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재구성'은 최우수작품, 남우주연(박신양), 남우조연(백윤식), 여우조연(염정아), 신인감독(최동훈), 촬영(최영환), 미술(이민복), 기술(신민경), 각본(최동훈)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됐다.
'실미도'는 최우수작품, 감독(강우석), 촬영(김성복), 미술(오상만), 각본(김희재)과 함께 남우조연에서 허준호와 정재영이 공동으로 후보에 올라 6개 부문에서 7명의 후보를 냈으며, '말죽거리 잔혹사'는 최우수작품, 감독(유하), 신인여우(한가인), 촬영(최현기), 미술(김기철), 각본(유하)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인어공주'는 최우수작품, 여우주연(전도연), 감독(박흥식), 여우조연(고두심), 촬영(최영택)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주홍글씨'는 남우주연(한석규), 여우주연(이은주)을 휩쓴데 이어 여우조연(엄지원), 음악(이재진)까지 4개부문 후보로 선정됐으며, '얼굴없는 미녀' 역시 여우주연(김혜수), 미술(윤주훈), 기술(임재영), 음악(장영규)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꽃피는 봄이 오면'이 남우주연(최민식), 신인여우(장신영), 음악(조성우), '썸'이 신인남우(고수), 기술(김석원), 음악(조영욱) 등 각각 3개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빈집'은 감독(김기덕)과 신인남우(재희) 등 2개 부문의 후보로 노미네티트됐으며, '효자동 이발사' 역시 남우주연(송강호), 감독(임찬상) 등 2개 부문의 수상을 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