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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항로 (蒼天航路) - 국내최대규모 한자시험 동호회
 
 
 
카페 게시글
명예의 전당 耳順의 문턱에서 느끼는 즐거움!! (트리플 악셀)
無爲自燃 추천 0 조회 1,564 11.05.01 08:46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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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1 16:05

    첫댓글 저를 한번 되돌아 보게 하는 글이네요. ^^ 존경합니다!

  • 11.05.06 20:17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아직 마흔도 되지 않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공고출신의 공부도 더럽게 못했는데 늦게나마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늘 공부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워낙 공부와 담을 쌓고 살아온지라 어문회 3급도 저에게는 무리한 도전이라 생각했습니다.
    부끄럽게도 나이가 많아서... 직장생활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등등.. 변명하기에 급급했는데
    정말 저 자신을 많이 부끄럽게 하는 글이네요. 그리고 흐트러진 마음가짐을 다시 바로잡아주는 글이였습니다.
    고마운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1.05.08 14:16

    대단하신분이 또 계셨네요.저 자신이 부끄럽네요.저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 11.05.09 23:05

    대단하십니다.^^ 젊은 사람도 하기가 힘든데... 다시 한 번 고생하셨구요. 축하드립니다.^^

  • 11.05.14 22:05

    좋은 글 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

  • 11.05.26 13:41

    저의 직장 선배님이시자 상사로써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한자공부를 하다말고 있지만 선배님의 뜻을 지향하며 언제난 즐기는 삶을 영위하고자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산을 만드는데 흙 한 삼태기만큼 이루지 못하고 중지해도 내 자신이 중지하는 것이며, 평지에 겨우 한 삼태기를 쏟아 계속 쌓아 나감도 내 자신이 나가는 것이다”라는 명언과 함게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것 같네요!!이순의 나이에 내공이 점점 깨어가는느낌에 부러움과 함게 존경심이 절로 우러나오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11.05.29 23:2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올해 50세가 되었습니다.
    2003년에 어문회 3급에 합격하고 사회 생활에 별 쓸모없다고 판단하고 공부를 계속하지 않았습니다 마는 지금은 한문의 필요성을 대단히 느끼고 4서와 5경을 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힘이 되어 다시 한번 향학열에 불타 2급 및 1급에 도전 하려고 합니다.(물론 학문으로서 입니다.)
    감사 합니다.

  • 11.05.31 11:14

    대단하십니다.
    저역시 아직50초반이지만 선생님의 한발짝이라도 접근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직장25년생활하면서, 어문회2급 진흥회 1급하고 5.28일 검정회 지도자2급보았구요 , 아마 2급은 된든한데 아직은 발표전이라서.... 열심히 선생님의 뒤를 따라가려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 12.02.20 09:23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과분한 리플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로 인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이 일천한 저 자신에 대해여 책임감도 생깁니다.
    모든 분들이 더욱 더 많은 발전이 있으시길 기대하면서 김구 선생께서 어려울 때 좌우명으로 삼았다던 시 한 편 소개합니다. 이 시는 저한테 내리는 채찍이기도 합니다. 李亮淵의 詩 (서산대사 설도 있음) 를 소개합니다.
    踏雪野中去 눈 내린 들을 갈 때에 不須胡亂行 발 걸음을 함부로 하지마라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걸어 간 발자취는 遂作後人程 뒷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감사 합니다.

  • 11.06.01 07:48

    선배님 넘 어렵습니다..앎의 보람이 언제 느낄지..!! 후후

  • 11.06.27 15:37

    무위자연님께서 걸어오신 삶의 행적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고단한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자세야말로 저희들이 배울 점이라 사려됩니다. 후배들을 위해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신 고마운 마음을 생각하니 뭉클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 작성자 11.07.14 01:19

    이 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신 상포거사님께서도 댓글을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상포거사님의 '명예의 전당' 등극기를 몇 번 씩 읽으면서, 비록 생업이 다르고 시작도 늦었지만 항상 존경스럽게 생각하였고, 흩어지려는 저의 마음을 다잡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부족했던 저의 학습에 방향도 되었습니다. 아직 여건은 부족하지만 상포거사님의 자취를 따라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1.09.15 10:55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글입니다 . 저는 사범 시험을 네번이나 치루고 이제는 그만 할까 하는 차에 님의 글을보고
    갈등이 생기네요...무얼 보고나서 다시보면 처음 보는것같은 기억력에 제가 자꾸 포기하게 되네요..제가 이제 쉰 인데
    더해야하나 .......잘보고 많은부분 공감합니다..감사하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11.09.18 08:57

