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 5. 1. 19:32
■경미한 교통사고 발생시 꼭 알아 두어야할 “마디모프로그램”
운전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교통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주위를 살피면서 방어운전을 한다고 해도 교통사고는 언제든지 누구에게라도 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난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교통사고가 난 후의 사고 처리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매우 다릅니다.
특히 아주 경미한 접촉사고의 경우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어디 다칠만한 사고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목부터 잡고 내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이 아프네! 허리가 아프네 입원을 해야겠네! 등 운전이 미숙한 분들이 이런 사고를 당하면 당황하고 머릿속이 하얗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가해자일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마 교통사고 나면 무조건 아이구 아이구 하며 내리라고 가르쳐주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무런 피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 건 해야 한다는 못된 심보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해자가 받는 스트레스와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피해를 입은 운전자가 보험 사기단처럼 무조건 합의를 요구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병원에 입원하겠다는 등의 협박 아닌 협박을 할 때! 꼭 기억해 두시다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마디모(Madymo)프로그램
이런 훌륭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왜 저는 이제 알았을까요?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글 광고를 안해서일까요 제가 관심이 없어서였을까요?
어쨌든 중요한건 이제라도 알았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마디모 프로그램”은 경미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지나친 행동을 할 때 보험사에 연락하지 마시고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요즘은 블랙박스가 거의 모든 차량에 설치가 되어 있으니 블랙박스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국과수에서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신체적 피해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해 주게 됩니다.
이제 사고가 나면 무조건 목부터 잡고 차에 내리면서 합의를 요구하는 몰상식한 나이롱 환자 들로부터 자신의 권리를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