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세대
스타' 김정화가 쓰러져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김정화는 17일 새벽 서울 모처에서 영화 '대우스 마키나'의
액션신을 테스트 촬영하다 그대로 실신, 서울 강남의 방주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김정화는 매니저의 차로 병원으로 이동하던
도중 의식을 돠찾았지만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후속 스케줄을
잡지 못하고 있다. 병원측은 일단 김정화가 며칠째 하루에
2~3시간도 못자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등 과로 때문에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밀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김정화는 입원하는 바람에 17일 예정돼 있던 'OK 캐시백'
지면광고 촬영과 MBC TV '뉴논스톱' 오전 촬영을 '펑크'
냈다. 그러나 '뉴논스톱' 이외에도 SBS TV의 주말극 '유리구두'와
'인기가요'에 출연하고 있는데다 방송 중인 광고만 해도
8개에 달해, 입원이 장기화 될 경우 적잖은 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김정화의 매니저는 "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최소한 2~3일은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최근
'OK 캐시백', 삼성 노트북 '센스큐', 남양유업 '여우야'
등의 CF에 출연중인 김정화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스타 후보 1위에 랭크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스포츠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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