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슬라아트월드를 가기전에 근처에 있는 정동진 해변을 먼저 들렸다
아무리 평일이라고는 해도 사람이 너무 없다.
속초와는 또 다른 한산한 분위기
누군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트구덩이를 파놨다
우리도 한컷!
입구가 좀 더 좁아야했나보다
하슬라아트월드 건물 입구에는 특이하게도 백년초가 심어져 있었는데
겨울이라 시들시들하다
사진상으로는 엉청 멋지고 신비한 느낌이었는데ㅡ
사실 막상 가 보니 털실을 늘어놓은거다
이건 빨간 비닐끈
빨강.파랑.보라색으로 변하는 길을 지나면 밖으로 나갈수있다
철근을 이용해서 파도를 재현한듯한 조형물
이곳이 메인 촬영지인데 줄을 서야 찍을수 있다
10분쯤 기다리다 차례가 온것같다
스템플러 심을 붙여서 만든 악어
피노키오관은 넓은 실내공간에 비해
꾸역꾸역 자리를 우겨넣은 느낌이다
몇몇 조형물을 빼고는 이렇게 넓은 공간을 왜 이렇게 활용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딘
다 돌고나면 출입구 뒷쪽 카페로 나오게 된다
아래엔 미리 다녀왔던 정동진해변도 보인다
이곳 카페엔 길냥이 한마리가 있는데
방문객들의 손에도 전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이 고양이와 사진을 찍기위해 다들 주위에서 서성이며 대기하고 있다
나름의 인싸 고양이~
나처럼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와 볼만 하겠지만
그렇다고 꼭 와봐야 할 곳은 아닌듯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
근새도 난 궁금했던곳이니 궁금증 해결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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