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국제연극제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배우와 관객이 한 공간에서 만나 연극적 교감을 주고받는 가운데 폭발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연극의 매력을 부산국제연극제에서 맘껏 즐겨보자. 부산국제연극제를 더욱 재미있게,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꽃보다 프리티켓∼
개·폐막 공연 중 한 편과 일반 공연 4편을 관람할 수 있는 2차 프리티켓을 100장 한정 판매한다. 구하기 어려운 개·폐막작과 점찍어둔 인기 공연을 부담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정가 8만5천원 티켓을 5만원에 할인해준다.
G마켓(www.gmarket.co.kr),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구입 가능.
■ 나는야 비파프 마니아∼
역대 부산국제연극제 티켓을 보여주면 비파프 마니아로 인정, 할인해준다. 지난 1∼5회분 티켓 중 가지고 있는 티켓 수만큼 할인율도 달라진다.
1회분 소지 10%, 2회분 소지 20%, 3회분 소지 30%, 4회분 소지 40% 할인해주고, 1∼5회 모든 회 티켓을 가지고 오면 절반으로 깎아준다. 부산국제연극제사무국에 전화예매해야 한다.(전화 819-6920)
■ 가족사랑티켓
5월 가정의 달에 열리는 부산국제연극제, 가족과 함께 오면 당근 할인해준단다. 어린이 2명과 성인 2명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사랑티켓이 3만5천원. `놀이는 즐겁다' `애기똥풀' `달래이야기' `조용석 줄인형 콘서트' 중 한 편을 볼 수 있다.
■ 직장인 힘내라!
직장인을 위한 2인극 `오피스'를 심야공연한다. 5월8일 밤9시30분 경성대 예노소극장. `오피스'는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직장인의 꿈과 현실을 통해 직장생활을 초현실적으로 패러디한 작품. 20명 이상 단체관람 직장인은 2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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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 미디어부산 http://news.busan.go.kr/sub/news_view.jsp |
부산국제연극제는 내달 1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금정문화회관, 경성대학교 등 부산
시내 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신체극과 마임(Physical Theatre&Mime)"이라는 콘셉트로 9개국 24개
작품을 선보인다.
언어적 제약 없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연극제는 개·폐막
작과 함께 "신체극과 마임"으로 구성된 "BIPAF MAIN", 세계 우수 작품을 모은 "BIPAF OPEN", 시민과
관객, 연극인이 어울릴 수 있는 "BIPAF TOGETHER"가 마련된다.
개막작은 2007년 화제의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브레이크 아웃"(한국)이, 폐막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체극이라는 찬사를 받은 "잊을 수 없는 기억"(프랑스)이 선정되어 연극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연극의 대중화와 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신체극 학술 토론회 △국내·외 공연축제자료
전시회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 △관객과의 대화 △거리 이벤트 △BIPAF TOUR 등 부대행사와
△10분 연극제 △BIPAF 워크숍 △BIPAF ZONE 등으로 교류의 장을 펼친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확보하고 바쁜 일상으로 평일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야간 공연이 새롭게 시도되어 관객을 찾아간다.
홈페이지(www.bipaf.org)
개막작 '브레이크 아웃'.
폐막작 '잊을 수 없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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