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여곡절끝에 다시 밀리지 않고 예정대로 내일 2차 휴가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12일간... 이번 휴가에는 대전에서 드래곤님과 함게 레이븐님과 3각 매치를 갖기로 되어있습니다. 레이븐님과는 실제로는 첫 대결이라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DTR 커넥션 완료! 두 거물 형님들과의 만남이 기대가 되는군요.
#전일본 12일 아이치현 대회 결과!
어제 있었던 전일본의 Cross Over' 04 최종전 아이치 대회의 결과가 올라왔군요. 3대 타이틀 매치에 '무토 케이지의 토쿄돔 파트너 선발 시합'이 있었던 중요한 날이었죠. 우선 무토의 토쿄돔 파트너로는 역시 타이요 케어로 낙찰 되었습니다. 비단 시합의 결과뿐 아니라 케어가 같이 가야 그림이 재미있어지는 것이죠. 아리시는 좀... 이 시합에서는 미사와의 궁극의 필살기인 타이거 드라이버 91'도 나왔다고 하는데... 맞고 싶다 이건가요? 아무튼 이로서 토쿄돔에 대한 기대치가 30% 상승! 근데 무토가 최근 무릎 상태가 다시 안좋아진 것인지... 이런 큰대회를 결장했다고 하는군요. 결전을 앞둔 컨디션 조절인가... 아니면 위기신호인가? 그리고 돔에서의 대전 상대가 될 미사와/오가와組는 미국에서 GHC 태그 타이틀戰을 무사히 방어해서 7월 10에는 드림카드에 황금까지 걸리는 그야말로 골든 프리미엄 카드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조후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 농후 합니다.
나가타의 또 한번의 더블헤더가 화제가 된 세계태그전은 예상을 깨고 나가타/카신組가 승리를 거두면서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다고 합니다. 뭐냐 이것은!!! 더블 헤더를 치루고도 타이틀을 따내다니~ 그런 선수에게 벨트를 내준 코지카즈는 대체... 아무튼 이로서 벨트를 몽땅잃은 코지카즈는 해체 확정? 한편 이 시합 후에는 라이온 마루의 탈을 쓴 스기우라 타카시가 나타나서 7월 10일 노아 토쿄돔에서의 GHC Jr. 태그 타이틀전의 파트너가 되줄 것을 요청, 카신이 수락했다고 합니다. 이틀전인가... 스기우라/X라는 것을 보고 취침 시간에 과연 누굴까 하면서 카신일까 하고도 생각을 해봤는데... 진자로 되다니... 일단은 첫 태그 결성이기에 타이틀 획득 가능성은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워낙 실력파인 두사람이라... 파워 위주의 스기우라와 종잡을 수 없는 카신... 전일본과 노아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이거 잘하면 엄청난 팀이 탄생할 지도 모르겠군요. 막나가는 태그~ 한편 나가타 유지는 베이더-타카야마 요시히로에 이어 사상 세번째 IWGP-세계-GHC의 일본 3대 헤비급 태그 타이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음... 왠지 다음 타자로는 7월 10일 노아 토쿄돔에 나가는 무토와 케어가 동시에 오를 것 같은 느낌도...
그 외에 매우 기대가 안가고 또 결과가 빤히 보였던 3관전은 역시나 예상대로 카와다가 방어를 했고 아시아 태그전도 역시 나카지마 경험쌓기로 막을 내린 것 같습니다. 이렇게되면 104세 콤비가 낡은 벨트를 들고 7월 10일 토쿄돔에 올라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만은 없겠군요. 드디어 달인이 함선에 탑승하는가...
#전일본이 근 20여년만에 국기관 흥행 개최! 7월 22일에는 카와다 프로듀스의 카라쿠엥홀 대회를 개회!
전일본은 '변화'의 일환으로 근 20여년만에 국기관 흥행을 갖습니다. 바바가 '스모 경기장에서 레슬링을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다'고 하는데... 진짜 변하긴 변했군요. 전일본... 다음 시리즈인 섬머 액션 시리즈의 최종전으로 개최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날 대회의 유력 카드로는 3관 도전을 표명한 오오모리 타카오와 카와다의 대결이 있으며 7월 10일 노아 토쿄돔 이후의 흐름에 따라서는 미사와 및 노아 선수들의 참전 또한 가능서잉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아직까지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22일에는 카와다 프로듀스의 코라쿠엥홀 대회가 있을 예정이라는데... 제목은 "나만의 왕도"라고 합니다. 이 대회는 무토 등의 전일본 주력 멤버의 하와이 원정과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불참... 왠지 타우에 아키라가 나올 것 같은 행복한 예감이 듭니다,그려...
#G1 2004 출장 선수 발표!!! 거물급들 대거 포진!
