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7월 4일 언니 양평별장에서 고기 바베큐로 거하게 대접 받고 마당에서 기념 촬영
별장 나들이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일산 호수공원 나들이에서...

일산 호수공원 나들이

재경 가을 단합대회,7순 축하 행사로 활짝 웃으며 장미꽃을 받는 언니,앞줄 맨 오른쪽

2008년 11월 8일 창덕궁 나들이 중 기념 사진

2009년 9월 4일, 이 문강 언니댁에 초대 받아 식사하는 도중에...

식사 후 산책하면서...

인근 산에서 잠시 한담하면서...

2009년 11월 7일 오크벨리 리조트,일박이일 코스 여행이었지만,언니는 교회 일로 바쁘시다며 이튿날 아침에
우리와 합류하셨습니다.


2008년 9월 6일,분당 율동공원에서,그 날 언니가 '좋구먼'에서 점심을 내셨습니다.

2010년 1월 8일 신년 윷놀이 마당,
많이 야위신 모습으로 입맛이 없고 기운이 없으시다며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계셨던 모습이 영영 마지막이 될 줄
어떻게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날도 어김없이 기적의 약 '에스파이터 골드'와 파스를 갖고 오셔서 나눠 주셨습니다.
군살 하나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관리에 철저하시던 언니,소탈하면서도 겸손하시고, 늘 베푸시는 넉넉함으로
우리 모두가 존경하고 좋아하던 언니,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믿음이 좋으시던 언니,화목한 가정으로 자녀들 훌륭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시던 언니...
언니가 이렇게 급작스레 떠나실줄 몰랐습니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너무나 황망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짧은 글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언니,병없고 고통없는 천국에서 평안하소서.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 중에서 몇 장 올립니다.
언니와의 아름다운 추억이 너무 많아 어떻게 정리를 하고 어느 것부터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두서없이 올렸으니 양해 바랍니다.
첫댓글 2010년 임원인 서혜숙언니와 조수 옥덕이 덕에
천국가신 영자언니 사진들 잘 보았읍니다.
옥덕이 말대로 병없고 고통없는 천국이지만
이땅에 남아있는 가족들과 저희들에게는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우리들에게는 좋은약 다 주셔서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는데
언니는 우째 먼저 가셨어요?
그곳에서도 저희들 갈때까지 편히계시기를
바람니다.
옥덕아 사진과 설명 고맙다.
여행갔다가 새벽에 도착한 날도 우리모임에 나오셨는데 ,이제는 유명을 달리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옥덕님 수고하셨어요.
영자는 우리옆에 항상 있을것입니다. 좋은 추억이 너무 많아서 ... 옥덕이 수고하였어요.
사진을 보니 금방 웃으며 나올실것 같아요. 나도 이렇게 서운한데 그동안 가까이에서 모임을 자주한 동문들의 심정이 어떠할지 참 막막합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떠나시다니 서운함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옥덕님 사진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볼수있어 지나간 날들의 소중했던 기억이 이젠 영영 되돌릴수 없는 추억의 장이 되고 말았네요.다시한번 명복을 빌며 사진 올려준 옥덕님 수고했어요.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우리 옆에 있는 것 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