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72MBT
러시아 메인 OMG전차(1선주력전차가 아니다)로써
NATO를 후덜덜거리게 했을 T64계획의 부산물, 아니 땜빵으로 러시아의 주력전차구성이 2종으로 나뉘게 되는 작태를 보이게 되는 물건으로
요약하면
뭔가 부족한 차체/포탄방어력
800마력내외의 빈약한 엔진
어째서인지 T64는 처음부터 레이저거리측정기(60년대다!)를 쓰는데 반해 이녀석은 T72 초기에 스트레오식이다.(수출형1도 스트레오식이다)
아예 RHA(균질압연강판)인 수출용포탑으로 중동에서 대뷔전인 중동전쟁에서 메르카바MK.2에 괴멸당하는 추태에다 걸프전에서 M1A1의 날탄에 포탑 앞뒤면이 한번에 관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T72의 판촉에 치명적 악재를 만들어버림
상당한수준의 신뢰성
BMP2수준을 못벗어나는 야지돌파능력
어째서인지 5단변속기
어째서인지 최고시속 92Km/h
잘보면 중동에서 개판일 이유가 있엇다.
포탑과 쓰레기같은 조준기-T62수준에서에서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첫번째는 빈약한 엔진 이로써 사막에서 병신이되기 충분햇으나 38톤내외의 무게덕에 그나마 잘굴러 다녓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우는 산지이기에 이런패널티는 미적용
두번째는 전혀 야지기동에 적합하지 못한 5단변속기. 장난하는건가. 수출형도 5단변속기 그대로다, T90에서는 바뀌었다고 들었다.
수출형은 아무리봐도 단순 물자공여수준이나 개발비 땜빵수준으로 보인다.
T72는 65년쯤 T64가 등장했으나 T64B쯤되니 가격과 성능이 같이 엄청나게 올라가게 되었다. (당시 40만달러면 졸비싼거다.)일단 T64자체도 고성능에 비싼물건이였으므로 핵전쟁시대에 반날려먹고 시작할 것을 각오하던 시절이엿으므로 상당히 부담이 심했고, 이에 개발자들은 어차피 OMG전술에서의 총알받이나 핵전쟁등으로 날려먹어도 될만큼의 싸고 쓸만한 전차를 '찍어낼'것을 생각하고T72를 개발한다. 차체는 T64의것 그대로(이말은 T64의 차체방어력이 약하다는 말이된다.)에다가 엔진은 T64의 1000마력보다 훨낮은 870마력짜리 즉 기술수준이 더낮고 가격이 더싼 엔진을 달아버렷다. 조준기도 1000미터안에서의 교전에서만 유효할수준의(즉 포는 125밀리면서 교전거리는 T62에서 성장하지를 못햇다)싸구려를 달았다. 그나마 포는 T64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여 포발사미슬도 사용가능하고, 자동장전장치로 운용인원은 3명이로 줄엇다.
그런데 이걸 무슨 주력전차라고 만든건가,
아무리봐도 도로말고는 달릴데도 없을만한 수준의 엔진에다가 무슨 X-1같은 목적같은 전차노면속도기록을 경신한 92KM/H의 속도에다,포의 수준과는 상관없이 저질 조준기로 1000내외의 교전거리를 가질만한 물건으로 어떻게 서방제 전차를 상대할까..
라지만 당시 NATO측의 전차수준은 암울한 수준이였고(미국은 152밀리 건캐논의 M60A2/3에 만족,독일은 레오1,물론 이때는 MBT70을 계획중이나 러시아가 그걸 알리가 없다)솔직히 T-72만으로도 서방과는 상대할수 있게 되었지만,
소련은 전통적으로 NATO의 기술수준은 언제나 자기들보다 월씬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다. 즉 당시 서방의 수준과는 별 상관없엇다.
그럼 뭘까
잘보니 러시아의 OMG전술말이다.
생각해보니 유럽은 야지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대부분 유럽전선하면 아르덴느식의 이미지가 강한데, 서방의경우 70년대에도 벌서 고속도로가 상당히 깔려있는상태라서(동독도 포함) 잘보니 굳이 전쟁이 터지면 T72는 엄청난 쪽수로 NATO를 괴롭히러 갈려할때는 도로만 타면 된다, 그리고 요지에 가더라도 T72가 도로밖에 나올일은 적다, 잘보면 5단변속기와 92KM/H도 설명이된다. 이양반들 완전 기동전술이다. 생각해보니 BTR-80도 90KM내외로 나오는걸로 기억한다.
또 굳이 비싼 자동장전장치를 단 이유도 설명이된다, 쪽수를 위해서다 3명이 운용하니 인력도 절약한다.
어차피 서방의 제데로된전차는 비싸고 좋은 T64가 상대하면되니(물론 T64는 엄청난 유지비,낮은 신뢰성덕에 T80의 개발을 부르게되고 90년초에 국방비 감소에 세트메뉴로 죄다 퇴역한다(무려 1800대다))
결론은 이양반들 처음부터 T72로 야지달릴일과 장거리교전과 진지한전차전을 고려 하지 않았다는 거다.
문제는 말이다.
이걸 그냥 중동에 팔아먹은 소련, 무슨생각이였을까.
역시 공산주의자들도 돈이 우선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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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왜곡된 정보와 속설, 그리고 억측등에 기초되었을수 잇으며 오류가 있을경우 태클을 걸어주면 수정을 하거나글삭제를 하게 될테니 대충 그냥 웃자고 쓴걸로 아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첫댓글 팔아먹은 것도 있지만 공여한게 더 많지 않았나요? 이스라엘과의 중동전에서 매번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는데 영향력을 강화하려다 보니 서로 무기를 퍼주다시피 했던 걸로 기억이 살며시 납니다.
92Km/h? 미래를 볼 줄 아는 소련의 센스에 박수를
저는 T-90이 더 맘에 들던데..아니면 메르카바같은 스타일도 좋구요
72면 대충 72년산이고 당시 상황을 보면 화학에너지탄에 전차가 후덜거리던 상태였으니 그래서 레오파트1이나 74식 같은경우 매우 가벼운차체에 고속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AMX시리즈는 가볍다못해서 장갑차와 헷갈리는 수준이고요. 티72도 비슷하게 이해할수있지않나 합니다. 근데 소련전차의 고질적인 문제는 조준장치죠. 성능상 압도적인 34를 상대로 4호가 대충 싸울수있던것도 명중율의 문제가 컸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72도 조준장치만 좀 괜찮았으면 그래도 좀 괜찮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125밀로포의 정밀도도 좀 떨어집니다만...;; 그에 반하면 서방전차는 80년이후 초밤장갑의 역활
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장갑의 원제작자가 영국이고 이걸 나토회원국에서 나눠갖으면서 잔차의 사상자체가 확달라집니다. 이른바 덩어리로 변하는거죠. 거기에 요즘은 시가전땜시 더 무거워지고 있고 거기에 뭔가 주렁주렁 달고다니고 있죠. 소련도 이제 전차의 사상자체가 변하는게 보이기는 합니다만 세계가 점점 전차개발을 미루는 추세라서 새전차가 언제 어떤녀석이 나올지는 알수없는일이 되고 그에 따라서 기존전차들이 얼마나 개량될지도 재미있는일이 아닐까합니다.
가끔 T-80U를 보고 다니는 저로서는...(앗 보안위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