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할아버지를 TV에서 본적이 있다. 실로 가슴에 근육이 잡힌 것하며, 균형잡힌 몸매가 실로 대단하다. 그가 그렇게 유지하기까지 꾸준한 몸의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령에도 꾸준한 몸 훈련은 몸의 근육을 발달하게 한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두뇌도 마찬가지다. 순간 순간 자신이 기울이는 노력에 따라 노령에도 두뇌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두뇌는 쓰는 만치 강해지는 것이다. 사례를 소개하려고 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뇌는 '사용하라. 그러지 않으면 잃게 된다'는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뇌는 적절히 쓰면 쓸수록 좋아지나 사용하지 않는 회로는 사라지게 된다. 뇌는 적절히 쓰면 쓸수록 좋아지나 사용하지 않는 회로는 사라지게 된다. 다양한 차원으로 뇌 부위간의 상호작용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인간의 인식과 활동, 습관을 형성한다. 심지어 노령에도 뇌는 여러 가지 자극을 받으면 끊임없이 변화한다." 서유헌씨의 <나는 두뇌의 짱이 되고 싶다,P.55>의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일본 요코하마에 사는 한 부인은 외아들이 병으로 입원한 후 병원에서 간호를 하고 있었다. 간호하다가 하루는 옆 환자의 침대에 놓여 있던 <머리 쓰는 법>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그 내용중에는 주전자의 물 끓이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 잠을 이루지 못했던 감기 환자가 고민 끝에 송곳으로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어 김이 나가는 길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그 아이디어를 실용신안으로 출원해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는 것이 있었다. 부인은 그 이야기에 도전을 받고 난 후, 담요는 어떻게 하면 더 따뜻할까. 체온기는 신체 어떤 부위에 끼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어떤 사물에 대한 문제점과 궁금한 것을 발견하면 공책에 기록해 주었다. 그러다 하루는 아들이 빨대로 우유를 마시기 위해 힘들게 상반신을 일으키는 것이 눈에 들어와서 좀더 편하게 환자자 누워서 마실 수는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환자가 드러누워서 먹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가 수고꼭지에 끼어져 있는 주름잡힌 고무호수에 힌트를 얻어 주름잡힌 빨대를 만들어 굽혀 마시게 하는 법을 생각해 냈다. 주름 잡힌 빨대가 이 부인의 작은 고민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두뇌가 발달할 수 있는 방법은 항상 생각하는 것이다. 좋은 생각, 아이디를 생각해 내는 것이다.
1. 김종성 교수
김종성 교수(울산대 의대, 서울중앙병원 신경과)에 의하면, 두뇌를 좋게하는 법을 소개하는데, 운동법, 식이요법, 사고력증진법, 수면법, 스트레서 해소법, 금주 금연법 등이 있다. 운동법으로는 한시간에 5분 정도의 타이핑이나 압봉을 손에 쥐었다 풀었다 하는 식의 손운동을 통해 운동중추를 발달시키면 뇌의 면역기능 및 호르몬 조절기능과 같은 것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식이요법으로는 쌀밥과 달걀노른자, 생선류,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등이 뇌에 좋으며, 특히 아침을 꼭 먹어야 뇌의 활동이 활발하고, 특히 뇌의 활동에는 포도당이 많이 필요한데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혈당부족으로 뇌의 지적 활동이 둔해지기 때문에 아침밥을 꼭 먹어야 좋다는 것이다. 특별히 지나친 음주나 흡연은 사고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언어장애, 성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삼가야 한다.
