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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하며 밖에 꽃들이 보며 마음속의 느끼는 외로움 없애며 우리들 봄 참 좋다
어린아이처럼 웃는 봄
개나리
개나리
개화시기는 4월
꽃말은 희망과 기대
진달래
진달래
4월
꽃말은 절제, 청렴
유명한 곳
1. 대구 달성 비슬산
비슬산 정상에서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길은 천상의 초원으로 이름 높은 곳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해 천상 화원을 이룬다. 이 능선길의 남서쪽과 북동 사면은 4월 중순 부터 진달래로 덮이기 시작해 4월말 절정에 이른다. 비슬산 진달래는 정상부근, 988봉 부근 아래, 대견사 터 산자락 등 크게 3군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견사터 북쪽 광활한 30여만평의 산자락이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이며, 진달래가 가장 곱고 밀집되어 있는 곳은 988봉 부근 아래 산자락이다.
2. 여수 영취산
전남 여천 영취산의 진달래는 정상 북동쪽에 솟은 450봉 일대와 405봉에서 439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좌우 사면이다. 진달래 축제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450봉의 동, 남, 북사면은 전체가 진달래로 덮이는 곳이다. 두 봉우리의 진달래는 정상에서 본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촘촘하게 자란 진달래꽃 군락지로는 국내 최고라는 게 남도 주민들의 자랑이다. 5∼20년생 진달래가 수만그루 모여 군락을 이루고, 군락과 군락이 맞붙어 넓은 초원에 수를 놓는다. 산 전체에 분홍 물감이 뿌려진 듯하다. 매년 4월 첫째주에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영취산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기온에 따라 다르나 대개 4월초에서 둘째주 까지가 적기이다.
3. 민주지산 진달래
민주지산은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멋대로 자란 키 큰 진달래가 자연미가 있다.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등산로가 통제되며 등산로 통제가 해제되는 5월 중순이 적기.
4. 가평 명지산
경기 가평 명지산 진달래는 화채바위에서 사향봉까지의 2킬로미터 구간에 펼쳐지는 진달래 터널과 아재비고개에서 귀목마을로 내려서는 능선에 피는 진달래 군락지다. 아재비고개의 진달래는 1199봉에서 보면 그 진분홍빛을 만끽할 수 있으며 사향봉 주변의 진달래는 명지산 정상에서 잘 볼 수 있다.
5. 이천 설봉산
경기 이천 설봉산 진달래는 영월암과 장승이 마을을 잇는 고개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양쪽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 363 봉에서 사기막골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 사면에도 진홍빛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이 군락지는 사기막골 양편의 두 능선까지 이어진다.
6. 가평 운악산
경기 가평 운악산 진달래 군락은 정상 남서면과 북동면에 밀집해 있으며 현등사에서 능선을 타고 운악산 정상에 이르는 철사다리 코스에도 능선 좌우로 진달래가 많다. 하지만 이 구간은 우천시 사고의 위험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7. 안성 서운산
경기 안성 서운산 547m은 산세가 부드럽고 산이 높지 않아 가족동반 산행지로 적당하다.4월초면 계곡과 능선에 진달래가 피고 5월 들어서면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청룡사 앞길을 따라 토굴암과 산성을 거쳐 정상에 오른다. 토성에서부터 정상 사이에 진달래가 무리지어 있다.
8. 강화 낙가산
강화도 부속섬인 석모도에 있는 낙가산(327m)은 바다와 산의 정취를 함께 맛보며 산행을 할 수 있는 곳.봄이면 진달래와 섬산행을 겸할 수 있다.
9. 춘천 오봉산
강원 춘천 오봉산의 진달래는 선동계곡에서 부터 볼 수 있지만 정상에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쪽 사면이 압권이다. 특히 3봉 에서 2봉을 거쳐 1봉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암릉과 진달래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자랑하므로 봄철 산행에 적격이다.
10. 춘천 삼악산
강원도춘천시 서면에 있는 높이 604m의 아기자기한 이 산은 수려한 산세가 봄철이면 군락을 이뤄 피는 진달래꽃으로 더욱 포근한 맛을 준다.등산로 주변과 능선 일대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은 봄철 삼악산의 트레이드마크이다.
