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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저 빅데에터, 거부할 수 없는 미래. |
빅데이터, 거부할 수 없는 미래
<서가명강>은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로,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전하며, 보통 사람들도 품격 있는 교양인으로 살아갈 길을 열어주기 위해 기획한 강의이다. 강의는 기초 학문부터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콘텐츠,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차원을 달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반인들도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 책으로 만날 수 있다. (네이버에서 '북이십일' 검색) <서가명강> 시리즈는 인문, 사회, 예술, 과학기술 등 인간의 삶과 관계 있는 모든 분야를 아울러 계속 출간될 것이다.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는 <서가명강> 시리즈 06권이다. 저자 조성준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센터 센터장과 정부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과 신경망을 시작으로 머신러닝과 데이터마이닝을 연구했고, 최근에는 딥러닝과 텍스트마이닝을 연구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대체로 생소한 분야인데 모두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분야로 생각하면 무난하다.) 그리고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과 함께 빅테이터와 인공지능연구, 자문 교육 등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21세기 초반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빅데이터를 학습해서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빅데이터 없이 인공지능은 구현되지 못한다. 마치 휘발유가 없이는 자동차가 움직이지 못하는 것과 같다. (12)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미래를 여는 기술, 빅데이타란 무엇인가 2부 더 나은 삶을 위한 빅데이터 사용법 3부 빅데이터가 '가치'로 탄생하기까지 4부 빅데이터, 거부할 수 없는 미래
저자는 책을 시작하면서 인사이트, 포사이트,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등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주요 키워드에 대한 개념을 소개했다. 보통 독자로서는 설명을 읽어도 어려울 것이다. 책을 읽는 중에도 정독을 하고 검색을 하며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이해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은 이미 인류는 빅테이터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사회에 진입했으며, 이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빅데이터로 승부하는 세상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해서 인간이, 인간들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기본 소양을 쌓아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랐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