올해 G1은 내부 디비젼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깨고 외부 선수들을 엄청나게 투입시켰군요. 아직 전원 공개가 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10명이 공개된 상태입니다.
그 10명은...
나가타 유지 나카니시 마나부 텐잔 히로요시 타나하시 히로시 나카무라 신스케(이상 신일본) 타카야마 요시히로 쵸노 마사히로 사사키 켄스케 텐류 겡이치로 스즈키 미노루(이상 프리)
의 10명. 남은 멤버는 2명이지만 신일본의 우에이 임원은 일정을 추가해서 각 블록당 인원을 더 늘릴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하는군요. 원래 예정된 1블럭당 6명이 아닌 7~8명의 가능성까지 말입니다. 이렇게되면 공식전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셈이지요. 게디가 싱글 연전이기 때문에 우승까지의 길이 정말 멀고도 험해지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8명도 한번 질러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그야말로 G1 전쟁! 우승까지 무려 9시합!
진정한 서바이벌~
멤버에 대해 살펴보면 신일본의 헤비급 메인이벤트 5명의 출장은 역시나 예정된 거였고 G1남자 쵸노도 올해는 프리의 신분으로 역시나 참전. 14년째군요. 허허... 마지막 G1이라는 말은 어디로 갔던고... 타카야마 역시 3년 연속 참전. 올해는 우승이 유력한 후보중 하나죠. 켄스케도 2년만에 참전하는군요. 2년전에는 엄청 물먹었지만 올해의 켄스케는 상당히 상승세이니... 준결승까지는 오를 수도... 텐류선생의 참전이 반갑네요. 6년만의 참전. 최고의 G1이라고 칭해지는 98년도 토너먼트에서 좋은 시합을 해줬는데... 올해는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전인 만큼 나이를 생각하면 힘들기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달인이 무토에 이어 사상 2번째 챔피언 카니발, G1 저패를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스즈키 미노루의 참전으로 리그는 상당히 다채로운 색을 띄게 되었군요. 가능하다면 켄스케-텐류-미노루의 3인은 꼭 한블럭에 넣어주기를...
남은 2명으로는 유력한 것이 전년도에 참전이 좌절된 무라카미 카즈나리와 악동 시바타 카츠요리. 그리고 공식전 참전 인원이 늘어나면 어쩌면 후지타 카즈유키도 참전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과연 남은 사나이들은 언제 공개가 될지...
그리고 누가 우승하여 무토 케이지와의 결전을 치룰지...
#Mr.에고이스트가 근 반년만에 돌아온다!
토류몬의 최강 Sexy Guy 매그넘 Tokyo가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2월 SUWA와의 UDG전에서 패한 후 한동안의 휴식기를 갖았었던 그가 오는 7월 4일의 5주년 기념대회에서의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미 결정이 난 UDG 챔피언 결정 4인 토너먼트에는 참가하지 않고 일단은 태그매치를 통해서 복귀하는 것 같습니다. 이로서 이번 5주년 기념 대회로 구입 리스트에...
#Mr.여자프로레스가 참의원 출마!
LLPW의 사장인 칸도리 시노부가 자민당의 비례대표로서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자민당 측에서는 무당파 유권자를 잡기 위해 유명인을 물색하는 중 칸도리를 캐치했다고 하는군요. 칸도리 역시 자신이 있는 것 같은 상태이지만... 다 좋은데 자민당이라는 것이 맘에 안드는군요. 그것도 무당파를 잡기위한 얼굴마담 격이 아닌가... 쳇! 칸도리가 인지도는 확실히 끝내주지만서도... 의원님 해서 망가지지는 않을런지... 기사에 의하면 국민연금도 체납하고 있는 실정이라는데... 이거 청산할려면 짜증꽤나 나겠군요. 일본이건 우리나라건... 국민연금이란 것은 정말 인기없는 시스템인가봅니다. 썅놈의 국민연금... 저도 알바할 때 생돈 15만원 뜯긴 경험이 있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어째서 다 내야하는지... 뉴스에서는 날마다 관련된 그지같은 소식들만 나오는데... 국민연금 멸살!!!
#베스트 오브 더 슈퍼쥬니어 11도 어느새 종착점에 이르다...
왠지 신경이 안쓰였던 쥬니어 최강 리그전도 끝났습니다. A조는 1위인 라이거가 부상으로 인한 기권을 해서 4위였던 카네모토가 운 좋게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선수들이 일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6명에 의해 펼쳐지는 토너먼트는 현재 A조의 아메리칸 드래곤, 카키하라 마사히토, 가네모토 코지, B조는 타이거 마스크, 울티모 드래곤, 히트(양쪽 다 순위 순)의 6명이 올랐으며 각 조의 2위 3위들은 4명이서 1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토너먼트를 치룬 후 각조의 1위들과 함께 준결승전을 치루고 마지막에 결승을 가리게 됩니다. 2,3 위 선수들은 우승할려면 3시합을 치뤄야하기때문에 상당히 힘들겠군요. 맨얼굴의 A조팀과 가면의 B조 팀중 승리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그 외에도 이런 저런 좋은 카드들이 있어서 오늘 코라쿠엥홀 대회는 꽤나 재미있을 듯 하군요.
