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날 함께 모여 자전거 포장을 했습니다.
조금 더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하여 박스 포장으로 포장을 했습니다.
박스에 포장해서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차에 실은 모습
여행을 위한 자료집도 만들었구요.
이 자료집엔 여행 일정, 매일매일 묵는 숙소 현황, 날마다 이동하는 노선도, 그리고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사진들이 들어 있습니다.
여행 첫날 자전거를 승합차에 싣고 아침 6시반에 대구를 출발했다.
9시에 공주시에 들러 강연행 형님을 태우고 11시에 영종도에 도착을 했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서 인천공항으로 가지않고 영종도를 구경하기로 했다. 공항 가는 길에서 빠져나와 무작정 달렸다.
길 끝엔 무의도 가는 선착장이 있었다. 선착장 주변엔 횟집들이 보인다. 시간을 보니 30분 정도 여유가 있다.
그래서 근처 횟집에 들어가서 빨리 될 수 있는 안주를 물었더니 산낙지가 빨리 된단다.
우리는 산낙지 안주를 시켜 폭탄주를 마셨다. 나는 운전을 해야 되기 때문에 2잔만 마시고 형님은 4잔을 마셨습니다.
산낙지를 탕탕을 해서 주는데 참 맛있다.
회원들은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오는데 반기란 고문님이 배웅을 나오셨네요
KTX 안에서
KTX 에서 내려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가는 모습
회원들은 대구에서 오전 8시48분 KTX를 타고 공항으로 오는데 11시45분에 도착을 하는데 12시에 맞추어 공항에 도착했다.
12시에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회원들을 만나 자전거를 내리고 나는 차를 장기 주차장에 가서 세웠다.
그리곤 출국수속을 하고 자전거를 대형 화물로 보낸 뒤 지하식당에 가서 김치찌개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 후 출국심사를 마치고 간단히 필요한 쇼핑을 한 뒤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는 3시1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는 조금 지연되어 3시25분에 이륙을 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탑승을 기다리면서 커피 한잔
우리가 타고갈 대한항공
기내식
중간에 나온 간식
다시 나온 기내식-누군가 3번의 식사를 다 사진 찍었네요-감사!
쮜리히의 상공
11시간의 비행시간을 거쳐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반, 여기 시간으로 저녁 7시반에 쮜리히공항 도착했습니다.
자전거를 찾아 셔틀 버스 타는 곳으로 가서 우리가 묵을 아이비스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로 갔다.
자전거가 9대라 셔틀버스에 다 실을 수 없어 4대, 5대로 2번에 나누어 싣고 호텔에 갔다.
뒤에 도착하는 셔틀버스가 밤9시20분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서는 프론트에 부탁을 해서 자전거를 호텔 1층 세미나실에 임시 보관을 했다.
보험회사 광고인데 자전거를 자물쇠로 단단하게 채운 모습을 통해 안전하다는 광고를 하고 있다.
쮜리히 공항에서 찾은 우리들의 자전거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버스를 기다렸다.
우리가 공항에서 호텔까지 타고온 호텔 셔틀버스
1차로 1팀을 보내고 우린 다시 2차로 30분을 버스 올때까지 기다렸다.
지하도를 통과하며
쮜리히 아이비스 호텔 1층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주문하여 놓고 잠시 여유를 부리며
이날 먹은 음식이 아래 사진에 있는거랑 스파게티 그리고 퐁듀
밤10시에 1층에 있는 호텔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호텔방에 들어와서 브라질과 독일 축구를 본 뒤 밤12시에 취침을 했습니다.
독일이 브라질에 7:1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완전 초상집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