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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저도 아이폰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유저라서요.
딱 초보유저가 이해하고 있는 만큼만 적어보겠습니다.
동기화라는 것은 A-B 두가지 상태를 동일하게 만들어준다는 개념입니다.
하드 백업 등에 관심 있어서 Allway Sync 같은 프로그램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이해가 쉽겠지만.
iTunes 동기화. 특히 음악 및 동영상의 동기화는 그러나..컴퓨터를 원본으로 설정하고..
무조건 컴퓨터 "보관함"의 상태에 맞추어서 아이폰 상태를 동기화시키는 무서운 특성이 있습니다 - -;
(아이폰의 스토어에서 음악이나 동영상을 구매한 경우를 제외하면요.
즉 어디서 무료로 MP3를 얻어서 복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인 것 같아요)
복잡한 이야기 빼고, 제가 아이폰에 동영상, 음악 파일 넣고 빼는 법입니다.
일단 장비의 동기화 메뉴에서 "음악, 동영상 동기화 옵션을 모두 꺼둔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고 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이곳 카페에 사진이 포함된 좋은 게시물이 많으니까 참고하시구요)
1. iPhone에 음악/동영상 넣을 때
iTunes를 이용하는 경우, iTunes의 "장비" 항목 밑에 있는 음악 항목으로....
탐색기에서 넣고 싶은 MP3 파일들 혹은 폴더째 선택해서 Drop해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
(보관함의 음악 항목에 Drop해서 미리 끊김없는 재생 등 리스트를 만든 후 다시 장비항목으로 드롭해줘도 되지만...
일단 초보분들에게는 비추)
2. iPhone에서 컴퓨터로 음악/동영상 가져올 때
제 경우는 SharePod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가져옵니다.
이곳 카페에서 검색해보시면 다른 좋은 프로그램도 많겠지만 이게 사용하기 간단해서 이걸 사용해요.
3. iPhone에서 음악/동영상 지울 때
동영상은 아이폰에서 직접 지울 수 있습니다.
음악의 경우는 iTunes의 장비-음악 리스트에서 지우시면 되죠.
결국 핵심은...
보관함과 장비(iPhone) 간의 동기화 옵션을 꺼서 동기화 무시하고..
넣고 지우기는 iTunes의 장비-음악 항목에서. 빼기는 SharePod 등의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겁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제 경우 아이폰을 이용해서 iPod 처음 사용할 때 가장 힘들었고...
또 결과적으로 가장 수작업이 많이 들어갔던건 사실 tagging 이였습니다.
그냥 OS처럼 폴더 개념으로 파일 관리하는게 편한데...왜 이렇게 할까 이해가 잘 안 갔습니다.
처음에 iTunes에 파일을 쏟아넣고 나면 제대로 정리도 안된 파일들이 한꺼번에 주르륵 떠서 정신없죠 ^^
하지만, 일단 신경 좀 써서 tag만 잘 붙여주고 나면 정말 음악 파일 관리하기 편하죠.
제 경우 현재 iPhone에 들어있는 MP3 파일이 대충 1600개 정도 넘는데...
특히 이렇게 파일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tag가 힘을 발휘합니다.
아마 클래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더 공감을 하실 듯.
이전에 사용하던 MP3 플레이어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폴더 별로 정리를 했기때문에..
리핑할 때도 사실 tag관리를 소홀히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tag의 위력을 느끼고 나니까...
시디 리핑할 때도 iTunes에서 꼭 리핑합니다 - -;
뭐 인코딩 옵션은 좀 부족해서 그건 불만이지만....
가장 tag를 꼼꼼하고 자세하게 붙여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