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틔시, 대형버스 수요 크게 늘어날 전망

[zhanna]

66. 알마틔시, 대형버스 수요 크게 늘어날 전망

카자흐스탄 알마틔시에 대중교통용 대형버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 업계의 수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마틔 시청은 중소형 노선버스 폐기 방침을 세우고 이를 2005년 말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시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중소형 버스가 대기오염 및 교통사고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

다.

특히 주요 폐기 대상인 러시아산 Gazel(15인승 이하)의 이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여러 차례로 대기 오염 및 안전사고 주범으로 지목돼 온 중국산 중형버스

도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알마틔 시청이 요구하는 대체 차종은 신차든 중고차든 상관없이 길이 8M이상으로서 자동문

2개가 장착된 대형버스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형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들어 고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산 버스의 진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마틔 시천은 노선버스로 운행될 수 있는 대형버스의 기술적 조건과 A/S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현지 노선버스 운송기업들은 이에 따라 차량을 구매하고 유지 관리하도록

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참고로 현재 알마틔시의 대중교통 수단 운행 현황을 살펴보면 노선버스는 총 320대 가량이

운행되고 있는데 이 중 대형버스가 190대 , 중소형이 130대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트롤리버스(전동) 216대와 전차(트람바이) 46대가 운행되고 있다.

본 자료는 카자흐스탄 현지 신문의 번역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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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러시아 간다/카자흐스탄 사랑모임이 단독 입수, 직접 타이핑 한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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