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롱상수 : k = 8.99 × 109 Nm2/C2
유전율(진공) : ε0 = 8.85 × 10-12 C2 /Nm2
일반물리 교과서에 보면 k = 1/4πε0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게 왜 그런지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정의하면 많은 경우에 식을 더 간단히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정.의. 한겁니다.(진짜 별거 없는....;;)
예를들어서 무한평면 위에서 전기장의 세기는 E = σ/2ε0 이고 평형판 축전기 사이의 전기장의 세기는 E = σ/ε0 로 간단하게 표현 가능합니다.
이것을 1892년에 영국의 전기공학자 헤비사이드가 처음으로 제안해서 SI 단위계에서 수용했다고 하네요.(디랙델타함수의 디랙도 학부는 전기공학 출신... 저도 최근들어 물리말고 전기전자쪽 전공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는...-_-;)
글쓰면서 참고한 책 : hecht 물리학 2판
p.s
요즘 취미로(복습겸) hecht의 일반물리책 보고 있습니다.
광학으로 유명한 헥트가 쓴 책입니다.
이책은 수학은 적은데 오히려 할리데이책보다 맘에 드는 면도 많네요. 이런 저런 잡다한 얘기가 많아서...ㅋㅋ
개인적으로 최악의 책은 Bauer의 University Physics. 이책은 수학 겁나게 씀ㅋㅋ ㅋㅋ 일반물리에서 미방을 풀고 있습니다..(...)
고대에서 이걸 일반물리교재로 바꾸더니 원레대로(할리데이) 돌아감ㅋㅋ
개인적으로 일반물리면 일반물리답게 개념(?) 적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by Castle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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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려면 밤을 매우 잘 새던가 남들이 10시간동안 작업해야 할 분량을 30분안에 끝낼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살 수 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