11. 홍천 가리산
강원 홍천 가리산은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손꼽힌다. 홍천군 역내리 가리산 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해 용소폭포를 지나면 능선길 좌우에 일부러 심어놓은 듯한 진달래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5월 중순께 만개).
12. 청양 칠갑산
충남 청양 칠갑산의 진달래는 장곡산장에서 465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능선의 남북쪽 사면을 채우고 있는 진달래는 아흔아홉계곡을 오르며 볼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정상이나 삼형제봉에서 능선을 뒤덮은 진달래를 감상하는 게 칠갑산 진달래 산행의 지름길이다.
13. 영동 민주지산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14. 단양 도솔봉
충북 단양 도솔봉의 산행기점은 죽령으로 주막집 맞은편의 오솔길을 5분 정도 가면 길은 오른쪽으로 꺾여 소백산맥 주능선으로 이어진다.남쪽으로 향한 이 길은 진달래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진달래터널을 30분 가량 올라가면 석간수가 나오고 서남쪽 능선길로 들어서면 또 다시 진달래터널.봄철에는 시종 소백산 전경을 보며 노송군락과 진달래꽃 터널을 지날 수 있는 황장봉 능선을 타는 것이 포인트
15. 거제 대금산,
대금산은 봄이면 북쪽의 8~9푼 능선은 진달래 꽃이 활짝 피어 붉은 색깔이 묻어 날 것 같은 흐드러진 봄이 온 산을 휘감은데다 남해의 파란 바다와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해안선을 함께 조망할 수가 있어 다른 산에서는 보기 드문 산과 바다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가득 느낄 수 있다.대금산 진달래축제가 4월8일 거제시 장목면 해발 438m 대금산 정상주변 수만평의 개활지에서 개최한다.
16. 마산, 창원 천주산
천주산은 온산을 뒤덮는 진달래 자생지로 유명한곳. 특히 정상 동쪽사면에는 진달래와 철쭉의 군락을 이루고 있다.
17. 창원 비음산
등산로는 초입에서 능선까지는 가파른 편이나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고 능선에서 정상까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4월 만개시에는 산 능선을 진홍빛으로 수를 놓은 듯 붉게 물들인다. 매년 4월 중순경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문의: 창원문화원 055-84-8870)
18. 마산 무학산
경남 마산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펴진 진달래밭으로 유명하다.다른 산에 비해 키가 큰 나무가 적어서 일부 산록은 분홍 물감을 쏟아부은 듯 장관을 이룬다.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능선 일대에서 많이 발견된다.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19. 창녕 화왕산
경남 창녕 화왕산의 진달래는 화왕산성의 서쪽 사면과 어욱새산장 에서 화왕산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좌우에도 진달래가 만발 한다. 관룡산 정상에 이르기 전부터 관룡산 정상에서 화왕산으로 이어지는 6.5km 능선 등산로를 따라 중간 산악도로 이전까지 진달래가 이어진다.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5월 초순 까지 이어진다. 화왕산의 진달래 산행은 산행기점을 옥천리 매표소에서 시작하여 관룡사- 관룡산 정상- 하왕산 정상 - 창녕여중 코스로 잡는 것이 진달래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벚꽃
벚꽃
3~4월에 개화시기
꽃말은 순결과 절세미인, 인생의 덧없음, 정신의 아름다움
▶ 강릉 경포대벚꽃축제
강원도 봄의 전령인 경포대 벚꽃은 호수와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운치가 있다.
벚꽃이 만발하면 경포대 입구에서부터 벚꽃터널이 형성되고, 벚꽃 사이로 바라다보이는 쪽빛 호수가
더욱 빛을 발한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때는 4월 초순경. 축제기간에는 경포대가 무료로 개방되며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강릉→7번 국도→주문진·양양·속초 방면→오른쪽으로 경포대 안내 표지
주변 관광지
삼양 대관령 목장, 하스라아트월드, 오죽헌 맛집 초당할머니순두부(033-652-2058),
서지초가뜰(033-646-4430), 옛카나리아(033-641-9502) 숙박 한옥펜션 휴심(033-642-5075),
경포바다펜션(033-644-6222), 경포우성펜션(033-644-5048)
문의
공원관리소(033-640-4468), www.gntour.go.kr
▶ 공주 계룡산벚꽃축제
벚꽃이 만개하면 계룡산 입구 아스팔트 길가가 온통 연분홍으로 뒤덮인다.
