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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 내 용 | 시 간 | 비 고 | |
출발-현대백화점 | 08:00~10:00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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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 10:00~11:00 | 60' | 인문학자의 문화해설 |
회룡포 | (이동 50분) 11:50~12:40 | 50' | 문화해설사의 문화해설 |
점심 식사 | (이동 20분) 13:00~13:50 | 50' | 예천 용궁순대 |
도청 신청사 방문 | (이동 30분) 14:20~14:50 | 30' | 도청 신청사 관람 |
14:50~15:00 | 10' | 단체 촬영 | |
부용대, 옥연정사 | (이동 20분) 15:20~16:00 | 40' | 문화해설사의 문화해설 |
이동(부용대→대구) | 16:00~18:30 | 150' | 도착 |
※ 일일 보험관계로 10월 28일(수요대학), 10월 29일(목요대학)까지
참가자의 명단과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본 행사는 대경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안동시, 예천군, 영남일보의
후원입니다.
예천 용문사
노랗게 물든 들판을 뒤로 하고 고즈넉히 자리잡은 소백산 자락 용문사
한없이 머물게 만드는 매력적인 사찰/예천 가볼만한곳.
경북예천길에 올랐을땐 사실 이곳을 방문할 계획은 없었다. 회룡포 전망대와 삼강주막,그리고 금당실마을을 중점적으로 볼려고 했던 여행이라서 시간적 여유도 없을것 같았는데 우리의 숙수가 용문면 금당실마을이다보니 이른 아침을 준비하고 나니 조금은 여유가 생겼답니다.
돌담길이 참 이뻣던 금당실마을의 전망대격인 오미봉에서 황금들녁을 보구선 용문사로 향해 봅니다.
금당실마을에 오기전부터 보이던 용문사 안내판. 금당실마을에서도 8KM만 가면 도착하니 금당실마을을 둘러본후 천년고찰 용문사를 찾아보셔도 예천 여행코스로 좋을듯 하네요.
양평 용문사와 이름이 같지만 사실 부르기 좋게 우린 예천 용문사라고 하지만 정식 이름은 소백산 용문사였답니다.
용문사 가는길.
경북 예천은 가로수길이 참 이뻣답니다. 가을들녁을 양옆으로 빨간색 푸른색.노란색을 띄는데 시골마을임에도 누군가가 정비라도 하는듯.
이런 길들이 연속이였답니다. 차 조수석에 앉아서 이 풍광을 보는데 이야. 멋지다를 계속 연발하게 되었고 차량의 운행도 많지 않아 운전하시던 지인분은 운전할 맛이 날 정도라고 하시네요.
복잡함을 버리고 한적하게 드라이브해도 좋은코스.
일주문을 뒤로 하고 차량으로 용문사 왼편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용문사로 들어가봅니다.
산으로 둘러쌓인 예천의 지형을 보면 이런곳이 나올까 했지만 높은 산사도 아니고 쉬엄쉬엄 걷기도 좋은 길로 되어 있었고
울창에게 우거진 나무들은 자연 그늘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런 첫 느낌과 함께 예천용문사의 보광명전, 돌담을 사이에 두고 울긋불긋 단풍과 산으로 둘려쌓여 있는 풍광들은 절로 탄성을 지르게 했답니다. 경북 예천이 여행지로 그러하듯.소소하면서도 화려하게 보이는 그런 느낌이였답니다.
보광명전앞 덩굴나무들이 봄이였으면 이렇게 빨간색을 유지하지 않았을건데 가을이라서 이 덩쿨나무들도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엇답니다.
용문사는 870년 (신라 경문왕 10년) 두운 선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옵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신라를 정벌하러 내려가다 이 사찰을 찾았으나 운무가 자욱하여 지척을 분간치 못했는데, 어디선가 청룡 두 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였다 하여 용문사라 불렀다고 하네요
고려 명종 때 ‘용문사 창기사’로 개명했으나 조선 세종대왕의 비 소헌왕후의 태실을 봉안하고 ‘성불사 용문사’로 다시 고쳤고, 정조 때 문효세자의 태실을 이곳에 쓰고 ‘소백산 용문사’로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시 승병들의 지휘소로 이용되었던 용문사에 아직도 남아있어 호국불교의 기풍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있다네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윤장대(보물 684호)를 비롯 성보문화재 10여점이 현존하는데 조선 숙종 때 조성된 목각탱화(보물 89호)는 가장오래 되었다고 하네요
가을빛으로 물든 담쟁이들 참 인상적이다.
이곳에서 한참을 카메라를 들이댔던것 같다.
그리고 가을하늘빛, 주변의 나무들이 화려한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었으니 사찰의 지붕과 함께 화려하지만 멋스럽다.
그리고 불상.