사고력 증진법으로는 비논리적 상상이나 공상 훈련을 반복하고, 음악이나 미술감상 등과 같이 좌우뇌를 비롯한 전뇌를 발달시키는데 사고력 증진법이 도움이 된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면역계 조절기능도 갖고 있는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 6∼9시간씩 충분한 잠을 자면 기억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2. 나까마쯔 요시로(세계 제일의 과학자, 3,000개 특허, 에디슨은 1,000개)
두뇌혁명(나까마쯔 요시로)에 보면,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중요한 5가지 문제제기를 한다. ①무엇을 먹는가? ②무엇을 마시는가? ③어떤 단련을 하는가? ④어떤 수면을 하는가? ⑤어떤 섹스를 하는가? 즉 머리를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머리에 좋은 음식(Eat)과 음료(Drink)를 섭취하고, 머리에 좋은 단련(Train), 수면(Sleep), 섹스(Sex)를 실행해야만 한다. 이 다섯 가지를 ‘두뇌혁명의 5대 요소’라 하며 머리글자를 따서 ‘SDETS'라 부르기도 한다.
먼저, 5가지를 지면에 소개하기는 어렵고, 그 가운데 쉽게 실천 가능한 먹는 법과 단련법을 소개하려한다. 최근에 건강 붐이 일어 건강음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좋은 음식’과 ‘머리에 좋은 음식’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다. 음료수도 마찬가지다. 머리에 좋은 음료가 있는가 하면, 머리에 나쁜 음료, 몸에 나쁜 음료, 마셔서 아무런 득도 없는 것, 이렇게 다섯 종류가 있다. 머리가 좋아지게 하기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영양소로는 불포화 지방산, 단백질, 당질, 비타민B, C, E,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불포화 지방산은 특히 야성의 동식물, 참깨, 호두, 정어리, 연어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악성 콜레스테롤을 용해시키고 뇌 혈관의 막힘을 예방해 주는 역할까지 한다. 뇌세포를 구성하는 물질로 불포와 지방산 다음으로 많은 것이 단백질이다. 뇌세포의 35%를 차지하며 대뇌에서 흥분과 억제의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등이 푸른 생선류, 콩, 토끼, 멧돼지, 오리 등 야생 생물에서 섭취하는게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는 것을 통해 ‘두뇌혁명’을 실천해야 하는가. 그는 두 가지 이유로 하루에 한끼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 첫째가 체내 독소가 배출되기 때문이며, 둘째는 소화 흡수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이유로 한끼 먹는 것을 권장한다. 한끼가운데서도 특별히 저녁을 먹도록 권장한다. 그 이유는 아침과 점심을 먹으면 체내에 쌓이는 독소가 증가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쌓인 독소 때문에 인간은 매일 조금씩 노화되고 수명이 짦아질 뿐 아니라 육체와 두뇌의 성능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체내 독소는 대부분 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에오신(eosin/선홍색의 산성 색고, 분석시약) 용액에 의한 뇨중 침전 물질량 측정을 해보면 얼만큼의 독소가 배출되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하루에 세 끼 먹는 사람은 75%의 독소가 배출된다. 아침 저녁 두끼를 먹는 사람은 66%, 한끼만 먹으면 100%가까이 배출된다는 실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과를 보면, 하루 한끼가 가장 이상적인데, 재미있는 것은 세끼보다 두끼 먹을 때 독소가 몸 안에 더 많이 남는다는 사실이다.
한끼를 먹어야 할 이유가운데 소화 흡수율이 대단히 좋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끼를 먹는다면 세끼를 먹을 때보다 흡수율도 높아지게 되고, 위장의 피로도 3분의 1로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체내 독소나 위장의 피로가 원인인 만성적 질병, 위장 약화나 위산과다, 위궤양, 위장병, 신경통, 류머티즘, 어깨 결림, 변비, 만성 설사 등이 현격하게 개선되어 건강이 증진되고 머리의 움직임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공복감으로 견딜 수 없는 사람은 머리가 좋아지는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단련법으로는 저녁 식사후에 바로 단련에 들어간다. 흔히들 “식후에 바로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라고들 하는데 잘못된 상식이다. 요시로에 의하면, 그가 아침, 오후, 저녁식사 후 등 단련 시간을 여러번 바꾸어 가며 실험을 해 본 바, 저녁 식사 후의 단련이 이론적으로 실험적으로도 가장 좋았다. 그리고 식사를 하지 않고 운동을 하면 혈당치가 너무 떨어져 문제의 원인이 된다. 단련전에는 반드시 식사를 하도록 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단련이란 소위 운동이나 체조와는 전혀 다른 것임에 주의해야 한다. 운동이나 체조는 자신의 근육이 지닌 범위 안에서 하는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단련이란 자신의 근육이 지닌 능력 이상의 하중(무게)을 가해 그 하중에 맞추어 근육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하루에 한끼와 저녁 식사 후 단련의 두가지가 두뇌 혁명 실행의 첫 걸음이라 할 수있다.
