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0년 3월 13일(토) * 출발시간 및 장소 : 03 : 30 구미시청 출발 * 대상산 : 거문도(전남 여수시 삼산면, 불탄봉 등산) 및 백도(유람선관광) * 산행코스 : 1코스 = 삼호교 - 거문중학교 - 불탄봉 안부 - 불탄봉 왕복 - 신선봉(신선바위 왕복) -보로봉 - 목넘어 - 거문도 등대 - 목넘어 - 유림해수욕장 - 삼호교 - 여객선터미널 2코스 = 삼호교 - 유림해수욕장 - 신선봉(신선바위 왕복) - 보로봉 - 목넘어 - 유림해수욕장 - 삼호교 - 여객선터미널 3코스 = 삼호교 - 유림해수욕장 - 목넘어 - 거문도 등대 왕복 * 추진일정 03 : 30 구미시청 출발(섬진강 휴계소에서 각자 조식시간 25분 제공) 07 ; 30 녹동신항 도착(청해진해운, 신항으로 가야됨. 신항은 바닷가 갈림길에서 좌측입니다.) 매표소에서 사전 예약확인하고 명단제출후 매표교환문서 수령함 (매표교환문서는 백도유람선이용시와 거문도에서 녹동을 나올때 매표소에 제출하여 승선권과 교환) 08 : 00 녹동항 출발(청해진 해운의 모비딕호, 오가고호는 여수에서 거문도로 운항함) (1인 편도 24000원, 왕복 48000원) 09 : 25 거문도 도착(오가고호보다 실제 약10-15분이 느린것 같음) 09 : 40 백도유람선 출발(10시 출발한다고 예약이 되었는데 지들 맘대로 입디다.ㅎ) (바다제비호, 거문도 도착즉시 모비딕호 관광객을 받아서 바로 백도로 출발함) (거문도에서 백도까지 40분, 백도를 8자형으로 유람선관광 40분, 백도에서 거문도까지 40분, 계 2시간) (1인 왕복 29000원) 11 : 40 거문도 도착후 횟집으로 이동 11 : 50 삼호교횟집에 도착하여 은갈치찌게로 중식(1인분 1만원) (친절하고 은갈치찌게는 맛이 있으나 밑반찬 가지수는 많으나 맛은 못마땅한편.ㅎㅎ) (어차피 등산을 하고자 하면 삼호교를 건너야 하므로 편리한 위치에 있음) 12 : 30 코스별 자유등산 및 관광 (시간이 부족하면 목넘어에서 거문도 택시를 부르면 봉고차 택시가 옵니다. 목넘어에서 여객선 터미널까지 10분이내, 목넘어까지만 운행, 1인 1500원) 15 : 30 여객선터미널 집결하여 인원파악 16 : 00 거문도 출발 17 : 25 녹동 도착 후 대우수산(구항 회센타에 있음. 39번)으로 이동 18 : 50 횟집에서 푸짐하게 먹고 녹동 출발 22 : 27 구미시청 도착 * 거문도 백도 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참고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습니다. * 물론 제가 참고로 이용도 하겠구요.. * 더 궁궁하신점은 제 휴대폰(010-3807-1400)으로 연락주시면 더욱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다도해의 진주 거문도/백도 ♣ (펌) ★ 거문도 면적 12km3.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이다. 서도, 동도, 고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 옛 이름은 삼도, 삼산도, 거마도 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거문도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쳐서 1백만평 정도의 천연적 항만이 호수처럼 형성되어 있는 곳을 도내해(島內海)라고 하는데, 큰 배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항구 구실을 하고 있다. 입지적 여건 때문에 거문도항은 옛부터 빈번히 열강의 침입을 받아왔다. 최고봉인 동도의 망향산(247m)을 비롯하여, 서도의 음달산(237m), 수월산(128m)등 비교적 경사가 급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 백도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를 가면 섬 전체가 온통 하얀색인 백도가 나온다. 백도는 39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깍아지른듯이 솟아있는 위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215호인 흑비들기를 비롯 휘파람색 팔색조 등 40여종의 야생 동,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 바다에는 붉은 산호초 층이 펼쳐져 있어 섬 전체가 가히 자연의 보고라 할만하다. 이 섬을 멀리서 보면 온통 희게 보인다 하여 백도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 봉우리가 아흔아홉 재로 백에 하나가 모자란다 하여 "百"에서 획 하나를 빼고 白島라 부른다고 한다. 백도에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은데 서방바위, 각시바위, 궁전바위, 매바위 등 절경을 이룬다.
