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주요 장별 요약
선민 예루살렘이 이방에게 사로잡혔을 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택하여 그 사건을 보여주고 또 말씀을 주어
사로잡힌 민족에게 전하게 한다.
1절~3절 예루살렘이 이방에게 사로잡힌것을 말한다.
4절~10절 예레미야를 택하여 말씀을 주고 할 일을 지시한다.
11절~13절 예레미야에게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미리 보여준다.
14절~15절 미리 보여준 것을 설명한다.
16절 이방신을 쫓아 섬기는 선민에게 심판하실 것을 말한다.
17절~19절 예레미야에게 선민이 심판받는 이유를 전하여 그들을 구원하라고 한다.
선민 유다와 예루살렘이 이방 귀신의 나라 바벨론에 사로잡혔을 때(렘25:9~11)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임하
여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세계 민족 중에서 택하여 자기의 말을 그 입에 두고 그를 선지자로 열방 위에 세우고
그를 바벨론에 사로잡힌 하나님의 민족(유다와 예루살렘의 백성)에게로 보내어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
어뜨리고, 건설하고, 심게 하신다. 이것이 예레미야의 사명이며, 그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뽑는 것은 사단의 씨 비진리를 마음에서 뽑는 것을 말한다.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것은 사단이 건설한 마음의 생각의 집을 파괴하여 없게 하라는 것이다. 그리
고 다시 건설하고 심으라는 말씀은 사단의 것을 멸한 후 하나님의 성전(고전3:16~17)을 그 마음에 건설하고 하
나님의 말씀의 씨(눅8:11, 벧전1:23)를 다시 심으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보여준 11절의 살구나무 가지는 이러하다.
민수기17장에 보면 아론의 싹난 살구나무 지팡이(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열매가 열린)는 지성소 하
나님 앞에 두라 하신다.
그리고 모세는 하늘에 있는 것을 보고 살구나무 가지 모양의 일곱 등잔과 일곱 등불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계시
록4장에서 본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등불의 영의 모형이었다.
그러므로 살구나무가지는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등불의 영을 말하며 11,12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살구
나무가지:하나님의 일곱영)을 예레미야에게 미리 보이고 그대로 이룰 것을 알린 말씀이다.
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보여준 것은 북에서 남으로 기울어진 끓는 가마이다.
가마는 교단을 말한다. 즉 끓는 가마가 북에서 남으로 기울어졌다는 말씀은 북방의 교단으로부터 재앙이 남(유
다와 예루살렘)으로 임해오는 것을 비유로 보인 것이며, 이 끓는 가마가 곧 북방 모든 나라(교단)의 족속들이
다.
하나님은 이 북방나라 족속들을 불러다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절하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심판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할 것을 예레미야에게 보이시고,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
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고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예레미야를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족장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
성벽이 되게 하고 그와 함께 하여 이기게 하고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그러나 유다와 예루살렘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자 아니한다.
렘6:9~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땀같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 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
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지아비와 지어미와 노인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누가 누구에게 하신 것인지 아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본 사건 중 유다와 예루살렘의 치리자들과 이방 족속은 구원자가 아니요 범죄한 선민 유다와 예루살렘은 배도
자요 북방 나라 족속은 멸망시키는 자며, 구원자는 예레미야와 그 성읍이다.
2장13절~15절, 23절: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선민 유다와 예루살렘이 그들이 행한 두가지 악 곧 생수
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이방웅덩이(이방교리)를 택한 죄로 이바에게 포로가 되었다고 말씀하신
다.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을 더럽히지 아니하였다거나 바알들을 쫓지 아니하였다며 부인하지 못한다고 하시고,
도적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같이 이스라엘 집의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했다고 말
씀하신다.
23장 13절~17절: 바알신을 섬기는 사마리아 선지자들은 선민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고, 예루살렘 선지자들은
간음을 행하며 행악자의 손을 굳게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으니 그들은 다 하나님 앞에서
소돔, 고모라 사람과 다를 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그들에게 쑥과 독한 물을 먹게 하여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에게서 나와서 온 땅에 퍼졌다고 말씀하시고 그들이 사람들에게 말하는 "평안하리
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리"는 거짓말을 듣지 말라고 하신다.
25장 1절~11절: 하나님께서 범죄한 선민 유다와 예루살렘에 부지런히 사자들을 보내어 이방과 이방신을 쫓아
섬기지 말라고 수차 경고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은 그들과의 교제를 끊으시고 북방 귀신의
나라 바벨론을 불러다가(렘1:13~16) 70년간 밟게 하신다.
이 기간은 스가랴1장12절이나 다니엘9장2절과도 동일하며, 예수님은 마태복음24장22절에 이 70년을 육체의 구
원을 위해 감해줄 것을 약속하시고 승천하신다.
이 후 제자 사도요한을 통하여 42달로 정한 것을 계시록11장2절과 13장5절에 알려주셨다. 그리고 이 70년을 감
한 42달 후에 배도한 선민과 선민을 멸망시킨 바벨론을 아울러 심판하고 새이스라엘 즉 새예루살렘을 창설하실
것을 계시록 6장과 7장, 16장과 19장에 기록하고 있다.
3장 14~17절: 선민 유다와 예루살렘이 범죄하므로 받는 형벌의 기간이 끝나면 하나님은 각 족속과 성읍 중에
서 하나, 둘씩 택하여 시온으로 추수해 오셔서 자기 마음에 합하는 대언의 목자 예레미야(호12:10)를 그들에게
주어 지식과 명철로 양육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이 예레미야의 새예루살렘 성전이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는 보좌요 열방은 그곳으로 모이
게 된다. 아멘!
- 우리가 가야할 시온산 -
시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사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시132:13~18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양식으로 그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으로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움으로 외치리로다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은 자를 위하여 등을 예비하였도다 내가 저의 원수
에게는 수치로 입히고 저에게는 면류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