단련 후에는 반드시 수영을 한다. 수영을 권하는데에는 6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단련으로 열이 오른 근육을 물로 냉각시키고, 근전력의 진폭을 작게 하기 때문이다. 둘째, 근육을 단련시킬 때 근육 중에 유산이 발생을 하는데, 유산을 그대로 두면 체내 독소로 바뀐다. 그리고 수압을 가하면 근육을 스트레칭함으로써 뼛속까지 혈액을 흘러 들게 해 뼈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단련으로 근육마다 강화된 것을 수영에서 전신 강화를 시켜 주고, 전신을 고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넷째, 수영을 함으로써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상의 컨디션일 때 번뜩이듯 발명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3. 이승헌(뇌호흡창시자)
운동을 하면 할수록 근육이 단련되듯이 머리도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하지만 운동도 방법을 무시하면 오히려 몸을 망치는 것처럼 머리도 사용법을 모르고 잘 못 쓰면 망가지게 된다. 머리를 잘 쓰기 위해서는 뇌를 알아야 하고, 특별히 이승헌씨의 뇌 호흡법을 통해 두뇌개발의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 뇌호흡이란 창시자의 본토인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인기가 있다. 최근 미국의 대학교에서는 뇌호흡 강연회가 인기있는 과목이다. 현재 뇌호흡은 미국 외에도 캐나다, 영국, 일본, 브라질, 독일 등에서 일반인들에게는 두뇌 건강법으로, 교사들에게는 뇌기반 교육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학과 뇌호흡이라는 한국의 정신 문화 상품이 미국에 건너간 지 10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
2003년 4월 23일, 미국의 한 유명한 대학 연구소에서 HSP에 대해서 세미나가 열렸다. 혹시 당신은 HSP에 대해 들어 본적이 있는가? HSP(Heightened Sensory Perception)는 '고등감각인지'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오감 너머에 있는 새로운 감각을 개발함으로써 우리가 일상적으로 지각하기 여려운 대상에 대해서도 정보를 인지 할 수 있는 현상을 말한다. 뇌호흡 주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활용해 뇌 감각을 개발하는 것이 바로 HSP인데 HSP세미나에서 시연을 보였던 한 학생은 눈을 가리고 색깔 카드, 모양카드 그리고 그 연구소의 연구 책임자가 직접써서 건네 준 알파벳까지 맞혀 참석자들에게 두뇌 개발의 놀라운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 이것은 속임수가 아니다. HSP를 통해 그동안 일부 사람들의 선천적인 능력으로 알려져 있던 감각을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만하다. 이승헌의<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우라, 이승헌, 한문화, 2005) 책을 읽으면서 필자의 방법대로 두뇌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요약해 본다.
