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및 안경 관리법

[미꾸라지]

렌즈와 안경 관리법

안경관리

1. 안경은 기울어지지 않게 쓰세요

안경이 기울어 지면 어지럽다고 느끼기도 하고 두통이 있을 수 있으니 똑바로 쓰도록 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다른 느낌으로 보일 때는 반드시 안과를 찾아 다시 교정하도록 합니다.

2. 깨끗이 닦아서

하루에 한 번 정도 안경을 따뜻한 물에 세척한 다음, 부드럽고 깨끗한 천으로 물기를 닦아 렌즈면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때때로 가까운 안경점이나 안과에 가셔서 시력교정과 함께 안경 소독을 하시면 더 깨끗하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안경을 착용하지 않을 때

렌즈 표면에 흠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접어서 안경케이스에 넣어 두는 것이 좋겠지요. 플라스틱 렌즈를 착용할 때는 입으로 렌즈면에 붙어 있는 먼지를 불어 버린 다음 부드럽게 닦아야 흠집이 생기지 않습니다.

4. 어린이가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어린이는 유리 렌즈보다 플라스틱 렌즈를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 렌즈는 장난하거나 운동하다가 렌즈가 깨지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렌즈는 가벼워서 떨어뜨려도 깨지는 경우가 적고 착용감이 더 좋습니다.

렌즈관리

1.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은 겨울철에는 건조증이 더 심해집니다. 특히 소프트 렌즈는 눈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오래 착용하면 눈이 뻑뻑해지고 불편해집니다. 이럴 때는 습도 조절에 신경쓰고 자주 눈을 쉬도록 합니다.

2. 렌즈를 낀 채로 잠들면 안 되요

렌즈는 12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도록 하고 렌즈를 낀 상태로 밤에 잠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렌즈를 착용하고 자면 눈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산소 결핍증 및 각막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렌즈는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소프트 렌즈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잘 붙기 때문에 세척과 소독을 반드시 합니다.

세척, 소독 후 헹굼액으로 쓰는 생리식염수는 개봉 후 단시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작은 용기에 든 것을 사용하고 개봉 후 1주일 이상이 되면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수돗물은 아칸트아메바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하드 렌즈는 소프트와 달리 침착물이 비교적 쉽게 제거되기 때문에 세척, 소독 과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하드 렌즈를 열소독하면 모양이 변하니 삼가세요.

4. 정기적인 안과진료를

처음 렌즈를 착용할 때는 안질환의 유무, 사후관리와 사후검사를 실행할 수 있는지의 여부, 눈물이 충분한지의 여부, 독성 성분의 화학약품이 있는 곳에서 일하는지의 여부, 알레르기 체질이 있는지의 여부 등 콘택트 렌즈를 착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사를 받으세요. 믿을 수 있는 회사 제품을 선택하여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면서, 렌즈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잘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