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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11) 샤넬 일루젼 드 옹브르-폭신~폭신~ 크림 아이섀도
저요. 진짜 진짜 샤넬 화장품 좋아하는 주위 사람들 뜯어 말리거든요.
에르메스 등과 함께 최고 럭셔리 브랜드로 통하는 샤넬이란 네임 밸류 때문에 비싸기만 겁나 비싸다고.. 말이죠!
그 생각은 아직 여전히 남아 있어요. 특히 샤넬 스킨 케어에 대해선 여전히 그래요.
향수 쪽은 워낙 샤넬만의 입지가 탄탄하고 오래 전부터 매력적이었잖아요?
그런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샤넬 메이크업 쪽이요. 아주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서요.
진심으로 전율을 느낄 정도로 감탄하곤 해요.
정말, 샤넬이 세계 최고라 불릴 만하다, 뭐 이런 생각도 합니다.
한 마디로 표현해 화장품을 더 이상 뷰티 제품이 아닌 ‘예술 작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샤넬이 하고 있어요.
샤넬 화장품은 더 이상 그냥 화장품이 아니더라고요.
예술인의 감각과 혼이 담긴, 부띠끄 코스메틱으로서의 아이덴티티가 굉장히 짙어져 가고 있어요.
그래서 샤넬 메이크업 제품 하나를 파우치 속에 넣고 다니는 게, 평생에 꼭 한번 샤넬 2.55백을 소유하고 싶다는,
그런 로망을 실현하는 것과 비슷해지고 있더라고요.
그건 단지 사치스러운 소유욕 충족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진정한 럭셔리에 대한 경의가 담긴.. 그런 의미일 것 같아요.
이렇게 극찬을 쏟아 놓아도 기꺼이 좋을 만큼, 샤넬의 메이크업은 최근 정말이지 놀랍도록 매력덩어리가 되어버렸는데..
말로 설명해도 잘 모르실 듯! 아직 안 써봤다면,
언제 백화점 나갈 때 샤넬 매장에 가서 아이섀도나 립스틱, 블러셔, 파운데이션 같은 메이크업 제품을 발라보세요.
감탄에 감탄을 더하게 될 테니까요.
올가을 신제품인, 기꺼이 혁신이라 할 만한 샤넬의 새로운 크림 아이섀도 일루젼 드 옹브르!
진심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테스트라도 한번 해보세요.
이걸 안 써보고 지나간다는 건, 시대의 혁신에 대한 무관심이라 해도 좋을 정도니까요!
텍스처가 눈물 날 정도로 예술이고, 완전 그윽한 쉬머가.. 캬~ >_<
다른 아이섀도를 발랐을 때와 달리 눈두덩이 건조해지지 않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건 보너스일 뿐이에요.
특히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 좋아한다면 85 미리피끄는 반드시 소장해야만 하는 아이템!
(백화점에선 45,000원이지만 면세점에선 33,000원대)
면세점 12) 샤넬 레 티사쥬 드 샤넬-샤넬 트위드가 블러셔로 재탄생
앞에서 샤넬에 대한 극찬 이유를 줄줄 늘어놨으니까, 블러셔 코멘트는 짧게 할게요.
전설적인 샤넬 트위드가 오마쥬가 되어, 블러셔로 재탄생해 우리 앞에 나타났죠!
시각적으로 먼저 감동하고, 브러시로 잘 믹스해 볼에 발라 준 뒤엔 선명하고 화사하면서도 투명감 있는 컬러 표현에 홀릭될 거에요.
누구에게나 같은 컬러로 표현되는 게 아니라, 피부톤에과 컬러에 따라 달리 발색되는 그 오묘함을 느껴보시길!
또한 파우치나 핸드백, 클러치 등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휴대용 거울처럼 쓰기에도 좋겠죠? ^-^
면세점 13) 바비 브라운 블로팅 페이퍼
앞서 휴대용 거울 얘기가 나오니까, 또 바비 브라운을 빼먹을 수가 없어요.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바비 브라운의 블로팅 페이퍼랍니다.
저는 사실 블로팅 페이퍼를 1년에 몇 장 안 써요.
