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튜브 대담방송을 보고나서
공감, 공명이란 대화속 단어에 대한 생각을 자주 떠올린다.
그날 그 대담프로는 집안에서 집밥을 먹으며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주제였던 것 같다.
참석자 모두 서로 너무 편하고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감해주는 분위기였다.
특히 그 프로 참석자였던 내면소통의 김주환교수를 보니 자연히 나도 분위기에 끌려 이야기에 동참하게 된 것 같았다.
그 동안 김주환교수의 내면소통 강의를 열심히 들어 건강과 행복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있었기에 그들 대화에 관심이 쏠렸다.
기존에 들어 알고 이해하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그들이 배우고 연구하고 경험했던 새로운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지하게 느껴진다.
방송 초반 식사장면부터 분위기가 좋았지만
갈수록 그 분위기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분명. 이것은 이해, 공감을 넘어선 공명이었다.
개인의 에너지가 공감의 분위기로 뭉쳐 더
크고 엄청난 기운이 넘쳐나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이 이해, 공감을 넘어선 공명인가?
이야기속에 함께 빠져들었기 때문에 이런 공감과 공명의 느낌을 받은 것인가?
그후 가끔 이해, 공감, 공명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그 분위기를 찾아보고 느껴볼려고 하기도 한다.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부각되고 있다.
각자의 그런 능력들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집중하고 몰입될 때 공명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그 프로의 참석자들 표정을 보라.
모두 편안하고 흐뭇한 밝은 표정이었다.
아마 가슴엔 행복감이 가득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이해, 공감, 공명은 그런 삶의 소중한 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