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과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 회장 ‘김광훈’ / 이사장 ‘박호영’)는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제1회 양천구 보건교사 당뇨 교육’을 7월 22일 양천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양천구청이 주최하고, 소아당뇨협회가 주관하며, 전국보건교사회가 후원하는 이번‘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제1회 양천구 보건교사 당뇨교육’은 지난 2014년 서울시 양천구의회 나상희 구의원(소아당뇨협회 대의원)이 ‘소아당뇨환자 지원과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개최되는 최초의 교육이다.
조례안은 양천구 관내의 모든 소아당뇨 아이들(1형, 2형포함 2012년 기준만 20세 미만 약 150명)과 보건교사에 대한 당뇨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저소득 소아당뇨환자(약 40여명)에 대해서는 양천구청과 소아당뇨협회 그리고 외부기관의 자원에 대한 연계로 소아당뇨 아이들이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해 나가는 내용으로 정부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당뇨환자에 대한 내용으로는 최초로 발의 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조례안을 최초 발의한 나상희 구의원은 “수년간 소아당뇨협회의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구의원이기 이전에 사회복지사로서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아당뇨질환 자체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이 날 보건교사 당뇨교육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소아당뇨의 개념부터 체육활동까지 의료분과, 간호분과, 영양분과, 체육분과 전문가들에 의해 폭 넓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의료분과인 소아당뇨의 이해에 대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 간호분과인 소아당뇨 환아 관리에 대해서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강희숙 당뇨전문간호사, 영양분과인 소아당뇨와 영양에 대해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정민 임상영양사, 소아당뇨와 운동에 대해서는 서초고등학교의 안자희 체육교사(소아당뇨협회 부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