다른 곳보다 벚꽃이 촘촘히 심어져 있어 벚꽃터널이란 말이 실감나게 한다.
박정자삼거리에서부터 동학사 매표소, 매표소에서 동학사로 이어지는 벚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천년고찰
동학사와 만난다.
동학사 입구를 중심으로 매년 4월에 계룡산벚꽃축제가 열린다.
일정을 맞추면 계룡산 산신제와 연계할 수 있다.
무속, 유교, 불교 등이 조화를 이루는 다종교 축제로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무속인들의 굿판을 볼 수 있다.
마곡사도 왕벚꽃과 산수유, 자목련 등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꽃 여행지다.
마곡사는 태화산 깊은 계곡에 자리해 4월 중순이 지나야 벚꽃이 만개하고 5월까지 볼 수 있는 것이 매력.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에서 마곡사 가는 길목에 벚꽃터널이 조성돼 있으며, 절 앞을 흐르는 마곡천 양쪽
으로 왕벚꽃을 비롯해 연초록 나무들과 들꽃이 무리지어 피어나 그윽한 정취를 풍긴다.
찾아가는 길
천안·논산고속도로 남공주IC→공주→32번 국도→박정자삼거리→동학사
주변 관광지
공산성, 갑사, 계룡산 도예촌
맛집
고마나루돌쌈밥(041-857-9999), 도토리묵촌(041-856-6963), 서울식당(042-825-4195)
숙박
계룡산갑사유스호스텔(041-856-4666), 금강온천장(041-856-8266)
문의
계룡산관리사무소(042-825-3002), www.gongju.go.kr
▶ 제천 청풍호반벚꽃축제
물 맑고 공기 좋은 청풍명월의 본향 청풍호에도 봄이면 벚꽃이 만발한다.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반 입구에서 청풍면 소재지까지 약 13km 구간의 벚꽃길은 호수와 산, 흰색과 연분홍
벚꽃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지서부터 청풍문화재단지에 이르는 구간.
4월 중순 청풍호반벚꽃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금성면→청풍랜드 입구→청풍문화재단지
주변 관광지
탁사정, 수안보온천
맛집
예촌(043-647-3707), 묵마을(043-647-5989), 장평가든(043-647-0151)
숙박
거문골황토방펜션(011-706-2096), 블루밍데이즈(043-642-4600), 이른아침호숫가(02-2057-1561)
문의
제천시청 문화관광과(043-640-6282), http://tour.okjc.net
▶ 부안 내소사 벚꽃터널
전북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변산반도 안에 터를 잡은 내소사는 고풍스런 모습이 아름다워 사계절 관광지
로 각광받는 사찰이다.
이곳에도 봄이면 벚꽃이 만발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절 입구 매표소부터 시작되는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지나면 천왕문까지 벚꽃터널이 이어지는데, 봄내음
가득한 전나무 숲길과 화사한 벚꽃의 조화가 운치를 더한다.
내소사 벚꽃여행은 먹거리도 풍성하다.
부안의 명물 백합이 최고의 맛을 내는 때가 바로 봄철이기 때문.
조개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으면서도 육질이 쫄깃한 백합은 회, 탕, 구이, 볶음, 찜 등 거의 모든 요리
에 두루 사용될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해창과 격포, 모항마을 곰소항 등에서 바지락과 백합으로 만든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곰소항에서는
천일염과 멸치젓, 갈치속젓 등의 각종 젓갈류,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고창 방면 23번 국도→영전삼거리(우회전)→30번 국도→석포리 내소사 입구
주변 관광지
채석강, 곰소항 곰소염전
맛집
계화회관(063-584-3075), 이어도횟집(063-582-4444), 변산온천장(063-584-4874)
숙박
변산온천(063-582-5390), 모항레저(063-584-8867), 비손영성원황토방(063-580-4395)
문의
부안군청 문화관광과(063-580-4395), www.buan.go.kr/tour
▶ 영암 월출산 도갑사
영암읍에서 도갑사 앞길을 지나 영암 독천에 이르는 구간에 벚꽃이 만발한다.
20년생 벚나무 2만여 그루가 빽빽이 들어선 길을 가다 보면 월출산과 영암 들녘의 푸른 보리밭을 배경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벚꽃이 필 무렵 영암에서는 백제의 대학자 왕인박사를 기리는 문화제가 열린다.
