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며, 희미해져가는 일본 사소설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는 극찬에...
급 책 욕심이 발동해서... 원서까지 미친듯 읽었던 기억이...;;
대부분의 역서가 그렇듯... 이 책 또한 역자의 취향?습성?에 따라 번역되어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지만,
역시, 외서를 읽을려면 그 나라 언어를 알아야...주인공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과 그 책이 주는 세밀한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것 같다.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144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니시무라 겐타의 소설 『고역열차』. 중졸에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온 남다른 이력을 지닌 작가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밑바닥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부두에서 일하는 항만 노동자로 생계를 꾸려가는 열아홉 살 간타의 서글픈 삶이 펼쳐진다. 친구도 없고, 여자도 없고, 한 잔 술로 마음을 달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간타. 그도 학창시절에는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아버지가 성범죄로 수감되면서 세상과 멀어지기 시작한다. 중졸인 그가 도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부두에서 짐을 나르는 일뿐이었다. 그러던 간타에게 우연히 전문학교를 다니는 쿠사카베라는 친구가 생기고, 이후 그의 삶에는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