1) 두뇌개발법의 일환으로 즐겁게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 뇌가 개발된다. 2) 뇌를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두개의 양파를 각각의 병에 꽂아서 조건이 같은 환경에 두고, 매일 물을 갈아준다. 한쪽 양파에게는 "사랑한다, 너는 잘 자랄거야"라고 긍정적인 말을 끊임없이 들려주고 다른 양파에게는 "바보, 멍청이, 너는 곧 죽을 거야"라고 부정적인 말을 되풀이해서 들려준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양파를 한개를 추가해서 세 번째 양파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도록 했다. 세 종류의 양파 중에서 성장 속도가 제일 느린 것은 어느 것인가?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한 양파가 가장 늦게 싹을 틔웠다. 이처럼 사람이나 생명체의 성장에는 사랑과 관심이 필수적이며 미워하는 것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무관심임을 확인할 수 있다. 3) 뇌 깊은 곳까지 숨을 쉬도록 하라. 사람이 먹지 않고는 며칠을 버틸 수 있지만 숨쉬지 않고는 단 몇 분도 제대로 버틸 수 없다. 뇌의 무게가 몸 전체의 무게에 약 2%인 1,350그램 정도이지만 숨 쉴때 공급되는 산소의 양은 무려 호흡을 통해 공급되는 양의 20-25%를 소비한다. 따라서 뇌에 혈액 공급이 15초정도만 차단되어도 사람은 의식불명이 되고, 4분을 넘어서는 뇌세포는 복원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입는다. 4) 기에너지로 머리를 맛사지 한다. 이 방법은 약손만들어서 눈을 비비듯이, 머리와 손을 3-5센티미터의 거리를 두고 감싼 후에 손을 가까이 멀리 하면서 뇌의 움직인을 느낀다. 살살 비벼주기도 하고 3분정도 지나면, 양손을 뜨겁게 비벼 팔, 다리를 쓸어 마무리한다. 5) 머리에 있는 경락을 마사지하고, 혈점을 지압해준다. 백회는 양쪽 귀에서똑바로 올라간 선과 미간의 중심에서 올라간 선이 교차하는 중심에 있다. 백가지의 경락이 만나고 교차한다는 뜻으로 백회라고 하고, 하늘의 기운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대천문이라고 부른다. 전정은 백회로부터 5센티미터 아래로 위치한다. 백회아같이 하늘의 기운이 잘 흘러 들어온다고 해서 소천문이라고 한다. 인당은 양 눈썹 사이 바로 오목한 곳이다. 이 혈의 기능이 가동되면서 투시력 등이 생기는 이유로 천목혈이라고 한다. 미간은 양눈 사이, 콧마루가 쑥 꺼진 곳에 있는 혈이다. 주요한 혈로 전통 무술에서 주요 급소로 꼽는 곳이다. 태양은 눈썹 끝과 눈꼬리 바깥쪽 사이에 있는 경혈점이다. 일면 관자놀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이곳을 누르면 두통이 없어지고 정신이 맑아진다. 인중은 코와 윗 입술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 감기등으로인해 코막힘이 있을 때 수시로 지압을 하면 효험을볼 수 있는 부위이다. 아문은 뒤부분의 목과 머리의 정 중앙선에 있다. 목과 머리가 만나는 지점의 오목한 곳에 위치한다. 옥침은 뒷머리의 정 중앙선에 있다. 아래쪽으로 돌출한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좌우로 2.5센티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위의 혈점의 순서대로 7차례이상 지압을 해주고, 이 동작을 2차례반복한다. 