9일에는 영암꽃길 걷기대회가 마련돼 있다.
찾아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광산IC→13번 국도→나주→오리정오거리→819번 지방도→도갑사
주변 관광지
월출산온천, 영암호
맛집
경인식당(061-462-5330), 중원회관(061-473-6700)
숙박
월출산관광호텔(061-473-6311), 월출산산악인의집(061-473-3778)
문의
월출산 관리사무소(061-473-5210), http://tour.yeongam.go.kr
▶ 완주 송광사
송광사 진입로에 조성된 벚나무 가로수가 아름드리 벚꽃터널로 변신한다.
도로 옆에 시냇물이 흘러 그 위로 비치는 벚꽃과 나무에서 떨어져 물 위로 흘러가는 벚꽃을 구경하는 것도
송광사 여행의 재미.
4월 중순 무렵 일주일간 벚꽃축제가 열린다.
송광사 인근 경천저수지의 벚꽃도 볼 만한데 저수지 주변을 따라 벚꽃길을 걷는 맛이 제법 운치가 있다.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익산IC→봉동→소양→송광사
주변 관광지
위봉사, 대아자연휴양림, 화심온천
맛집
대둔산산골식당(063-262-5667), 산수장(063-263-5078), 원조화심생두부(063-243-8952)
숙박
대둔산산디골황토방(063-263-0675), 깊은산속옹달샘(063-2444-555)
문의
소양면사무소(063-243-8005)
▶ 정읍 내장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정읍에도 봄철이면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호남고속도로 정읍 출입구 부근에서 내장산국립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에 구름처럼 벚꽃이 피어오르기
때문.
우회도로를 따라 화사하게 조성된 벚꽃터널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벚꽃잎이 휘날리는 거리를
산책 삼아 걷기에도 적합하다.
꽃이 피는 4월 초순경 내장로 주변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정읍IC→정읍 시내 방향→담양 방향 29번 국도→49번 지방도→내장사
주변 관광지
변산반도, 선운사
맛집
한일관(063-538-8981), 대일정(063-543-4030)
숙박
내장산관광호텔(063-538-4131), 가야산장(063-538-4895)
문의
내장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063-538-7875)
▶ 진안 마이산벚꽃축제
해발 400m가 넘는 마이산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곳으로 유명하다.
4월 중순이 지나야 벚꽃이 만발하는데, 가장 아름다운 곳은 남부의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길.
금당저수지를 배경으로 가로수처럼 늘어선 벚꽃이 수려하다.
마이산 여행길에 놓칠 수 없는 것이 전주와 군산을 잇는 26번 국도의 벚꽃 풍경.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도로
인데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전주IC→26번 국도→진안→마이산
주변 관광지
금당사, 백운관광농원
맛집
금복회관(063-432-0651), 수목원가든(063-433-7000)
숙박
무릉도원펜션(063-432-7716), 전원흙집광수생각(031-914-5300)
문의
진안군 문화관광과(063- 430-2322), www.jinan.jeonbuk.kr
▶ 경주 보문단지
4월 경주는 도시 전체에 벚꽃이 만발해 연분홍 숲을 이룬다.
남산 가는 길, 대릉원 감길도, 보문단지, 불국사에서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토함산 산길 등 곳곳이 벚꽃단지다.
경주 벚꽃여행의 재미는 자전거를 타고 꽃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전거도로가 잘 닦여져 있고, 대여시설도 마련돼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벚꽃 하이킹에 지칠 무렵 반드시 들러야할 곳이 대릉원 근처 쌈밥집.
경주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쌈밥은 봄철 신선한 채소와 감포에서 갓 잡은 굵은 멸치로 만든 젓갈 맛이 어우러
져 제철 별미로 제격이다.
쌈밥 외에 왕대나무밥, 우리밀칼국수도 경주가 자랑하는 먹거리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경주IC→나정교→보문교→보문관광단지
주변 관광지
토함산, 계림숲, 문무대왕릉
맛집
삼포쌈밥집(054-741-4384), 구로쌈밥(054-748-3600), 왕대나무밥집(054-746-5987)
숙박
차향기가득한집(054-748-6754), 라끄베르휴펜션(02-2057-1561), 펜션 포시즌(054-771-7234)
문의
경주시청 문화관광과(054-779-6396), www.gyeongju.go.kr
▶ 사천 선진리성
사천은 한국의 베니스라는 별칭이 붙은 미항 삼천포를 품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여행지가 덜 발달돼 평상시에는 찾기 힘든 것이 사실.
