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중순에 접어들어
녹음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구원선의 그림이야기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님들 평안하신지요?
지난번 세종호텔 갤러리 초대전은
여러님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속에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우연히 호텔에 들른 명동 닥스전문관 대표께서
제 그림을 보시고 닥스 고객 초대전 즈음에
제 작품을 닥스매장내에 있는 닥스 갤러리에
전시 하고 싶다고 하여
작품도 많지 않고 시간적 여유도 없어서 조금 망설이다가
나에게 이런 기회들이 그리 자주 와 주지 않을거란 생각에
덜컥 초대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강변연가(2008년작)
일시: 날짜가 변경되어 추후에 공지하겠습니다.
장소: 명동 닥스 전문관 ( 5층) 닥스 갤러리
(지하철 4호선 명동역 9번 출구)
일기를 쓰듯 그림을 그린다는 구원선작가
희망적인 색상들로 가득한 그림들 속에서
삶의 즐거움이 살아 숨 쉬듯
그 밝고 화사함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13번째 구원선 작가님의 개인전을 축하드리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저희 명동 닥스 전문관에
초대하게 된 것을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작품 활동에 큰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 5월
명동 닥스 전문관 대표
최 경아
어제 스승의날 학교 선생님들과 인사동 나들이를 갔습니다.
차를 학교에 두고 가는 바람에
오늘 아침 집에서 버스타고 한참을 걸어서 학교에 출근했습니다.
벌써 길가의 넝쿨 장미가 활짝 피었더군요.
나무들은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가고 있었고
새소리와 함께 한적한 길을 걸으며 학교 가는 길이
참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이 얼마만 이었나 생각해 봅니다.
가끔은 차를 버려야겠습니다. ^^*
속절없이 봄 날은 갑니다.
사방에 지천인 꽃들과 함께
이 봄을 맘껏 누리시길...
2008년 5월16일 봄의 막바지에...
푸른숲올림
Brian crain"s/ A walk in the forest
체스코님이 올려주신 음악입니다. 체스코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선생님의 작품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질투가(?) 납니다..ㅎㅎㅎ 정말 좋은일이시군요.. 축하합니다..또 한번 명동에 들릴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님의 그림에서 밝고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음악도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잔 물결 이는 강변을 산책하고 있는 착각이드네요~ ^^*
전시 날찌가 조금 연기 되었습니다. 추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