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봉천초등학교 총동문 산악회 시산제 진행순서
지금부터 서기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서울봉천초등학교 총동문 산악회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핸드폰은 진동으로 해주시고 모두 단정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시산제 행사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개회선언을 하겠습니다.
- 내빈 소개
총동문 회장님을 역임하셨던 분들 2회 이강임, 3회 박용형, 4회 강성열
총동문 동호회 회장, 볼링회장, 골프회장, 낚시회장, 기타 내빈
- 인사말 산악회장 5회 이덕주
- 축사 총동문회장 6회 김정심
1.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먼저 가신 산우님들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20초 정도).” “바로.”
2. 산악인 선서 산악대장 5회 윤근상, 9회 강병영
“다음은 본 산악회 산악대장님께서 산악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산우님들은 대장의 구호에 따라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산악인의 선서
1.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1. 목적에 이르기까지 정렬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절망도 포기도 없다.
1.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1.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에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서기 2022년 5월 5일
서울봉천초등학교 총동문산악회 산악대장 5회 윤근상, 9회 강병영
3. 제례의식
“이어서 산악회 제를 올리겠습니다.
산악회장님(초혼관)께서는 제전에 나와 강신할 준비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문들께서는 복장을 단정히 하고 엄숙한 자세로 시산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강신(降神)
“모두가 단정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분향하고 산신을 모셔 주시기 바랍니다.
초혼관인 이덕주 산악회장님께서는 양초와 향을 피워 주시기 바랍니다.”
※ 향을 피운 다음
“회장님은 잔을 받아 삼배하고 땅에 3번 나누어 붓습니다.
그리고 초혼문을 낭독하시기 바랍니다.”
초혼문(招魂文)
서기 2022년 임인년 (壬寅年) 5월 1일 서울봉천초등학교 총동문산악회 회원들 모두가
지금까지 무사하게 산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산신령님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리며
올 한 해에도 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십사 하고 부족한 정성이지만
성심을 다하여 조촐한 제물을 마련하여 맑고 청정한 관악산 자락에서 신령님께 바치오니
신령님께서는 인간 세상에 내려오셔서 임재(臨在)하여 주시옵소서.
※ 집사자는 제단 우측에서 술을 따른다.
초헌관 잔을 향불 위에 시계 반대 방향 세 번 돌려서 땅에 세 번 나눠 뿌리고 2번 절함
5. 참신(參神)
“다 같이 참신 재배로 산신을 맞이합시다.”
“일동 재배.” 모두 두 번 절합니다. (생략)
6. 초헌(初獻)
“초헌관인 산악회 이덕주 산악회장님께서 산신께 첫 잔을 올리겠습니다.”
※ 초헌관은 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한다.
7. 독축(讀祝)
“본 산악회 명회회장이신 1회 유영준님께서 축문을 낭독하겠습니다.”
※ 전 회원님은 자리에 부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릎을 꿇고 엎드려 주시면 됩니다.)
(독축시 산행대장과 회장은 독축자 좌.우 옆에 함께 부복합니다. 축문이 끝나면 3배)
축 문
유세차 단기 4355년 임인년 (壬寅年) 5월 1일 오늘
저희 서울봉천초등학교 총동문 산악회 회원 일동은 관악산에서,
이 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모든 생명을 지켜주시는 산신령님께 고(告)하나이다.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모인, 우리가 매월 한 번씩 산을 오르니,
그 산행 하나마다 산과 하나 되는 기쁨으로 충만하며, 아무 낙오자 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하게 해 주시는 신령님의 자애로운 보살핌을 어찌감히 말로 표현할 수 있으리오.
그리하여, 저희가 이곳을 찾아 감사의 시산제를 올리는 바입니다.
아름다운 조화로 가득 찬 산과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조용히 우리들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오직 무사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보살펴주신 신령님이시여!!
아무쪼록 바라오니 저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옵고,
또 저희들은 이 아름다운 자연을 함부로 더럽히거나 파괴하지 않을 것이며, 추한 것은 덮어주고
아름다운 것은 그윽한 마음으로 즐기며, 그러한 산행을 하는 산을 닮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나이다.
거듭 비옵건데 신축년 한해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옵시고,
무사 산행이 되도록 엎드려 고告 하오니, 천지신명이시여!
오늘 준비한 술과 음식은 저희들의 조그만 정성이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즐거이 받아 거둬 주시고 올 한해 산행길 무사하게 굽어살펴 주시옵고,
이 한 잔의 술을 음향하여 주옵소서.
2022년 5월 1일. 서울봉천초등학교 총동문 산악회 회원 일동
8. 아헌(亞獻) (아헌관 입시)
“전임 산악회 회장님들께서는 모두 나오셔서 두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삼배하여 주십시오.”
2회 이강임, 3회 차한석, 4회 오남경, 5회 전강식, 6회 하윤수, 8회 박종분
9. 종헌(終獻)
“산악회 임원진들께서 나오셔서 세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 같이 재배를 한다.
산악회 부회장 12회 홍형기, 산악회 총무 6회 유미연
산악회 산악대장 5회 윤보상, 산악회 산악부대장 9회 김민수
10. 헌작(獻酌)
“다음 순서는 헌작입니다.”
우선 서울봉천초등학교 회장단 임원분들이 먼저 나오셔서 하시고 참석하신 동문님들
기수별로 1회부터 순서대로 하시겠습니다.
총동문 회장 6회 김정심, 수석부회장 8회 박종분, 부회장 9회 김혁환
재무총무 10회 이영숙, 운영총무 11회 김경운 홍보위원 9회 정흥숙. 10회 손병운
감사 6회 진숭희, 8회 유득상
총동문 고문 2회 이강임, 3회 박용형, 4회 정도영, 5회 이덕주
총동문 자문 1회 최윤진, 2회 이승협, 3회 김희정, 4회 황정숙
이제 기수별로 1회부터 차례로 나오셔서 잔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순서대로 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하시면 됩니다.
※ 헌작이 끝나면,
“전 동문들은 재배합니다. 일동 재배!” ---- 생략(자리가 협소)
※ 모두 끝나면 다 함께 두 번 절한다
11. 소지(燒紙)
“다음 순서는 소지입니다.”
부정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하여 축문을 불살라 공중으로 올리는 행사입니다.
총동문 산악회 부회장 12회 홍형기 나오셔서 소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개밥
음식을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의미로 고수레라고 하는 행사
산악회 회장 및 산악회 임원분들이 나오셔서 진행 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폐회선언
시산제 폐회를 선언 합니다.
이 것으로 서울봉천초등학교 총동문 산악회 시산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4. 음복
산악회 임원 및 참석하신 동문님들께서 제사 음식과 막걸리를 나눠 드시기 바랍니다.
기타 안내
2부 행사는 관악구청 청룡초등학교 진입로와 관악경찰서 중간
산야로콩나물국밥(02-889-3390)입니다.
주소는 서울시 관악구 관아로 111 (봉천동 159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