6)스크린 복습법을 사용하여 암기력을 높인다. 단어철자, 수학공식, 시, 연표, 노래가사 등 암기할 거리가 생길 때 사진을 찍듯이 모든 정보를 이미지로 입력해서 저장한다. 영어 단어 한자를 외울 때 스페링 한자한자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단어 자체를 사신으로 찍는 훈련을 한다. '세상의 부를 뜬 구름처럼 보는 것'과 'floccinaucininihilipilfication'을 사진을 찍어 영상으로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해 보라. 7) HSP 뇌호흡 트레이닝을 한다. 머리가 좋아지는 집중력 훈련으로 뇌세포가 자극을 받아 좋은 효과를 볼 수 훈련이다. 첫째로, 이완하기, 바닥이나 의자에 편히 앉아서 어깨에 힘을 빼고 목을 천천히 돌려 준다.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서너 번 한다. 준비가 되었으면, 둘째, 상상하기, 혀 위에 레몬즙이 떨어진다고 상상하는 순간 입안에 스르르 침이 고인다. 이처럼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는다. 오감상상을 통해 뇌를 자극하여 뇌감각을 깨어나게 한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을 실제로가 아닌 상상으로 자극해보자, 시각상상은 눈을 감고 '빨간 사과'를 상상해 보자,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상상이 되나? 청각상상은 눈을 감고 빗방을 떨어지는 소리를 상상하라. 후각상상은 눈을 감고 '갓 구워낸 빵' 냄새를 상상해 보라. 실제 코로 냄새를 맡듯이 상상이 되나요? 촉각상상, 눈을 감고 '곰인형'의 부드러운 털을 상상해 보세요. 실제 손으로 만지듯이 상상이 가나요? 셋째, 동전 이마에 붙이기, 이마를 손으로 한 번 문지른 다음 동전을 이마 한 가운데 대고 손가락 끝으로 가만히 누른다. 그리고 잠시 손을 땐다. 동전이 이마에 그대로 붙어 있는가? 넷째, 숟가락 붙이기, 숟가락을 이마에 대고 가만히 누른다. 잠시후에 숟가락이 그대로 붙어 있는가? 다섯째, 젤리 속 과일 느끼기, 젤리를 보여주고 눈을 감게 한 후에 포도, 복숭아, 귤 중 하나를 정수리에 올려놓고 어떤 젤리가를 느껴보게 한다. 여섯째, 사탕 색깔 느끼기, 여러 가지의 색깔의 사탕을 준비하고 정수리 부근에 사탕 한개를 얹으시고 사탕 색깔을 느껴보게 한다. 일곱번째, 물, 우유, 주스 감별하기, 같은 컵 세개에 물과 우유와 오랜지 주스를 준비하여 눈을 감았다 떳다 하면서 손바닥으로 각 음료의 느낌을 느껴본다, 각기 다른 감각을 느낄 것이다. 여덟번째, 생각맞추기, 서로 마주보면서 마음속으로 한가지 사물을 생각한다. 예를 들면, 과일, 꽃, 문구류 등 아이에게 친숙한 것을 생각한 후 아이에게 맞추게한다. 아홉번째, 색상카드를 6장을 준비해서 각자의 카드에 손으로 스쳐가면서 느낌을 갖게 하고 맞추게 한다. 이러한 훈련을 반복하면 외부정보를 인지하는 능력이 오감뿐 아니라 그외의 다른 감각으로 알 수 있다.
* 약손 만들기 방법
눈을 감고 준비운동으로 50회 이상 손벽을 친다.
손을 수십회 비벼댄다.
손을 모으고 의식을 집중한다.
손이 따뜻하게 느껴지면 5센티미터 이내정도의 간격을 두고 손바닥을 떼어본다.
손 사이를 조금씩 오므렸다 벌렸다하면서 느낌에 집중한다.
반복하다보면 손바닥이 저절로 밀고 끌어당기는 듯한 자력감을 느낀다.
그 의식을 집중하고 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손으로 기운을 느끼는것이 강하게 느껴지면 두손을 모은다.
눈을 뜨고 양손이 뜨거워질때까지 빠르게 비벼 두 눈에 갖다 대면 피로한 눈이 시원해지고 맑아진다.