#가이아 저팬의 6월 20일 코라쿠엥홀 주/야 대회의 전 카드가 발표되다! AAAW 2연전!
자이아 저팬의 유일한 6월 대회(이럴수가!)인 20일 코라쿠엥홀 대회의 전 카드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4월 30일 요요기2관에서의 9주년 기념대회에 못지 않은 재미있는 카드가 만재해있군요. 일단 카드를 먼저 보시죠.
주간대회(13시 개시)
1:카를로스 아마노 vs 야마다 토시요 2:히로타 사쿠라 vs 사소리(전녀) 3:나가요 치구사/HIKARU vs 데빌 마사미/하야시 히토미 4:라이오네스 아스카/슈거 사토/나가시마 치카요 vs 오자키 마유미/우에마츠 토시에/란 유유 5:사토무라 메이코/타카하시 나나에(전녀) vs 하마다 아야코/겐키 미사에(NEO) 6:AAAW 태그 타이틀戰-아쟈 콩/어메이징 콩(전녀/프리) vs 토요타 마나미/다이나마이트 칸사이
대단하군요! 6시합! 거기에 HIKARU도!!! 오오... 이런 대회라면 반드시 사야할 것이로군요. 2시합은 작년10월의 제 2회 BPM에서 엄청나게 웃겼던 덤프 사쿠라 vs 사소리戰의 재미를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인가가 관건이군요. 이 시합만으로 폭소 완료! 거기에 전녀와 가이아의 차세대 기대주인 HIKARU와 하야시 히토미가 나가요와 데빌이라는 최고참급 언니들과 함게 태그로 격돌! 이것또한 주목의 일전이구요... BPM의 주동세력인 사토무라, 타카하시, 하마다, 겐키의 태그매치또한 흥미롭군요. 메인의 타이틀戰. 괴물 태그가 첫 방어에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戰AAAW 싱글 챔피언組가 새로운 역사에 이름을 새길 것인가... 토요타와 어메이징 콩은 첫 대결이군요. 토요타 언니 화이팅!
야간대회(18시 개시)
1:히로타 사쿠라 vs 하야시 히토미 2:슈거 사토/타카하시 나나에(전녀) vs 데빌 마사미/다이나마이트 칸사이 3:토요타 마나미/야마다 토시요 vs 홋타 유미코(AtoZ)/마에카와 쿠미코(전녀) 4:라이오네스 아스카 vs AKINO(M's Style) 5:나가요 치구사/하마다 아야코/나가시마 치카요/카를로스 아마노 vs 어메이징 콩/오자키 마유미/란 유유/우에마츠 토시에-4대 4 제거매치. 통상 룰에 오버 더 톱 룰을 채용(로얄럼블처럼 상단 로프를 넘어서 링 밖으로 떨어지면 탈락) 6:AAAW 싱글 타이틀戰-사토무라 메이코 vs 아쟈 콩
1시합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고(히로타 시합은 무조건 최고!) 2시합은 구세대와 신세대 떡대들의 대결이니만큼 무게감이 느껴질 듯 합니다. 3시합은 지난 9주년 기념대회의 리매치군요. 62년組의 설욕이 가능할 것인가? 4시합도 흥미롭군요. AKINO가 가이아 매트에 나오다니... 머지않아 사토무라戰도? 5시합은 4대 4라는 단체전이라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나가요와 어메이징 콩의 재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큽니다. 메인은 다소 식상한 느낌도 드는 카드지만... 두사람의 이제까지의 시합이 다 재미있었던 만큼... 어메이징 콩을 붙이는 건 어땠을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주, 야간 해서 4천명은 거뜬히 동원할테니 어떻게 보면 지난 요요기2관 대회보다 더 낳을 수도 있겠군요. 아쉬운 것은 HIKARU가 야간대회에는 안나온 다는 것 정도? 아무튼 이번대회에도 기대가 큽니다,그려...
#제로원 6월 17일 미야기현 빅매치 주요 카드.
제로원의 6월 빅매치인 미야기현 스포츠 센터의 주요 카드입니다.
3단체 인정 Jr. 챔피언 타이틀戰:타카이와 vs 카사이 쥰 오오타니/사이 료우지 vs 코지마/쿠로다 테츠히로(신 콤비 결성인가? 레프트 라이트 라리어터 콤비?) 하시모토/후지와라 vs 오오모리/코시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