"가 그리스도의 얼굴을 닦아 준 수건이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맞은 쪽 기둥에는 "베드로"의 동생 "聖 안드레아" 의 像과 "聖 론지노"의 像이 있다.
"聖 론지노"(Saint Longinus)
저 아래에는 그리스도의 사망 확인을 위해서 당시의 檢屍官이었던 "론지노"가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찔렀다는 원래의 창(槍)이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예수님을 찌른 檢屍官이 왜 聖人일까?
그는 예수님 死後 깨달음을 얻고 軍에서 나와 改宗하고 진실한 信仰生活을 하다 殉敎했다고 한다.
"聖 안드레아"(Sant'Andrea)
"시몬 베드로"의 동생이었던 "使徒 안드레아"의 두개골은 1400년 그리스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형의 무덤 옆에 안치되었다가 1966년 다시 그리스의 "파트레"에 있는 "聖안드레아 聖堂"에 보내졌다고 한다.
이는 敎會의 一致를 원했던 "敎皇 바오로 6世"의 뜻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사순 마지막 시기인 성주간 동안에는 "聖 베로니카" 像 위쪽에 있는 小聖堂에서
앞서 말한 십자가, 창, 수건 등의 유품이 일반 信者들에게 특별히 공개된다고 한다.
이 천개 왼쪽 끝을 보면 (실내 십가가 모양의 끝) 아래와 같은 제대가 있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聖 요셉에게 바쳐진 祭臺"이고,
그 왼쪽은 "聖 베드로에게 바쳐진 祭臺" 이고, 오른쪽은 "聖 토마스에게 바쳐진 祭臺"라고 한다.
이 외에도 많은 祭臺와 聖彫刻品들이 있지만 그 모두를 감상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우측에 있는 "聖水臺".
이제 밖으로 나온다.
둥글게 圓形廣場을 만들고, 예수님께서 두 팔을 벌리고 계신 것처럼 양쪽으로 둥글게 回廊을 만들었다.
회랑의 기둥은 모두 284개나 되며, 앞쪽 기둥 위에는 140명의 성인들 조각이 세워져 있다.
한 가운데 있는 "오벨리스크"는 "네로皇帝"가 이집트에서 가져 온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옛날에 해시계의 역할도 했나 보다.
"오벨리스크" 양쪽에 각 한 개씩의 噴水 이외에는 없는 넓은 광장입니다.
베드로 대성당의 정면 모습.
왼쪽 앞에는 "聖 베드로"가 열쇠를 가지고 있는 彫刻이 있다.
聖堂으로 들어가는 門은 다섯개.
외관으로 봐서 큰 入口가 세 개이고 작은 入口가 두 개다.
맨 오른쪽 큰 입구 안의 문이 25년에 한번 문을 여는 "聖年의 문"(Porta Santa)이란다.
(다음은 2025년에 열림)
그 다음 문이 "기적의 문"(Porta dei Sacramenti).
가운데 문은 이름을 모르겠다.
그 다음 문은 靑銅門으로 흔히 "필라레타가 만든 靑銅門" 이라고 하는데
"聖 베드로의 門"(Porta dell Antico San Pietro)이라고 하기도 한단다.
맨 좌측의 문은 "죽음의 문"(Porta della Morte) 이라고 한다.
2층 한가운데 있는 窓門이 敎皇님께서 廣場의 여러 사람에게 나오시는 문이다.
지붕에는 예수님과 열 두 사도의 상들이 있고 특이하게 양쪽으로 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