4. 뇌의 힘을 높이는 방법
인간의 체세포는 포도당, 단백질, 지방이라는 3대 영양소를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뇌의 경우에는 그 중 포도당밖에 에너지원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뇌는 하루에 120그램의 포도당을 소비한다. 포도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간장에 저장되지만, 이것은 하루에 60그램이 한도이다. 따라서 전날 저녁부터 12시 사이에 저장량이 바닥이 나고, 뇌는 연료부족이 되어버린다. 다시 말해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그날 뇌는 연료가 부족한 채로 지내게 되는 것이다. 아침식사에는 포도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쌀밥이 좋다. 부식으로는 청국장 이나 생선구이 등이 적당하다. 청국장에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윈료가 되는 레시틴이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생선에는 뇌의 세포막의 유동성을 높이는 DHA 등의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5. 분노의 감정이 즉각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나님께로 나아가라
분노를 느낄 때 가급적 분노를 숙고해 반응하기 보다는 분노를 절제해야 한다. 분노를 쉽게 하는 자일수록 어린 시절에 받았던 상처나 외상(정신적 충격)이 큰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음에도 분노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어린 시절에 우리의 뇌안에 감정을 지배하는 영역인 편도가 사고를 지배하는 신피질의 영역보다 먼저 생성되있기에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우리 몸에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분노를 절제하지 못하고 폭발해 폭력을 쓰거나 살인하는 이유, 성인이 되어서도 분노를 성숙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어린 시절에 기억된 뇌에 지배를 받는 셈이다. 이렇게 어린 시절에 기억된 뇌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과학적면에서 뇌의 작용을 보면 뇌 가운데 변역 체계 안에 있는 편도와 신피질간의 상호 작용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전전두피질(perfrontal cortex)이 있는데, 이 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 전전두피질은 스포츠 경기의 심판과도 같은 기능을 하여 감정과 사고 사이에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그리고 사고와 감정이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늘려서 감정으로 즉각 반응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즉 분노의 감정이 일어 날때 하나님께 나아가 그 감정을 나누며 자신의 감정이 바로 행동으로 나오지 않게 지연시키는 것이 그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성경에서는 이미 수천 년 전에, 분노에 대해 전전두피질의 기능을 강화해 즉각적인 분노의 반응보다는 숙고하는 반응을 요구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잠14:17)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 노를 억제하느니라"(잠29:11)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잠29:2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엡4:31)
불의한 분노 즉 즉각적인 분노의 반응에 대해 말씀하시며, 분노 자체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분노를 속히 내는 사람이 어리석다고 말씀하신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잠19:11)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잠16:32)
"...성내기를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약1:19-20)
대부분 분노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고함을 지르기도 하고, 청소를 하기도 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다. 쇼핑하기도 하고, 텔레비전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보기도 한다. 산책을 하고 사우나에 가도 잠을 잔다. 성적으로 해소하고, 먹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 하기도 한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을 다른 사람과 비난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혼자 여행을 하기도 한다. 또한 교회를 가거나, 금식, 기도, 찬송, 성경 말씀을 본다. 그런데 여기서 마지막 종교적인 방법으로 분노를 처리하는 사람은 자칫하면 종교 중독에 빠질 수 있다. 이단 종파에 빠지기도 하지만, 분노할 때마다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이런 종교적인 방법을 택하게 되면 사실 이것은 감정의 도피이지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을 혹자는 대단히 영적인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질의 분노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가?
최선의 방법은 바로 용서다. 용서는 고통의 저수지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분노를 처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도움을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용서는 기독교 복음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기에 어떤 사람도 용서 없이 감정적으로난 영적으로 성숙할 수 없다. 그렇다면 무엇을 용서해야 하며 어떻게 용서해야 할 것인가? 마태복음 6장 9-15절 말씀에는 주기도문이 있다. 이 주기도문에는 엄청난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주기도문 안에는 어떤 질서와 원칙이 있는데, 위에서부터 아래로 의미를 가지고 나열되어 있다. 먼저 언급한 위의 내용이 없다면 그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아무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하나님 아버지가 없다면 하나님 나라는 아무 의미가 없고, 하나님 나라가 없다면 일용할 양식은 아무 의미가 없다. 또한 앞에 나온 내용은 다음에 나올 내용에 대한 근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죄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다. 그 첫째가 우리의 죄를 사해 달라는, 회개해야 할 죄다. 또 다른 하나는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해 주는 용서해야 할 죄다. 우리가 계시를 날마다 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것은 바로 회개와 용서 때문이다.