밖에서 수시로 기름기를 제거해야 할 정도로 피지 분비가 심하진 않거든요.
그런데 벌써 몇 년째 제 휴대용 거울은 바비 브라운이에요.
전 요 녀석 없이 외출 절대 안 해요.
고로, 외출을 했는데 깜빡 요 녀석을 빠뜨렸잖아요?
약간의 강박증 땜에 내내 찜찜하고 불안하고, 기분이 좋지 않답니다.
저에게 휴대용 거울은 필수인데, 얘가 좋은 건 진짜 가죽은 아니고 인조 가죽 같긴 한데..
가죽에 스티치가 들어간 디자인이 나름 고급스럽다는 것~
쓰다 보면 금세 너덜너덜 닳아 버리는 게 아니라, 마구 가지고 다녀도 견고함을 오래 유지하는 편이라는 것~
자준 아니지만, 블로팅 페이퍼가 들어 있으니 그걸로 피지 제거를 할 수도 있고~
또 자석이 안에 숨어 있어 닫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실핀을 챙길 때 닫히는 그 부위에 실핀을 붙여서 가지고 다니면서,
잔머리가 나올 때 바로 핸드백 뒤적뒤적하지 않아도 실핀을 바로 떼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ㅋ
무엇보다 어디에서든 거울을 꺼냈을 때, 거울 주인의 세련됨을 돋보이게 해준다는 것!
뭐 그렇죠. 호호^.^
지금 쓰고 있는 건 2번째 바비 브라운 블로팅 페이퍼에요.
요 녀석 한 4년차쯤 되는 것 같은데 멀쩡하네요! 손톱 자국 등이 찍혀 있는 것도 약간 빈티지스러운 멋이 더해져서 전 맘에 쏙 들어욧!
즉, 요 녀석은 사실 블로팅 페이퍼로 강추가 아니라, 휴대용 거울 개념에서 강추하는 녀석이랍니다!
면세점 14) 바비 브라운 BB 크림 SPF 35 PA+++
올해 바비 브라운에서 비비 크림이 나왔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아마도 비비 크림 광풍에 풍덩 빠져 있는 한국과 일본 시장을 겨냥해.. 미국 본사에서 특별히 지시를 내려 만들어진 아이템이겠죠?
워낙 메이크업 제품의 질이 좋은, 특히 파운데이션 분야에선 국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바비 브라운이 만든 것이라면..
뭐 안 써봐도 대략의 품질은 어느 정도 개런티가 된다고 볼 수 있죠.
아니나 다를까, 기대만큼 괜찮게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진 않고..
지/복합성 피부에게만요!
커버력이 뛰어나고, 가벼운 벨벳 감촉으로 피부 표현이 되고 바르고 있는 동안 피부가 편안하면서, 번들거림도 컨트롤되거든요.
지/복합성 피부가 쓰기엔 기분 좋은 보들보들 촉촉함이에요. 건성에겐 유분기가 좀 모자른다 싶을 거고요.
그리고 많은 비비 크림들이 바를 때 얼굴과 목에 경계선을 남기는데요.
바비 브라운은 그런 걱정이 없어요.
정말 내추럴하게 표현되고 자연스럽게 컬러가 스며든달까요? 뛰어난 커버력을 지녔지만 동시에 내추럴해요.
그래서 ‘역시 비비 크림도 바비 브라운~!’하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드니.. 지/복합성 피부라면 시도해 보셔요!
3가지 컬러(엑스트라 라이트 / 라이트 / 페어) 중 테스트해 보고 본인 피부톤에 맞는 걸로 쑉~!
면세점 15) 끌로에 오 드 퍼퓸-75ml (50ml도 있는데 용량 대비 가격이 요게^-^v)
끌로에라는 패션 브랜드, 정말 매력적이잖아요. 화려하지 않은 여리여리한 여성스러움의 극치를 보여 주는 브랜드이고.
그런 끌로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향수로 표현한다면 어떨까?, 라고 머릿 속으로 향을 상상해 보자고요.
상상으로만 느끼던 그 향이, 정말 기가 막히도록 놀랍게 실현된 향수에요.
