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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글쓰기회
 
 
 
카페 게시글
아이들 글,그림마당 순창초 2학년 1반
김상옥 추천 0 조회 11 07.05.17 16: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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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28 12:58

    첫댓글 아이들은 그냥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고 비추는 거울같아요. 이 시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새의 깃털을 보면서 저주받은 새라...... 만화나 티비의 잔상이 머리에 남아 있어 저절로 떠오르는 생각들이겠죠. 아이들이 쓰는 변태라는 말과도 비슷한 느낌이예요. 저주, 변태. 개념을 틀리게 쓰는 것은 아이들이 읽고 듣고 보는 세상의 모든 정보매체들 에서 비롯되는 게 큰 것 같아요. 시를 쓰고 아이들과 그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저주 받은 새라고 말한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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