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망이 빠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너무 저렴하다보니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해 솔트스피너 상품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절대 머털낚시에 도움을 받거나 특혜를 보지 않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머털낚시 쇼핑몰 그림으로 보아서 별로 달리 보이지 않기에 저렴한 하드베이트 2개씩을 먼저 구입하였는데
만원짜리 듀엘 솔트스피너와 완전히 똑같았다.
아래 사진은 머털낚시 2900원짜리 솔트스피너입니다.
아래는 만원짜리 솔트스피너인데 프론트 훅을 장착하였고(프론트 훅은 원래 장착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함) 테일훅을 더 큰 사이즈로 교체하면서 깃털을 다시 타잉하였는데
생김새나 도장 등은 완전히 똑같다.(테일훅 사이즈까지)
듀엘 제품은 24g이고 저렴한 루어는 28g으로서 다양한 무게의 솔트스피너를 소유하게 되므로 더 맘에 들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루어만큼은 저렴한 것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자제하고 있는 필자이지만 이런 저렴한 루어를 접하게 되니 우리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몸체는 거의 똑 같고 어짜피 프론트,테일훅을 장착하여야 하므로 어종에 맞는 고급훅을 본인이 장착하기 때문에 이런 저렴한 루어도 괜찮으리라 싶어 권장합니다.
고급의 솔트스피너도 많이 사용하다보면 바디의 도장이 마손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2개씩 미리 주문하여 상품을 검토하고 나서 매진될까봐 추가 주문 들어갔습니다.^^
사진의 위는 28g의 저렴한 루어이고 아래 사진은 듀엘의 솔트스피너로서 비교하는 사진인데 다른 점은 저렴한 하드베이트의 블레이드에 스프릿 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블레이드 교체를 못할 뿐이며 오히려 링이 없어서 회전각도가 더 좋다고 보며 궂이 블레이드를 교체할 필요가 없기에 무관하리라 본다.
저렴한 하드베이트를 완제품으로 탈바꿈한 사진인데,
먼저 프론트 훅은 듀엘제품과 마찬가지로 없는 상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는 훅을 장착하면 되며 테일훅 역시 아주 작은 훅에 깃털 타잉되었기에 교체를 하여야 하므로 필자는 대상어에 맞는 훅에 기러기 깃털을 타잉을 하였다.
닭털을 사용하지 않고 기러기 깃털을 사용한 목적은 농어의 먹이인 작은 베이트피시의 꼬리 모양의 색깔 같아서 흰색 계통에 검은 깃털이 섞인 기러기 깃털을 사용하였다.
이렇게 자기가 원하는 루어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루어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