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젊은시조문학회
 
 
 
카페 게시글
문학 자료실 시창작교실 네번째 이야기- 자벌레 보폭으로 정상을 넘보다- 강은미 시인
한라산 추천 0 조회 116 11.07.19 10:4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7.19 11:00

    첫댓글 아까워서, 글이 너무 아까워서 야금야금 읽습니다. 저보다 더 저를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다시 걸으렵니다. 신호등 앞에서 잠시 생각이 먼 산을 향하고 있었답니다^^.

  • 작성자 11.07.19 19:16

    아주 어려운 숙제를 제출한 느낌입니다. 혹시나 누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 11.07.19 15:14

    햐~~한라산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나..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시월님과는 각별한 관계며 문우며 도반처럼 의지가 되어서 남은 생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걸어갈 것 같습니다. 척 하면 안다고 표정 하나 눈빛하나에 서로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그 자리에 함께했던 문우님들도 많은 공감을 할 것입니다. 물론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도 좋은 글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11.07.19 16:25

    또 한 편의 영화를 봅니다. 달콤하거나 새콤하지도, 그렇다고 맵거나 쓰지도 않은데 슬슬 잘도 넘어가는. 시간은 가는데 눈은 더 똘망똘망 해지고, 귓바위 스스로 오므라드는. 오소소 솜털이 서다가, 눈물이 찰랑 넘치다가 샘창아리 없는 웃음이 픽 터지는...우리가 이렇게 헤메이고 있다는 것은 절정을 향해서 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자벌레 보폭으로 가는데까지 함 가겠습니다. 한라산님 아까운 글 잘 읽었습니다.

  • 11.07.19 20:56

    일요일아침 설거지를 하다가 컵하나를 깨뜨렸습니다. 그날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길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지만, 그건 필시 이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죄송함으로 알리바이 시리즈와 마음풍경 시리즈를 챙겨서 다시 읽고 있습니다. 무릎을 탁탁 치며 연신 놀라고 있습니다. 아! 어찌 이런 표현을~ 훔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 시월님을 가까이 두고 있어 행복한 저입니다. 그리고 정리를 진짜 똑떨어지게 해주신 한라산님, 존경합니다. 모두모두 대단하십니다^^

  • 11.07.20 00:07

    일요일 카페에 다녀오고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정리 되지는 않았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야!' 라는 문구가 떠오릅니다. 밥 먹는 것처럼, 책을 읽지 않으면 가슴에서 올라온다는, 그리고 어디로든 달려가서 책을 집어든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저건 어떻게 해야 가슴에서 울리는 걸까 생각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들과 내 정신을 깨울수 있는 '말'을 들으면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11.07.20 02:16

    그자리에 모인 분들은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월님에 대한 생각들도, 한라산님에 대한 생각도 그리고 앞으로 나갈 젊은시조문학회에 대해서도.... 그래서 좋았습니다. 자매 같고 친구 같고 가족 같은. 치열하지 못하고 능력이 모자라고 부족한 거 많지만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여러분 ! 사랑합니다.

  • 11.07.20 04:13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루두루 배워야 할 것이 넘 많습니다.

  • 11.07.20 09:04

    쓰는 이나 쓰여지는 이나, 읽는 이나 읽혀지는 이나 저마다 체중값을 하고 있어서 한없이 마음든든하네요. 후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해피한 아침입니다.

  • 11.07.20 22:39

    참석하지 못한 죄송함에도 염치없게 알맹이는 제일 먼저 챙기는 기분입니다. 이렇게라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한라산님께 무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 시월님, 늘 나약한 제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11.08.08 14:16

    강은미 선생님의 깊이와 넓이를 배우고 싶어 갔었습니다. 까르륵 거리는 웃음소리를 더하고 왔습니다.

  • 12.02.06 13:15

    차근차근 준비해 온 소녀적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 마음에도 피아노같은 그 웃음도 항상 고마울 뿐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