“이건 정말 끌로에스럽잖아!”라는 외침이 나와 버릴 정도로 말이죠.
아시죠? 전 향수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프레쉬만(?) 써요. 다른 향수들도 몇 개 가지고 있지만..
그냥 어떤지 알고자 하는 차원에서지 프레쉬처럼 격하게 즐겨 쓰진 않거든요.
각종 명품 향수들, 제 아무리 비싸다 한들, 제 아무리 유명하다 한들 제 맘을 사로잡은 게 없었거든요.
프레쉬 외엔요.
(아~ 여름엔 우리나라 국내 미유통 브랜드이긴 한데.. 필로소피의 퓨어 그레이스도 괜찮아요!
아주 뽀송뽀송한 린넨 코튼 느낌의 향이라, 아주 순수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향이거든요~!)
오직 프레쉬 향수로만 향한 제 마음의 각도를 조금 돌려놓은 게 바로 끌로에랍니다.
오 드 퍼퓸이 부향률이 강하다 보니, 향의 지속력도 좋고요.
그래서 오 드 뚜왈렛이 아닌 오 드 퍼퓸으로 추천해요.
간단명료하게 이 향수의 향취를 설명하자면 ‘극도로 여성스러운 파우더리 로즈 향’이에요.
도대체 어떤 향이냐고요? 그건 꼭 시향을 직접 하시고 느껴보세요.
우리나라 여자 배우로 치자면.. 송혜교 씨나 이연희 씨처럼요.
되게 청초한면서 깨끗하고 여성스럽고 가녀린, 소녀와 여인의 경계선에 있으면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이미지에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 그녀들이.. 걸을 때마다 바람에 살포시 전해져 올 것만 같은 향이 바로 이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향수가 끌로에랍니다.
향수 좀 관심 있다 하시는 분들은 이미 이 너무도 매력적인 끌로에에 푹 빠져 있을 듯!
면세점 쇼핑 갈 때 반드시 시향해야만 하는 그런 향수로 머리 속에 콕 적어두세욧!!!
면세점 16) 안나 수이 뷰티 박스
맙소사! 안나 수이 요즘 메이크업 제품의 패키지가 날로 더 사랑스러워져 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원래 안나 수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치 꿈 속에서나 상상했던 디자인이 살아난 것만 같은.. 그런 패키지로 승부하는 코스메틱 브랜드잖아요?
워낙 거울이 유명해서 많이들 한번쯤은 안나 수이 거울 사서 들고 다녔을 것도 같은데요.
거울과 뷰티 트레이, 그리고 브러시 꽂이대 말고도 기억해야 할 안나 수이의 뷰티 엑세서리가 있어요.
바로 요 큼직한 뷰티 박스랍니다.
화장대 위에 놓아두면 화장대를 바라 볼 때마다 굉장히 뿌듯해질 거에요.
화장솜과 면봉 등을 보관해도 좋지만, 박스가 생각보다 꽤 크거든요?
따라서 각종 헤어 엑세서리 같은 걸 보관하는 뷰티 박스로 활용하면 좋고요,
아님 화장품 정품 사면서 받은 샘플을 모아두는 통으로 써도 좋아요.
물론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충동구매질할 만하고~
그런데 딱 하나! 장거리 출장이나 여행시에는 사지 마세요!
왜냐, 부피가 상당히 커서요. 가지고 다니면 몹시도 짐이 되요!
짧은 휴가나 가까운 나라로 출장 갈 때 사심 되요.
친구에게 부탁하면 부피 때문에 민폐 끼쳐버리는 아이템이니, 본인의 여행길에나 직접 구입하시길!
면세점 17) 안나 수이 립 밤 트리오
해외 여행길에서 돌아와서 선물을 은근~히 기다리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건
뭐니 뭐니~해도 립 밤이죠.
립스틱처럼 발색이 강해서 개개인별 컬러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값도 립스틱보다 더 저렴하고.
그 중에서 가장 큐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뽐내는 게 바로 안나 수이 립 밤이랍니다.
특히 면세점에선 3개 한 세트 제품을 팔기 때문에, 개당 가격이 완전 저렴해져요.
