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시립 이담 풍물단 -
2010년도 상설공연 “찾아가는 예술무대” 공연 및 사물놀이 진쇠 김경수의
'국악실기 사물놀이지도자교본' 출판기념회
*공연기획의 의도 *
동두천시립 이담풍물단 단원과 풍물단 회원, 보존회 회원들이 꾸미는 상설공연으로서 사물놀이와 전통연희 사자춤, 그리고 이담 농악판굿을 통해 소요산, 보산동 관광특구, 중앙공원,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를 찾는 지역 주민과 타지역 주민들과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주민들을 판에 끌여들여 신명 대동판을 만들고 전통문화의 멋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 공연개요 *
1. 제목 : ‘“찾아가는 예술무대” 동두천시립 이담풍물단 상설공연 및 사물놀이 진쇠 김경수의 '국악실기사물놀이지도자 교본' 출판기념회
2. 일시 :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14:00 ~ 15:30 (매월 세쨋주 일요일)
3. 장소 :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 야외무대 (소요산,보산동관광특구,중앙공원)
4. 출연 : 풍물단 단원 15명, 풍물단 회원 45명, 보존회 회원 30명, 사회자 1명, 객원 3명 (총 94명)
5. 공연내용 : 사물놀이 전통 작품을 통해 내고 달아 맺고 푸는 우리 전통음악의 구성을 느끼고 전통연희 사자춤으로 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연희 마당을 열고 마지막으로 이담 농악판굿을 통해 대동의 장을 만든다.
6. 공연시간 : 약 90분
* 공연구성 *
풍물단 단원과 회원, 보존회 회원 90여명과 길놀이를 통해 공연을 홍보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리고 공연 무대로 와서 문굿을 하고 공연을 시작한다.
1. 비나리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로 시작한다. 전체 풍물패가 길놀이를 하고 무대앞으로 진출하여 간단한 판굿 진풀이를 한 다음 비나리를 한다. 비나리는 사물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얹어 부르는 것인데 한 마디로 제의성이 매우 강하다고 할 수 있겠다. 상설공연에서는 공연의 문을 열고 오신 분들의 평안함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원덕담을 나눈다.
10분
2. 영남사물놀이
풍물단 을지로 지부 회원 15여명이 연주하는 작품으로 경상도 특유의 경쾌함과 씩씩함이 드러난다. 전반부의 길군악 가락 중간부분의 별달거리 가락이 특징이며 특히 별달거리에서 나오는 소리를 따라 하는 재미가 있다.
10분
3. 삼도설장구
풍물단 단원과 두드림 지부 회원 30여명이 연주하는 작품으로 내고 달아 맺고 푸는 장구가락의 변화무쌍한 변화에 혼이 쏙 빠질만한 작품이다. 처음에 여유있고 느린 굿거리로 시작하여 덩덕궁이, 동살풀이로 점점 달아가 마지막에는 빠른 휘모리순으로 연주한다.
10분
4. 삼도사물놀이
풍물단 을지로 지부 회원 15여명이 연주하는 작품으로 삼도의 대표적인 풍물굿 가락을 모아 앉은반의 형태로 연주한 것으로 사물놀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물놀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네 개의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내는 하모니가 공연때 마다 듣는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
20분
5. 사자춤
전통연희 탈춤에 나오는 작품의 한 대목을 무대화하여 만든 작품이다. 말뚝이와 사자가 노니는 연희마당으로 익살스럽기도 하고 때론 무섭기도 한 사자의 춤사위가 볼만하고 말뚝이와 밀기 댕기는 극 상황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한다.
15분
6.사물놀이 진쇠 김경수의 '국악실기사물놀이 지도자교본' 출판 기념회
국악실기 사물놀이 지도자교본 출판을 기념하여 저자의 영남농악, 웃다리농악, 삼도농악과 삼도 설장구가락의 초급,중급,고급의 지도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10분
7. 이담 농악 판굿
맺고 끊음이 분명한 가락과 아랫지방과 확연히 구분되는 윗놀음으로 대표되는 웃다리 풍물굿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중 하나로 하늘을 휘감는 상모놀음과 경쾌한 가락으로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판을 벌인다.
25분
8. 대동놀이(뒷풀이)
전출연진과 출판기념회에 오신손님들,또 시민 모두가 나와서 한바탕 흥겨운 장을 여는마당으로서 공연중 최고의 어울림이라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