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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산 around20121111.gpx
라이딩 시간: 2012/11/10, AM 09:32~ PM 14 :31
라이딩 거리 : 20km / 라이딩 시간: 4: 49
가족들한태는 미안하지만
이시간 만큼은
내가 살아있다는걸 느끼게 해 주는 순간이다~
근 몇개월만의 라이딩
그사이 내 체력은 Reset이 돼 버리고
동행한 형님들한태 민폐 아닌 민폐를 끼치니 죄송스럽기만 하다
이 순간만큼은 노소 구분이 없다~
가을의 한복판에선 마냥 행복하다~
한결 같이 곁에서 지켜 주신 형님들이 있어
난 너무 행복하다~
가을이 있어 행복하다.
그분들이 내 곁에 있어 행복하다~
올 가을 내가 느낀 가을의 향기는 이게 전부다~
가족같은 그분들과의 가을 추억이~
하루하루가 힘든 고민의 날들이지만.
한결같은 그분들이 곁에 있어
내 인생은 축복이다~
첫댓글 가을향 풀~풀나는라이딩 이런추억들이있어 행복하고 또기다려지나봅니다.
카페가족들의 넉넉한 마음이 전해지는 라이딩이라 항상 즐겁습니다.,,
마지막 컷의 '날고 있는 신발' 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 ^^;
마지막 사진 너무 인상적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