왁스보다 오일 함량이 높아서 잘 녹는데다가, 너무 반질거리지 않으면서도 촉촉함이 오래 가요.
립스틱 전 베이스로 쓰기에도 딱~ 잠자기 전 바르기에도 딱~
아참! 딱 하나 유의점이 있어요! 안나 수이답게 장미 향이 강하다는 것!
그래서 장미 향을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껜 보기 좋은 떡이기만 할 수 있어요! 참고하세요!
면세점 18) 스미스 로즈버드 살브 립 밤 틴 3종 세트
틴에 든 립 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인기가 좋은, 그리고 가장 품질도 좋은 녀석이 바로 로즈버드죠!
몇 년 전에도 제가 요 시리즈 중에서 스트로베리 추천 날리고 그랬었는데.. 기억하실런지.
뭐 긴 설명 필요 있나요.
스틱 타입으론 유리아쥬가 최고라면, 틴 타입으론 스미스 로즈버드가 최고죠.
앞서 안나 수이 립 밤 트리오를 소개했지만, 품질 자체만으로는 로즈버드가 더 나아요.
대신 안나 수이는 워낙 패키지가 사랑스러워 소녀들이 완전 홀릭하니까, 그런 외관상 장점이 더해져서 추천하는 거고요.
어쨌든! 올리브영에서 개당 15,000원인 스미스 로즈버드 살브!
면세점에선 무려 3개에 24,000원대라는 초저가에 구입 가능합니다.
3개 틴이니까 1개는 나 쓰고, 다른 2개는 선물하면 되겠죠?
그리고 저라면.. 그 중에서 스트로베리를 제 것으로 찜하겠사와요! 쿄쿄^.^
이렇게 가격 착하고 질 좋은 립 밤 세트를 안 사고 그냥 해외 나갔다 온다면 바~~~~보~ >_<
면세점 19) 쥴리크 러브 밤-로즈(리미티드 에디션)
이런 틴에 든 밤을 소개할 때, 쥴리크도 빼먹으면 서운해요.
쥴리크는 립 밤이 아니라 ‘멀티 밤’을 타이틀로 하고 있어요.
텐저린 향이랑 로즈 향이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로즈보다 텐저린 같은 시트러스 계열을 더 좋아해요.
근데 일반적으론 로즈 향 많이들 좋아하셔서 사진 및 링크는 로즈 향으로 걸어봤어요.
이건 립 밤으로 쓰기엔 좀 별로고요.
립 밤으로 쓰기엔 위의 스미스 로즈버드 살브가 훨~~~~~~씬 나아요.
대신 요건 큐티클 크림 & 팔꿈치/발꿈치 크림으로 쓰면 킹왕짱!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금세 오일로 녹거든요.
아님 스패츌러로 조금 떠내서 손바닥에서 녹여 쓰면 더 위생적으로 쓸 수 있어 좋아요.
파우치에 쏙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뚜껑 열어 문질문질해서 그걸로 손가락 손톱 옆 굳은 살 부위에 발라주시면요.
손이 늘 여성스럽게 보들보들 지켜질 거랍니다.
집에선 발톱 옆 굳은 살 부위에도 발라주고요.
그리고 잠자기 전 요거 문질문질해서 팔꿈치랑 발꿈치에 바르고 자면요.
기분 좋은 향도 느낄 수 있고, 완전 오일리하게 보호가 되면서 다음 날 일어나 보면 확실히 팔꿈치 발꿈치가 촉촉해요.
굳은살이 덜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덜 거친 것도 물론이고요.
매장에선 28,000원인가 해서 추천하기 좀 미운 가격대인데 면세점은 그 반값이니까요! 기억하세요.
면세점 20) 쥴리크 시트러스 실크 피니싱 파우더
쥴리크의 실크 피니싱 파우더는 뭐 몇 년 전부터 여름만 되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스킨케어형 피지 조절 & 모공 커버 파우더였죠!
올여름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즐겨 사용하고 있을 거에요.