    블랜디 님! 저도 역시, 막연하게 잘 하면 합격할 수 있겠다싶어 검정회사범시험을 한 번 보았다가 75점에서 낙방한 경험이 있습니다.
    요행으로는 안되겠다는 판단으로 인터넷 강좌를 시간나는 대로 한 一年여 시청하다보니 감이 오더군요.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포기하지 마셔요. 저 역시 잊지 않으려고 계속 四書 등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있으시면 서예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저의 書室에도 한문 뜻도 잘 모르면서도 시작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블랜디 님의 실력으로 지금부터 시작하신다면 저의 나이 정도가 되시면 작가도 되시고... 한 一家를 이루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11.11.28 12:21

    젊으신 분도 아닌데 놀랍네요, 역시 나이가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 작성자 11.12.02 09:48

    감사합니다. 파래님께서도 더욱 발전하시길 빕니다.
    문득 좋은 시 한 구절이 생각나는군요. 명심보감 말미, 주자의 권학편에 실려있어 많이 알려진 말입니다.
    少年易老學難成하니 一寸光陰不可輕이라. 未覺池塘春草夢하여 階前梧葉已秋聲이라.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한 치 광음(짧은 시간)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못 가의 봄 풀은 꿈을 아직 깨지도 못했는데, 어느 덧 섬돌 앞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소리를 내고 있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한 번 쯤 음미해 볼 말 같습니다.

  • 12.02.06 13:31

    한자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은 많지만 아직 한번도 평가를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도 論語를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만, 지식은 남을 평가하고 남에게 평가받는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허나 無爲自然님의 글을 읽고 느낀바가 많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2.12 09:22

    碧沙님의 올 곧은 정신, 즉 남에게 보이기 위한 爲人之學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爲己之學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나, 세속은 그것을 드러내고 척도로 평가하기를 요구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번 쯤 세속을 따라 봄 직도 합니다. 소중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12.02.14 08:59

    전기충격을 받은것 같습니다
    50대후반 직장인으로 10년전에2급을 따고 이제야 1급준비하면서 가끔들어오는데
    존경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더 먼길을 가고싶은 충동이 막 일으나네요

  • 작성자 12.02.18 08:27

    과분한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의 글로 인해 학문에 투지가 생기신다면 더 할 수 없는 영광이겠습니다. 결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 합니다.

  • 12.02.22 12:25

    좋은 글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2.25 08:54

    고맙습니다. 잔인한 4월님께서도 건승하십시요.

  • 12.03.26 10:36

    좋은글잘보고갑니다....그리고 정말
    존경스럽니다

  • 작성자 12.03.31 08:42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귀한자녀분께서도 건승하십시요

  • 12.07.04 16:36

    대단하십니다

  • 12.10.26 11:27

    와 선생님 존경스럽네요. 일에 치여 살다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 작성자 12.11.08 22:35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댓글이 달렸네요. 야천님, 착한무당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 12.12.11 13:29

    글을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뿐

  • 작성자 13.01.14 07:55

    감사합니다. 누구나 열의를 가지고 조금씩 노력한다면 모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돈워리!! 닉네임과 같이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13.10.03 09:00

    1급의 위엄앞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후덜덜 떨리는 아줌마입니다^^::::::: 바쁜일 일더미 살면서도 틈나는대로 수불석권 할려 애쓰는데^^ 무위자연님 글에 다시 용기를 얻어 올해가 가기전에 고지에 올라 설수 있도록 형설지공에 박차를 다 하겠습니다^^ 대단하세요^^ 절 ~~~~~~어드려 ~~~^^

  • 작성자 13.12.28 00:12

    짬뽕yyy님 안녕하세요! 카페에 뜸하게 들어오니 늦게서 글을 읽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예기에 있는 학연후지부족이라는 문구가 생각납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부족함을 느끼듯이 학문에 대한 욕구와 갈증이 생기나 봅니다.
    계속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 19.12.29 20:35

    공부엔 역시 나이도 사회적 지위도 중요하지 않네요. 글쓴분의 열정과 끈기에 감탄합니다. 제 나이 이제 겨우 40대 초반. 글쓴분에 비하면 아직 너무 젊고, 가능성이 많음을 느낍니다. 올해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범으로 넘어가려 합니다. 공부에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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