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 전화로의 반가운 목소리....
저는 어제까지 연속 네주 주말을 바다에 나갔다가 올 정도로 요즘은 바다에 푹 빠져있습니다.
8년? 전 동네 민물낚시만 하던 저에게 동네에 가까운 낚시점을 들러서 알게되었지요.
부산 만어와의 관계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후, 직장 때문에 저는 서울로 올라갔다가 6년전에 대전에 완전히 내려와 살고있습니다.
가끔 가게에 들르면 갯바위 가이드 역활로 홀로 가게에 지키는 형수님과 갓난 아기였던 조카녀석 얼굴 보곤 왔었는데,,
형수님도 잘 계시죠? 조카녀석도 아마 꽤 컸을 겁니다..
지난 토요일에 여수로 1박 2일 낚시를 다녀오다가, 옆자리 동행으로부터 전해들은 낚시배 칭찬하는 이야기를 해 주더라고요..
오전에 급한일 정리하고 홈에 들어왔더니, 조황사진란에 어디서 본 듯한 분이길래 혹시나 (형님 닉네임은 동명이인인줄 알았죠) 봤더니, 가이드 소개란을 보니 형님이더군요,,
이럴수가, 여수도 몇번 다녔고 통영, 진도로도 다녔건만,,,,
2월에는 울산에 갔다가 부산에 들러 만어 국모와 밥먹으면서 형님 야그를 했었는데...
집도 유천동에 모 아파트에 살다가 시내 중심이라 외지(낚시)에 나갔다가 들어오기가 불편하여 관저동으로 이사도 하였습니다.
순저히 낚시 때문ㅋㅋㅋㅋ
3년 전 부터 팔순이 된 어머니를 모시고 있습니다. 육류를 안드시고 회는 못드시고, 그런데 물회를 해 드리면 한 그릇 뚝딱입니다.
그 핑계로 자주 다니곤 하죠.
이젠 마눌도 함께 바다에 다닙니다. 3년전 갈치 낚시 한번 대리고 갔더니, 첫날 70수 정도를 하곤 그 이후로 놀토가 있는 주말엔 거의 동행하는 편입니다.
저보다도 더 잘 잡고요. (갈치, 우럭, 대구, 열기, 등등,,,,)
형님께서 갯바위는 배우지 말라는 소리에 아직 갯바위는 안하고 있습니다.ㅋㅋ
아무튼 무지하게 반갑고요, 빠른 시일에 뵙겠습니다.
목소리는 여전히 씩씩하시더군요.
첫댓글 아우님 너무 고마워..빨리 보고싶네 고.고.고.고.고.너무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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