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아파트 투자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고 고향은 진해입니다. 진해에 원룸 건물 한채 있고 중국에 아파트 2채, 오피스텔 1채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거주할 아파트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댁이 진해 경화동이고, 제 원룸이 자은동에 있어서 양쪽 다 걸어서 다닐 만한 진해 롯데마트 부근이 제일 만만합니다. 그 부근이 쇼핑이 편리한 점이 좋습니다. 2년 전에 한번 임장을 다니기도 했는데 그때 본 아파트가 디에스 아이존빌, 우림필유, 진해GS자이, 한솔솔파크 등이었는데 크기 대비 가격은 솔파크가 쌋지만 생활 여건 상 우림, 자이가 적절했습니다.
당시 매입하지 않은 이유가 보유 현금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원룸 담보 + 매입할 아파트 담보 + 전세끼면 현금없이도 매입이 가능하다고 파악했으나 미국 금리 인상, 한국 경기 후퇴(특히 진해의 경우 STX의 몰락) 등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기에 진행하지 않았는데 역시 떨어졌네요.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1. 언제까지 더 떨어질까요?
- 설사 떨어지지 않고 가격이 오르더라도 조달 금리 이하에서 오른다면 이 또한 내린 것이라 할 수 있고 앞으로 1~2년은 더 내릴 것으로 봅니다. 어떤가요?
2. 석동푸르지오는 왜 싼가요?
- 롯데마트에 가려면 위험한 길을 두번 건너는 것이 싫어서 매입할 생각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싼데 이유가 있나요?
3. 제가 파악한 아파트 말고 거주성이 좋고 투자 전망 좋은 아파트는 어떤 것이 있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방3 + 욕실2개 수준에서 상위권을 추천 요망합니다.
- 솔직히 현재 살고 있는 중국 아파트가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고급이라 롯데마트 부근에 있는 아파트 수준이 저희의 마지노선입니다.
4. 번외 질문입니다. 장기적으로 15~20억 빌딩을 매수할 생각이 있는데 주의할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빌딩은 마창진 어디라도 상관없습니다.
- 요즘 금리가 낮아서 빌딩 수익률이 바닥인 것으로 아는데 향후 전망은 어떨까요?
- 특히 인터넷 쇼핑의 발달로 상가의 공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음식점같이 인터넷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업종만 살아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상,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