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셀던의 천사의 분노...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책을 읽는 동안 숨조차 쉬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게 만들고 몰입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제니퍼 파커' 책을 덮고 난후에도 그녀가 자꾸 생각난다...
제니퍼 파커
법대를 졸업하고 유능한 변호사 회사에 취직되었다가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세상에서 매장되고 홀로 사무실을 차려 열심히 일을 해 나가면서 몇몇 중요한 재판에서
명성을 날리면서 2명의 남자를 사랑하게된다..
유능한 변호사이며 대통령선거 준비중이며 대통령자리까지 오르는, 제니퍼 파커가 사랑하는 남자.
하지만 유부남인 그. 바로 애덤을 만나게 되고 그와의 사랑을 하게된다.
결국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되지만 아들은 죽게되고 불행하게도 그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나를 위해 아낌없이주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며 또한 사랑하게 되는남자.
마피아 두목인 마이클 모레티를 만나게 된다.
마이클은 아프리카 사자얘기를 들려준다.
"사자 새끼는 물을 마시려고 난생 처음으로 제 어미 곁을 떠나서 강가로 내려 갔는데 고릴라가 그놈을 때려눕혔지. 그리고 몸을 일으키려고 하니까 이번엔 커다란 표범이 그놈을 길 밖으로 밀쳐버렸지.
그 다음엔 코끼리 떼가 몰려오는 바람에 밟혀 죽을 뻔 했지. 그 사자 새끼는 혼쭐이 나서 집으로 돌아온 다음 제 어미한테 이렇게 말했다. '엄마는 알지..... 저기 바깥은 정글이라는걸!"
마이클은 그녀의 모든것을 바꾸어버렸다..
제니퍼 파커는 마이클의 변호사가 되었다. 결국 마피아의 변호사가 되고 음모로 경찰에 쫓기게
되고 마이클의 오해로 인해 그녀는 총탄을 세발맞지만 다행히 살아남게 된다...
마이클 모레티... 일초도 걸리지 않는 아주 짧은사이에 마이클은 또 하나의 총탄이 그의 몸을향해
발사한다...
제니퍼 파커의 파란만장한 삶, 욕망, 진리, 정의, 도덕, 사랑 , 배신...
세상은 정글이라... 그랬던가....
앞으로 그녀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그녀의 삶이 궁금해진다...
첫댓글 이 땅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세상사가 그렇지 않을까요? 작가처럼 스릴있게, 멋지게 표현하지 못해도 우리네 인생이 파란만장, 욕망, 사랑, 배신, 정의, 도덕, 진리 등등 이런 틈바구니 속에서의 갈등이 삶인것 같습니다.
댓글 달지않는다고 서운해 하셨죠. 읽어보고 ~ 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