이런 사천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때가 선진리성에 벚꽃이 만발하는 4월이다.
선진리성은 임진왜란 때 이 충무공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앞세우고 전투를 치른 역사의 현장이다.
이곳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벚나무 1000여 그루가 만발해 남해의 쪽빛 바다를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성 서쪽으로 사천만이 바로 붙어 있어 저녁 무렵 석양에 비치는 사천만의 넓은 갯벌이 운치를 더한다.
찾아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사천IC→사천공항→삼천포 신도로→용남중·고등학교→선진리성
주변 관광지
백천사, 삼천포, 한려해상국립공원
맛집
노을이아름다운횟집(055-835-1234), 두량할매집(055-834-1236)
숙박
삼천포해상관광호텔(055-832-3004), 시원청(055-832-5900)
문의
사천시청 관광진흥계(055-830-4597), www.sacheon.go.kr
▶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역마’에서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시오리 길은 언제 걸어도 길멀미를 내지
않는다”고 극찬한 길이 봄날이면 연분홍 숲을 이룬다.
꽃이 피면 꽃터널이고 꽃이 지면 꽃길인 이곳은 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혼례를 올린다고 해서 ‘혼례길’
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매년 화개장터벚꽃축제가 열린다.
하동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화개장이다.
화개천변에서 화개천 건너편으로 옮겨져 복원된 화개장은 1일과 6일에 열리지만 장날보다 주말에 더욱
붐빈다.
하동의 명물 재첩국과 장터국밥을 파는 식당과 건어물전, 잡화전 등이 있어 시골장터의 푸근함을 느끼기
에 충분하다.
찾아가는 길
88올림픽고속도로 남원IC→구례 19번 국도→화개장터에서 좌회전→쌍계사
주변 관광지
<토지>의 최참판댁, 쌍계사, 야생차 재배지, 화개온천
맛집
동흥재첩식당(055-884-2257), 여여식당(055-884-0080), 송림가든(055-884-2763)
숙박
섬진강펜션(055-884-8052), 미리내호텔(055-884-7292), 보람황토방(055-883-0523)
문의
하동군청 관광과(055-880-2544), http://hadong.to
▶ 제주 왕벚꽃축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이 바로 제주도다.
제주 벚꽃은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자생종으로 왕벚꽃이라 불린다.
봄 햇살을 받으면 더욱 하얗게 빛나 아름다움을 더한다.
왕벚꽃이 아름다운 곳은 제주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농로거리, 제주대 입구,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
진입도로.
이 일대에서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이 기간에 종합경기장 하천변 왕벚꽃단지에 유채꽃밭이 조성되며 왕벚꽃 테마관, 나비곤충생태 전시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길
제주공항에서 100번 버스 이용→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터미널에서 약 100m 뒤편
주변 관광지
절물자연휴양림, 섭지코지, 우도
맛집
진미식당(064-794-3639), 오조해녀의집(064-784-0893), 칠십리(064-762-2366)
숙박
동백원(064-702-0474), 재즈마을(064-738-9300), 제주마을펜션(064-738-9300)
문의
제주시청 관광국제자유도시지원과(064-750-7413), www.jejusi.go.kr
매화
2~3월
꽃말은 인내와 충심
산수유
3~4월
꽃말은 지속, 불변
목련꽃
3~4월이 개화시기
꽃말은 고귀함, 우정
민들레
4~5월이 개화시기로 행복, 사랑, 감사의 꽃말
튤립
4~5월 개화시기
고백, 영원한 애정이라는 꽃말
동백꽃
2월부터 피우기 시작해 3월 하순과 4월 중순사이
꽃말은 겸손한 마음
수선화
12~3월 사이
자기애 및 고결, 신비라는 꽃말
팬지
개화시기는 3~5월
꽃말은 나를 사랑해 주세요
양귀비
꽃말은 위안, 잠(백색), 허영(홍색)
크로커스
3월에 개화
꽃말이 난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요. 후회없는 청춘
유채꽃
3~4월
쾌활
철쭉
4~5월
사랑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