운장대로 옆에 보존이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난 불상을 잘 찍지 않는데 이곳은 윤장대가 유명하다해서 함께
이곳 운장대를 보기 위해 예천용문사를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요즘 사찰에 가면 많이 볼수 있는 운장대이긴 하지만 이곳은 의미가 있는 곳이니.
고즈넉하니 사찰이 참 아기자기하다.
깊은 산속도 아닌데 이렇게 산세도 좋고,,,,
그리고 보광명전 양옆으로 탑과 하늘.
가을하늘빛이 참 파랬다.
지금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가을 하늘은 왜 이러는지.
미세먼지도 많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
한국 날씨 왜 이래......
여행지에서 날씨가 좋은건 행운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가을 하늘은 꽝인데.
복전함이 참 잼있다.
남이섬에 갔을때도 이런 큰 동상처럼 있던데..
보물 제145호 용문사 대장전.
조선 중기의 불전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맞배지붕건물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 의하면 1670년(현종 11)에 중수하였다고
한다. 이 불전은 용문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각으로 안에 안치된 2좌의 윤장대가 더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윤장대는 내부에 불경(佛經)을 넣고,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서 극락정토(極樂淨土)를 기원하는 의례(儀禮)를 행하는 도구로 마루 밑에
회전축의 기초를 놓아 윤장대를 올려놓았으며, 지붕 끝을 건물 천장부 가구에 연결하였다고 하네요
오래된 사찰이 주는 그런 아름다움이 불전 곳곳에 볼수 있엇다.
역시 사찰은 새로운 건물보다는 예전 그대로가 좋다. 그리고 고즈넉함도 전달이 되고.
대장전의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사적기(事蹟記)에 의하면 1670년(현종 11)에 중수하였다고 하며, 그뒤 여러 차례 보수되었고 , 최근의 큰 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이 불타자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보존처리를 하기도 하였다.
대장전의 관련 탱화 윤장대에 관해서는 사찰내 성보박물관이 있으니 그곳에서 내용과 역사를 참고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아주 좋은 내용들이 많아요..
예천 회룡포
육지 속 의 섬 마을, 회룡포 는 우리나라 에서 가장 빼어 난 경치를 자랑 하는 물돌이 마을 ,
회룡포 는 낙동강 지류 인 내성천 이 350 도 휘 돌아 나가는 육지 속의 섬마을로서 예천군 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들 이 오는 곳 이랍니다 주변 에 장안사, 황목근, 용궁향교, 원산성, 용궁순대, 토끼간빵, 등 볼거리 와 먹거리 가 다양 합니다
회룡포 전망대 로 가는 길 에 장안사 가 나옵니다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비룡산 에 있는 절 로서 정확한 창건연혁 은 알수 없다고 합니다
현존 하는 당우로서는 극락전, 응향전, 승방, 마룻집, 산령각 이 있어요 향석리 구읍 의 남쪽 에 위치 하고 있어
남산사 라고 불리 웁니다
숲 향기 그윽한 장안사는 삼국을 통일 한 신라가 안녕을 기원 하며 경남 기장과 금강산 그리고 예천 등 에 세운 같은 절 의
3 곳 중 하나로 고려시대 에는 문인 이규보 가 머무르며 장안사 에서 라는 절창을 지어 낸 유서 깊은 도량 이라 합니다
회룡포 마을 이 한 눈 에 보이는 전망대
내성천 과 회룡포 의 진면목 을 한 눈 에 보려면 장안사 가 있는 비룡산 중턱 의 회룡대 에 올라야 합니다
장안사 뒤편 산길 을 따라 회룡포 에 오르면 바닥색을 닮은 황톳빛 내성천 이 보이고 흰 모래사장 그리고 짙 푸른
하늘 이 잘 어우러진 가을 의 푸르른 하늘 빛 과 어우러진 회룡포 가 보입니다
육지 속 의 섬 마을 회룡포
물 을 그리워 하는 섬 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길 과 몸을 섞고 싶은 육지 라고 해야 할까요
회룡포 는 금방 이라도 인연 을 단절 할 듯 육지 의 끝자락에 아슬 아슬 하게 매달려 있어요
사람 들 은 버선발 로 닮은 안동 하회 마을 에 비유 해서 금방 이라도 가지 에서 뚝 떨어 질것 같은 호박을 닮았다고 합니다
북 봉화군 북쪽 선달산 과 옥석산 에서 발원한 낙동강 의 제 1 지류 내성천 이 영주 와 안동 등 을 지나 남쪽 을 향해 흐르다
경북 예천 땅 에 접어 든 답니다 난 데 없이 앞길 을 막아 선 예천 의 영산 비룡산 에 부딪 친 내성천 이 350 도 태극 무늬 모양 으로 돌아 나가며 거대한 모래 사장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 마을 을 하나 얹어 놓았는데 이곳이 우리나라 에서 가장 완벽한 물돌이 동이
라 평가 받는 회룡포 입니다 말 그대로 비룡산 을 부여잡는 용이 몸을 외로 꼬여 돌아가는 형상 을 하고 있지요
마을 가는 길 목 곳 곳 에 감 이 주렁 주렁 열려 있어요~~~
회룡포 마을 에 감나무 에 감 이 주렁 주렁 열려 있네요~~~
