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6장 1절-3절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말씀 /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공경은 우리를 낳으시고 기르신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자식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뿐만아니라 성경에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이며 우리가 축복을 누릴 약속있는 첫 계명입니다.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부모공경의 당위성을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1) 부모이기 떄문입니다.
부모님들 가운데에는 훌륭한 부모들도 있지만 문제가 많은 부모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는 옳고 그름으로 따질 관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평생 알코올로 자녀에 가슴에 못을 박은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그만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병원에 누워서 마지막 숨을 내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 그러나 이제는 차마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제 마지막인 아버지를 보면서 생각합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나에게 축구공을 선물해 주신 아버지, 초등학교 때 따뜻하게 나를 업어주셨던 아버지, 운동회때 나를 응원해주신 아버지 였습니다. 갑자기 말이 나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힘겨운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나도 너를 사랑한다. 마지막으로 서로 나눈 말이 었습니다. 평생 아버지는 알코올로 가정을 책임져보지를 않았습니다. 문제투성이의 아버지였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자면 정말 문제가 엄청 많은 부모입니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정죄하고 끝났다면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그래 평생 속만썩이고 술만 먹더니 부모노릇한번 제대로 한번 못하더니 잘되었네요 하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끝났다면 아버지에게 평생 죄책감을 주는 것이고 결국 자신도 회복될 기회조차도 상실한체 상처속에서 남은생애를 보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이었지만 아버지이기에 자녀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떠나 사랑의 마음으로 대할 때 사랑과 평안과 용서와 치유가 있게 된 줄 믿습니다. 문제는 끊임없이 피해의식만을 가지고 살고 정죄하면서 살아가면 결국에는 내가 지옥을 경험하면서 사는 것이고, 그러한 환경속에서도 감사와 고난의 의미를 재해석하면서 살아가면 그 속에서도 감사와 고난을 넉넉히 이길 힘을 가지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요셉, 김양재목사)
실상 우리는 다 죄인이고 보잘것 없는 존재들이 었습니다. 심판받을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조건으로 먼저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우리가 힘업었기에 다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줄 믿습니다. 정죄와 옳고 그름의 판단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서 승리하고 공경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이 되는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연예인들이 조그마한 실수가 잘못을 해도 크게 보도가 됩니까? 그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들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단은 교회와 가정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지도자인 부모와 목회자를 시험하고 낙심하게 하고 아프게 합니다. 실상 앞장서서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어렵고 힘들때 하나님앞에 나가서 기도하지만 때로는 영적인 위로자, 멘토, 지도자가 있어서 용기를 주고 함께 기도를 해주고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할때도 있습니다. 부모도 사람이기에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가정에서 함께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이 되는 보모가 더욱 먼저 기도하고 말씀붙잡고 본이 되는 삶을 통해서 가정을 이끌어나가야 할 줄 믿습니다.
3) 부모에게 권위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 본문에서도 네 부모에게 주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라고 말씀합니다. 권면, 선택이아니라 이것은 필수고 명령입니다. 반드시 주님의 뜻안에서 말씀안에서 이렇게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이 너무 부모의 말씀에순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가 세상에서도 법과 질서를 존중할 줄 아는 자로 성장하고 성공자로 서게 되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