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기도회가 들녘교회에서 열렸습니다.
2010 고난주간을 맞아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첫날,
주님이 지신 십자가와 시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절망할 수 없는 꿈을 결단하고자
작은 교회, 일곱교회가 함께 모여 시국기도회를 가졌습 니다.
<주제: 교회를 새롭게 하소서>
1. 온 세상을 살리시는 성령이여, 이곳에 임재하소서/7개 교회가 어두운 이 세상의 등대가 되기 위하여(7개 교회와 모임을 위하여)------------------- 고백교회
2. 한국교회를 일으켜 주옵소서-(한국교회의 분열과 교회정체성 망각에 대한 깨우침), 한국교회를 위하여------------------------------------- 들녘교회
3.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소서(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살림교회
4. 우리 농촌을 지켜 주옵소서------------------------------- 좌포교회
5. 우리의 탐욕, 이기심, 분열, 갈등 등 허물을 용서하소서, 우리 안에 있는 죄악을 물리치기 위한 기도-------------------------------------- 새누리교회
6. 생명과 환경을 위해 4대강 사업을 막아 주소서----------------- 소망교회
7. 6.2 지방선거와 전북교육을 살릴 교육감 선거를 위하여----------- 율곡교회
- 인 사 : 하연호장로(영암교회 장로)
- 간 증 : 김승환장로(익산 바울교회)
-
알리는 말씀
- 찬 양 : --------------- 사 명 ----------------------- 다함께
- 축복기도 (함께 원으로 둘러서서 손잡고 함께 기도한다)
석양 노을빛이 물러나고 어둠이 찾아 올때 쯤 문홍근목사의 사회로 기도회는 시작되었습니다.
군산 소망교회의 성도가 여는 기도 시로 기도회를 부르고 있습니다.
촛불 점화식
한분 한분 모두 나와 인도자에게 불을 받아 갑니다.
율곡교회의 여태권목사와 기독교 농촌개발원 이태원 원장이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먼저 참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설교를 하는 이태영 원장
사순절과 고난주간의 의미와 이 시대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리에 대해 설교하는 이태영원장
농촌을 위해 기도하는 좌포교회의 한명재목사,
그는 기도하며 한 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참석자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모두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살림교회 문홍근 목사
김제 영암교회의 장로이며 들녘교회의 협동장로인 하연호장로
그는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위원장이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전라북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새누리교회의 양진규목사
양목사는 누구보다도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으면서 시국문제에 있어서 언제나 맨 앞에서 뛰고 있습니다.
기도회가 한참 뜨거울 때쯤 우리의 죄를 고백하는 가운데 이내 고개를 떨구고 기도 중인 한상렬목사
서울에서 활동중인 이강실목사도 이날 기도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소망교회 김성수목사, 말씀은 많이 안하지만 우리의 모임과 기도회에 가장 열심이며 모범적입니다.
언제나 전 당회원들을 모시고 함께합니다. 이날도 가장 많은 당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기도회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익산 바울교회 김승환장로의 신앙간증
김승환장로는 전북대 법대 교수입니다.
그는 전북지역의 8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추대를 받아 MB 경쟁교육을 저지하기 위해 전라북도 교육감에 출마했습니다.
전북교육을 살리고 삐뜨러진 교육을 바로잡는 적임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김상곤경기도 교육감 이상으로 똑부러지게 역활을 잘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는 우리 교단인 경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의 어머니를 따라 익산에 있는 성결교단인 바울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기도회는 2시간이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시대의 징조를 예언하는 장로, 목사로 구성된 일곱교회 공동체는 밤이 깊도록 울며 기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기도가 이루워 질 때까지
결코 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곳 곳의 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첫댓글 수고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