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쓰기 빨리 해주신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안면홍조로 인해서 클립술을 한 24살 여자입니다.
안면홍조와 다한증 수술이 동일하다는건 알고 계시죠?
물론 여러분들은 다한증이 넘 고통스러워서 수술을 하셨겠지만
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질 모르시겟지만 저 또한 이 얼굴 피부때문에
자살시도까지 할정도로 심각했었습니다.
시술은 작년 가을정도에 세연에서 했구요. 지금은 이제
6개월정도가 되어갑니다.
시술할때 의사가 2t는 보상성이 다소 심하게 올수있다고 해서
2t와 3t중간에 클립술을 하였습니다.
시술한 지금 저는 계절인 만큼 보상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모르겠구요.
미각성은 매운것을 보면 얼굴이 확~ 달아오르구요.
겨드랑이 쪽은 시술전에도 땀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긴장하거나 그럼
땀이 좀 납니다.
또, 눈이 좀 뻑뻑하구요. 입안에 침이 많이 생겼습니다.
근데 시술후에 클립한 부위부터해서 양팔이 넘 저리구요.
양 다리도 쥐가 너무 잘 납니다.
결린다구 해야하나요?
손은 항상 습진이 생길 정도로 건조합니다.
두통도 자주 오구요.
클립술에 보상성 말구 이런 합병증이 온다는 소리는 못들은거
같은데 저 같으신 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 혼자만의 심리적인 자각증상인지요.
솔직히 저도 클립술 전에는 이 얼굴만 좋아지면 다 감수해야지
그랬지만 여러분들을 보아도 그렇구 보상성에 대해서 많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지금 클립을 제거 할까 하는데 제거 하는게 옳은지 아님
그냥 두는게 옳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홍조치료는 어느정도 만족하거든요.
전 계절이 계절인 만큼 보상성을 잘 못느끼는데 보상성이 어느정도까지
오나요?
또, 그 보상성이 처음에 나타나면 그 정도가 다음부터 더 심해지거나
그러지는 않나요?
그리고 신경에 이상이 생긴다거나 하지 않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두서없이 질문이 많았지요.
클립수술 하신분들의 자문좀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 클립을 빼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넘 갈팡집니다.
가족, 친구 아무도 모르는데 말할 곳도 없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