2009년 kbs 1박 2일 촬영지 였던 회룡포 는 우리나라 최고 의 물돌이 마을 로서 맑은 물 과 넓은 백사장 이
어우러져 빼어 난 경관 을 자랑 합니다
회룡포 마을 주민 수 는 20명 정도 랍니다 우리네 농촌 이 그렇듯 이 55세 이상 의 고령자 들 이 대부분 이지요
삼강 - 회룡포 강변길 은 안전 행정부 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길 10 으로 선정 한
자연 친화적 인 녹색 길 입니다
왼편 으로 한때 유일 하게 육지 와 통로 였 던 뽕뽕 다리 의 모습 이 아련 하게 보이네요~~
삐걱 삐걱 재미 난 뽕뽕 다리
부용대와 옥연정사
부용대는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이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하회마을이 들어선 모습이 연꽃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하회마을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 부용대라 부른다. 처음에는 ‘하회 북쪽에 있는 언덕’이란 뜻에서 ‘북애’라 불렸다고 한다
부용대 주차장에는 화천서원 옆으로 부용대를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
후원입니다.
첫댓글 수능당일에 이런 행사날을 잡아 움직이는 것은 좀 그렇다 너와나의 아들딸들이 그리고 손자 손녀들이 가슴조이며 하루를 보내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일부 초등학교까지 휴학하는 이날 굳이 움직여야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건지 심히 의문 스럽다 차라리 전 주나 그 다음 주로 행사날을 잡으면 좋을 것을....
그리고 분명히 본 행사는 대경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안동시, 예천군, 영남일보의 후원입니다. 라고 명기하고 어찌하여 개인당 15,000원씩 참가비를 받는지 궁금하다. 잘 모르는 이는 막연히 여행자 보험든다라고 하는데 무슨 당일 보험료가 그리 많은가..?
그리고 당연 무엇을 후원받는지도 알앗으면 좋겟다 그냥 노인학교에서 동원된 행사에 내 몰리는 것 같은 기분을 지우지 못하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아닐것이다 .
굳이 여행자보험 문제로 명단과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신 도청 관광 관람 문제로 말이 많은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아직 개청도 안하고 이전도 하지않은 빈집을 무엇이 볼 것 있다고 대구 경북 전 노인대학.평생교육원 .또는 복지재단등에서 해마다 가는지...작년에도 다녀오지 않앗는가....
참으로 생각할수록 묘한 기분이 든다..
이참에 하나 남겨둘 말이 있다. 이번 학기에 운영을 맏은 운영진 그리고 이사님 감사님들은 학기말에 감사내역을 좀더 철저히 하여 주시고 그 내역을 모든 학우들에게 서면으로 밝혀주시길 바란다 우리 시니어는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까지 그리고 그 양심까지 늙어가서는 안된다.
다른곳도 여러곳 관광하는데 굳이 신도청 문제만 여기 나열해서 혹 오해가 있을까봐 몇자 더 남긴다. 지금 여기 남긴 이야기는 저 개인적인 생각도 잇지만 여러 많은 학우(도반)님들의 의견을 들어 글을 남겨 기록해 둔다..
너무 자세하게 안내 해주셔서 사전 공부가 많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관음조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일찍 읽지 못하여 이제야 말씀을 드립니다. 날짜는 우리가 정한 것이 아니고 대경연구원의 계획에 따라 참가한 것이며 수능 일자와 중복되었는데 충분히 고려해서 정했을 것입니다. 실제 교통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냔해 여행한 곳과 부용대를 제외하고는 다른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자보험은 승객들의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지자체 후원은 일부 후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무엇에 얼마를 후원하는지는 저회들도 알지 못하고 소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만오천으로는 아침과 점심 식사하고 여행하는데 부족할 것입니다.
백인 백색이라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운영진과 관계자도 여러각도로 생각하여 진행하였으니 해량바랍니다.
135명의 학우들 주민번호 받고 확인하는 과정에 수십명이 잘못기재하여 행자 전일까지 정말 애 먹었습니다. 그러나 대경연구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하며 지금껏 여행자 보험없이 실시하지 않았다니 어쩝니까?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가을비 가끔내리는 날씨에 단풍구경도 잘 했으니 이로 만족해야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