거문도 지도입니다. 동쪽이 동도, 서쪽이 서도, 중앙이 고도입니다. 여객선터미널은 고동에 있죠 거문도 등산은 불탄봉(불탔다고..ㅎ)에서 신선바위를 거쳐 목넘어까지가 절경이고 백도는 그 자체가 환상적입니다. 거문도 불탄봉 등산은 3시간만 주어진다면 부지런히 걸어서 거문도 등대까지 다녀올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산행을 해보니 배 출항시간이 정해져 있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미리 거문도택시(2대) 휴대전화번호를 가지고 계시다가 연락하면 즉각 오니까.. 문제 없습니다.
백도지도이죠 8자로 한바뀌 돌죠 미리 이지도를 보시고 파악이 되신분은 처음에는 유람선 우측에 붙어야 됩니다. 그리고 절반쯤 돌았을때 재빨리 남보다 먼저 좌측으로 붙어야 됩니다. 그래야 배난간에서 사람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백도를 정확하게 사진촬영할수 있답니다.(팁인데.ㅎ) 우리 마눌 저보고 하는 말.. "자기는 언제 좌측으로 갔지?"했어요.. ㅎㅎ 제1편은 녹동에서 출발하여 백도유람선관광이 끝날때까지 입니다. 제2편은 중식이후부터 거문도 등산과 녹동한 횟집까지 입니다. 지금부터 제1편입니다.
배타고 녹동에서 거문도로 출항했습니다. 모디빅호도 엄청나게 빠릅디다. 배뒤로 갈라지는 물쌀이 얼마나 쎈지...
여행만 가면 무조건 좋아하는 마눌입니다. ㅎㅎ 오늘도 기분이 "왔다"이거죠.. ㅎㅎ
아~~저산 .. 능선.. 함 걸어보고 싶은 길인데.. ㅎㅎ 길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딜까 싶어서 지도를 보았드니.. 금일도..
멋진 바위섬들이 지나갑니다. 내가 가는 것인지.. 바위섬들이 지나가는 것인지..
무언가 이름이 있을것 같은데.. 궁금증만 더해가네요...
독립문도 있고 입석도 있고..
백도를 들어갈 바다제비호입니다. 모비딕에서 하산하여 화장실에 갈 시간 겨우.. ㅎㅎ
거문도에서40분을 달리면 백도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부터 안내하시는 할아버지가 마이크를 잡고 열심히 말씀을 하시는데 바람은 불죠... 배는 흔들리죠.. 사진은 찍어냐죠.. 머~~한마디로 정신 없었죠.. ㅎㅎ
백도관광안내 하시는 할아버지.. 연세가 70쯤... 너무 젊게 본건가" 할아버지 수고하셨습니다.
10방향 무슨바위, 9시방향 무슨바위, 하시는데 정신없습니다. 사진도 찍어야 되는데 .. 저 꼭대기에 걸린 바위가 참 인상적입니다.
백도는 상백도와 하백도가 있데요 규모와 면적이 서로 엇비슷한것 같았구요 경치도 양쪽이 엇비슷한거 같았습니다. 지상에 있는 섬과 물속에 있는 바위가 합해서 99개라나? 그런데 한개가 모자라서 百에서 白(흰백)을 쓴다나.. 그렇다고 치고 넘어갑시당. ㅎㅎ
지금은 하백도를 돌고 있는 중입니다.
저 바위위에 사람이 서 있는것 같은데.. 누군지 갠히 궁금해지네요..ㅎㅎ
참 묘하게 생겼죠?
이제 백도를 떠나고 있습니다.
마눌 덩쌀에 못이겨 한장 더 박았죠. ㅎㅎ 이뿌게 나오면 본전이고 맘에 안들면 나만 구박당하죠.ㅋㅋ
절경 하백도를 뒤로하고 배는 거문도로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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