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으로 전출가신 계룡 ONE-MTB 회원 문진사님과 함께 라이딩을 하고자 회원 세분이 10월 연휴기간 동안
잘 다녀 왔습니다. 문진사님을 비롯하여 화천 연합 MTB 회장님, 그리고 라이딩에 함께 해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화천을 방문하기 위해 10. 3. 06:50분에 신성 아파트에서 모여 살루 총무님 차에 1대는 분리하여 트렁크에 쑤셔 넣고
두대는 캐리어에 매달고 열심히 달리고 달려 12:00경에 화천에 도착하여 7사단 칠성 회관에서 부대찌게로 중식을 하고
화천 MTB 회원님들이 모여 계신 평화 바이크 이동하여 회원님들과 인사를 간단히 하고 평화의 댐을 가기 위해
출발에 앞서 인증 샷을 날립니다.
이 사진은 홍천강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
이 사진도 홍천강 휴게소
드디어 화천에 가까워 집니다. 파로호 매원탕집들이 잔뜩 있네요
이번에는 매운탕은 패스하고, 육고기로만...
드디어 13:00경 문진사님을 선두로 출발 합니다.
이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할때까진 분위기 참 좋았네요
이 회원님들 종아리 근육 보세요.
사실 종아리 근육을 찍으려고 한 게 아니고 길옆에 수수를 찍기 위해 사진기를 들이 댄 건데
덤으로...ㅋㅋㅋ
드디어 아흔아홉구비 고개가 시작되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까지 문진사님이 약간의 오르막길임에도 시속 30키로로 막 끌고 왔습니다
저 높은 산 꼭대기에 단풍이 서서히 들고 있고 우리를 저 높은 산을 넘어가야 하지요
처음 출발시 같이 하셨던 O이사님과 평화 바이크 여사장님...ㅋㅋㅋ
여기까지 오셔서 다른 길로 가셨다나 어쟀다나, 이 사진 이후로는 두분 못 보았다고 합니다.
해산령 고개를 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진짜로 여기까지는 참 그래도 괜찮았는데...
서서히 업힐이 시작됩니다. 이 고개 정상까지 7,000M나 된다고 합니다
반대쪽에서 넘어 오려면 12KM을 올라 와야 하고요
이 궁딩이 들고 타시는 회원님을 10여분동안 저 자세로 탑니다.
빨리 올라갈 수도 있지만 처지고 있는 저를 위해서 앞에서 서서히 끌어 주고 있습니다.
양OO님 감사합니다.
강곰님이 저 위에 문진사님 일행을 열심히 따라 가시다 점점 뒤에서 누가 끌어 다닌다며 천천히 페이스 조절하며
올라가십니다.
한 참을 올라왔는데 아직도 올라갈 길이 멀고도 멉니다
이거 보십시요. 아직도 댄싱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강고문님 혜산령 터널 입구에 도착 하셨네요
댄싱으로 올라오신 회원님이 혜산령 터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 혜산령 터널이 1986미터라고 하네요
터널 통과하는데 차량은 딱 2대만 봤습니다.
터널 통과 후 계속 내리막이라고 바람막이를 서둘러 입고 열심히 달립니다.
반대편에서 본 혜산령 터널 입구
거의 다 내려온 줄 알았는데
여기가 무슨 기념 조형물이라고 되어 있던데...
다 같이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평화의 댐을 올라가기 전 터널, 넘 어둡숩니다.
드뎌 평화의 댐에 올라 왔으니 평화의 종을 쳐야 한다고 해서 힘껏 종을 울립니다
이 소리가 정말 세계 평화, 대한민국의 통일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이 평화의 종은 세계 각국의 분쟁 지역에서 수집된 탄피들로 만든 종으로 평화, 생명,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만관(37.5톤)으로 만들어진 세계평화의 종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고자 1만관 중 1관을 분리한 9.999관으로 주조되었다가
통일의 날, 떼어진 1관을 추가하여 세계 평화의 종을 완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에 있는 비둘기의 날개가 반쪽입니다.
평화의 땜 전경 소개 사진 입니다.
평화의 댐을 배경으로 한 컷
이 종은 금년도에 세워진 노벨 평화의 종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첫댓글 힘들었지만 좋은경험과 즐건 라이딩 이었습니다 같이 한 회원님들 수고하셨고 환대해주신 화천연합회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 댐에 투자했는디~~~
좋은장소 소개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신 문진사님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환대해 주신 화천 mtb회원님 고맙습니다. 회장님 강고문님 수고하셨고요... 화천에서 닭띠 친구를 2명이나 사귀어 저한테는 더없이 좋은 라이딩이었습니다.
저는 장닭으로 하기로 하였고 모찌, 정신이었습니다. 이름도 웃기지요??? 띠친구라 3명이서 노래방가서 실컷 놀기도 했지요. 계산은 소주 1명을 들이키신 정신씨가 하셨구~~~~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