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까지 왔습니다
오후 8시경에 정선에 도착하여 잠자리 찾으니 1박에 5만원,그것도 없다기에
시청쪽으로 가서 헤매다
유명한 정선의 5일장터 주변에서 간신히 1박 3만5천 원에 구하고 먹을 식당을 찾으니
오후 8시경에는 식당이 모두 끝난다고 하기에
짐을 풀고 먹거리 해결차 식당을 찾으니 정말로 마무리 하면서 손님을 받지 않아,
겨우 24시 분식 식당에 들러 된장찌게로 해결 ~~~맛은 별로라
다음날에 다시 정선역으로~~~
정선역에서 나오면 우측의 식당의 메뉴중 콧등치기가 뭐라?
정선 강변에 종합 운동장에 아침 6시에 나가서 조깅과 강변 산책을마치고
거북이 조각 두마리는 이곳에 왜 ? 이리 타라는 것인가?
내식구 강아지(아가)도 타보고~~~ 지금까지, 쭉~ 동행했고 남은 여정도 같이 해야지
아직 무면허 인지라 이른 새벽 강변쯤이야~~~나도
운동을 마치고 아라리촌을 돌아보고, 아침식사도 이곳 주막에서
아라리촌 입구
아라리촌 내 전경, 이른 아침이라 입장료도 없이
고인돌이라는데 이래도 되는겨?
자네도 한잔 하세~~~!
왜이리 안 올라가나~~~
호박벌의 일과
정선 강변을 배경 삼아
얘! 이놈아 이제부턴 내 양반이다. 어디서 이놈이
이 양반을 몰라보고~~~얘 이놈
아라리촌 내 주막
드디어 궁금한 콧등치기가 순수 메밀로 만들어야 꼬불꼬불 해서
콧등을 친다고 하는데, 맛은 별미니깐~~~~
너와 집 주막의 돌담에도 머루 포도가 주렁주렁
정선 역전의 시가지 전경 오전 8시경
강원도 어느 산골의 옥수수 밭으로 둘러쌓인 민가
간신히 숙박한 정선장 1박 3만 5천원
정선읍내에서 아우라지로 가는 길
아우라자의 캪슐형 숙박 시설 (일명 기름 탱크속 숙소) ;2인 1박 9만원
여치를 형상화한 카페
ㄱ폐기차를 이용한 숙박 시설
아니 이게 뭐시라? 이제서 벚찌가 익어가네~~~?
송어 잡이 체험 행사장이라고 현수막이 걸렸기에 가보니 피라미 한마리도 없는데 어디서?
아가도 물을 먹고
내는 잠시 모래가 있길래 벌러덩 하고 있는디 아들 상륜이가 살짝
아가가 먼저 물속으로 텅벙~~~ 얼마나 더웠는지~~?
정선에서 동해로 가는 길목
꼬불 꼬불, 멀미나네. 이런 길을~~~!
정선에서 임계 가는 길에 돌 너와 집을 짓기에 내려서 이것 저것 흠쳐보니
지붕은 홍송으로 서까래 걸고 ,널을 입히고 황토흙을 얺어 루빙 4겹을 깔고 그위에 널판 석재를
임계를 지나 동해에 들러 동해 항을 잠시 보고서 촛대 바위에서
그래도 여름은 바다야
두타산의 무릉도원
햇살이 눈부시나 신록으로 덮인 산골짜기는 선선하다.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으로 물과 숲과 바위를 즐기러 간다.
청옥산(1404m)과 두타산(1353m) 자락에서 굽이쳐 내려간 바위골짜기다.
북쪽 백복령에서 내려온 물줄기와 만나 동해항으로 든다.
골짜기 전체가 흰빛을 띤 거대한 암반인데,
조선 선조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무릉도원에 빗대 계곡 이름을 붙였다고 .
폭포와 크고 작은 소들이 즐비한 절경이다.
몇 해전, 물난리로 동해안쪽 수려한 골짜기들이 심한 변형을 겪었으나,
거대한 바위숲으로 이뤄진 이 골짜기 상류는 대체로 원형을 지켜냈다.
매표소에서 아름다운 3단폭포 용추폭포까지 3㎞ 가량은 비탈과
굽이가 적은 숲길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왕복 1시간30분.
어느 정도 산길을 타려면 용추폭포를 보고 문간재·피마름골·하늘문·관음암을 지나 삼화사 위쪽으로 내려오는 왕복 3시간짜리 산행을 해볼 만하다.
전망이 아주 좋다.
관리사무소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서 곧바로 빼어난 경관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금란정 옆으로 펼쳐진 드넓은 바위가 무릉반석이다.
1500평에 이르는 바위 강바닥엔 조선시대 명필 양사언의 유려한 글씨를 비롯해 수많은 묵객들의 시와 이름이 가득 새겨져 있다.
몇 해전, 수해로 일부 바위가 떨어져나가고 자갈이 쌓이는 등 피해를 보기도 했다고 한다.
반석 위쪽에 신라때 창건한 절 삼화사가 있다.
본디 주차장 매표소 부근에 있었으나 1977년 쌍용양회 공장이 들어서면서
절을 통째로 현재 위치로 옮기었다고 한다.
이러한 곳을 내는 무더위를 피해 왔다마는 두고보자~~~~~
두타산/청옥산 안내도
가뭄탓에 계곡엔 물이말랐다.
두타산의 삼화사
퇴마루에 앉아 산사에 대한 유래를 더듬어 보면서~~
산이 거대한 바위 하나로 된 듯~~~~자연에 도취되고
자연이 만들어 놓은 백곰 바위가 예술입니다
나비 바위라고 할까???
몇 백년 된듯한 단풍나무에 오르니 땀방울도 사라지는듯
장군바위 아래에 선녀 폭포가 있는데
지나는
나그네 두놈을 부르기에
냉큼
내려가니
반기는 곳은 반석에 담긴 우물통
훌러덩 옷을 벋고,
내 육신을 맡기니
땀이 절로
바위틈에서 자라는 저 소나무의 생명력~~~
두타산 자락의 무릉도원을 오르 내리며, 훌린 땀방울을 반석의 물로 열기를 식히고는 ,가자 다음 행선지로~~~~장호항구 근처 해신공원인데,
좀 보기가 어색할것 같은 마음이~~~~~
삼척의 해신당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해신당 공원은 해랑이와 덕배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내려 옵니다.
전설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애랑과, 총각 덕배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해초작업을 위해 덕배는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애랑을 태워주고 다시 돌아 올 것을 약속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 애랑이 바다에 빠져 죽고 만다.
이후 이 마을에는 처녀의 원혼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어느날 한 어부가 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를 향해 오줌을 쌌더니
풍어를 이루어 돌아온다. 이후 이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 15), 음력 10월 첫 오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공원이 꾸며졌고...
사진을 보시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전설의 주인공 처녀 "해랑"의 형상이 바위섬에...
어촌민속전시관 외관
전시관에 전시된 여성 성기형태의 조각
처녀 "애랑" 생가앞의 자위하는 총각상
자위하는 모습을 삽삽개가 신기한듯 바라보네요.
총각들 지금 뭐하나? ㅋㅋㅋ
애랑이 생가의 방안에선...
캬~ 이게 뭐하는 시츄에이션인지...ㅋㅋㅋ
ㅋㅋㅋ
그놈 참 실하네...ㅋㅋㅋ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삼식이 매운탕) 집으로 고고
첫댓글 허 재미있는 곳을 다녀왓네 그려...
편집도 이해하기 쉽게 잘되어서 보기가 아주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