-아버지, 이제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정회성, 죠이선교회,2006)에서 부분발췌하여 5.을 정리함
6. 좌뇌와 우뇌의 역할
좌뇌와 우뇌의 구별은 표면의식과 잠재의식, 현생 뇌와 선천 뇌, 신피질과 고피질 등으로 말할 수 있다. 흔히 우뇌가 좌뇌의 8~50배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현실적으로 좌뇌 능력이 필요하고, 재능과 잠재력을 위해서는 우뇌 감각이 필요하다. 세상에 뛰어난 공헌을 한 사람들은 좌뇌와 우뇌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세상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좌뇌의 언어와 문자가 필요하고, 우뇌의 창조적인 이미지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일반적인 공교육이 대부분 좌뇌 중심으로 이끌어갔다는데 문제가 있다.
좌뇌 기능의 키워드는 분석, 이해, 사고, 논리, 추리, 문자, 계산, 읽기, 말하기, 단기 기억이라 볼 수 있다. 좌뇌는 지성과 이성이 머무는 곳으로 8세 이전에 발달이 거의 완료되지만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다고 한다. 그에 반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사용하는 우뇌 기능의 키워드는 통합, 이미지, 영상, 직관, 예술, 놀이, 운동, 공간감각, 본능, 감정이다.
호주 언론 헤럴드썬(Herald Sun)에 실려있는 재미있는 기사다.
만약 위 그림의 여자가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처럼 보인다면 당신은 왼쪽 뇌보다 오른쪽 뇌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고, 만약 그 반대로 시게 반대방향으로 도는 것으로 보인다면 왼쪽 뇌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증거라고..
인간의 좌우측 뇌는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고 한다. 좌우측 뇌의 기능과 역할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호주 언론 헤럴드썬(Herald Sun)에 실려있는 재미있는 기사다.
만약 위 그림의 여자가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처럼 보인다면 당신은 왼쪽 뇌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고, 만약 그 반대로 시게 반대방향으로 도는 것으로 보인다면 더 많이 사용한다는 증거라고..인간의 좌우측 뇌는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고 한다. 좌우측 뇌의 기능과 역할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7. 뇌의 활동
식물과 곤충에는 뇌가 없다. 곤충은 입과 장만 있다. 곤충은 평생 먹기만 하다가 다른 동물에게 잡아 먹히는 것이다. 곤충처럼 먹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다른 것에 잡아 먹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나님은 동물에게도 뇌를 주셨지만 사람의 뇌와는 전혀 다르다. 오직 사람에게만 대뇌피질이 있다. 사람에게는 왼쪽의 뇌와 오른쪽 뇌가 있다. 사람의 왼쪽 뇌는 움직이는 것, 보이는 것을 포착하게된다. 그렇게 때문에 사람의 경험과 지식 체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왼쪽뇌의 작용이다. 또한 왼쪽뇌는 자아를 추구하는 성향이 있다. 나만 추구하게 된다. 왼쪽 뇌를 자꾸 사용하면 베타가 나오는데 이 때 나오는 분비물을 아드레날린이라고 한다. 아드레랄린은 피를 빨리돌게 하고, 사람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과도하게 분비되면 좋지 않다. 스포츠를 오래하면 아드레날린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결과적으로 생명을 단축시킨다. 그런데 오른쪽 뇌는 보이지 않는 것에 관심이 있다. 보이지 않는 진리,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은 오른쪽 뇌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화, 종교, 예술 등은 오른쪽 뇌의 활동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추구하거나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기에 왼쪽 뇌가 추구하는 나가 없다. 직관과 감동이 있을 때 오른 쪽 뇌에서 알파가 나오는 데, 여기서 나오는 분비물은 엔도르핀이라고 한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도할 때 눈물이 나기도 하는데 이때 많은 양의 엔돌핀이 나온다.
우뇌와 좌뇌의 사이에 간뇌가 있다. 간뇌는 다른 말로 뒷골이라고 하는데, 술마시고 담배피울 때 머리가 띵해지는 것은 간뇌가 반응하기 때문이다. 손상된 간뇌는 회복이 안 된다고 한다. 기도할 때 우뇌가 왼쪽의 뇌로 연결되면서 뇌의 활동이 활발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