메이크업 파우더가 아니라 스킨 케어형 파우더인데 특히 모공을 잘 가려주는 이런 종류의 파우더 중에서,
제가 요즘 푹~ 빠진 건 일전에 윤주메일에서 소개해서 울 카페님들 사이에 난리가 난~
국내 미유통 브랜드 잇 코스메틱의 바이 바이 포어스 HD 실크 마이크로 파우더인데요.
얘는 가격도 비교적 착하고 좋긴 한데, 엄청 모공을 잘 가려주는데.. 근데 국내 미유통이라는 한계!
그런데 또 쥴리크를 강추하자니 너무 비싸요.
면세점 가격은 국내 매장 정가(68,000원)의 반도 안 되니까, 그럼 이제 좀 구입할 만해지는 거죠.
로즈, 라벤더, 시트러스가 있는데.. 전 역시나 사계절 내내 시트러스 향을 좋아하는데다가~
여름엔 또 향 궁합이 시트러스가 최고거든요!
암요~ ㅎㅎ 그래서 시트러스로 링크 걸어드려욧!
*ps-아참! 어제 1탄에서 소개한 오리진스 스팟 리무버요. 우리나라에서는 쭈~욱 면세점에서만 팔았었는데,
올해 드디어!! 백화점에서 올해부터 정가 2만원에 팔기 시작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내용 정정해 드려요.
휴~우! 10개나 되는 화장품 코멘터리하기 힘드네요~ ㅎㅎ 시간이 훌쩍~
세찬 빗소리가 들리는 밤이에요.
이런 날 밤, 우리 카페에 들어오면 처음 흘러나오는 곡인 푸디토리움의 Good bye At The Beginning (Part 2)을 들으며..
통유리창으로 된 1층 카페에서 눈으로, 귀로, 그리고 마음으로 비를 즐기고 싶네요. 진~한 아이스 에스프레소랑요.
지금 윤주메일 날리고 달려나갈까 봐요. 흐흐~
아래 유투브 동영상은 1인 프로젝트 밴드 김정범 씨가 직접 미국 유학 중 찍은 거래요.
비 오는 밤에 자꾸 보고 또 보고 싶어지는 음악과 감성 충만한 동영상이라 여러분들게도 보여드리며 전 이만 쇼로롱~
-2011. 08. 03 . WED. 화장품쟁이 닥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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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티존이 많이 번들대도 전 전체적으로 많이 건조해서요, 바비 브라운 비비 우리 운영자 님 꺼 한 2주 분량 샘플통에 덜어서 열심히 테스트만 해봤어요! 제 피부에 꼭 맞고 이런 게 아니지만 지/복합성 피부라면 굉장히 잘 맞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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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니 님~ 저는 뭐 샤넬 5구 이런 건 뭐 그냥 so so 이랬거든요. 괜찮긴 해도 막 꼭 가져야만 하는 아이템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번 크림 섀도는 정말.. 예술이라는 말밖에 안 나와요. 좀 더 다양한 쉐이드가 나왔음 싶은 간절한 바람?!! 글구 제 주변에 보면요 20대 때는 오히려 운동 안 하다나 30대되니 근력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냥 놔두면 정말 살도 잘 찌고, 살이 별로 없어도 탄력 하나 없이 쳐진다고 말이죠. 저도 그런 모습 보면서 자극은 받는데, 그저 살짝 받을 뿐이라.. 전부터 벼르고 끊어놓곤 다니지 못했던 핫요가를 다시 도전해볼까 어쩔까 하고 있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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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용!! 바비 브라운 비비 처음엔 면세점에서만 팔았죠. 근데 이젠 백화점에서도 팔고요! 그리고~ 샤넬 기초는 여전히 별로! ㅋㅋ 역시 샤넬은 향수랑 메이크업만~ 진리!! ^-^
ㅎㅎㅎ 몇년만에 면세점 가게 되서 급흥분해 있는 1인입니다. 뭘 사야 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고민해결했네요. 감사해용!^^
아이쿠. 몇 년 만의 면세점 쇼핑이, 윤주메일 면세점 시리즈로 좀 더 알차지기를 응원합니다! 아자^_^
윤주님 소개로 스미스 로즈버드 살브 립 밤 틴이랑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 잘쓰고 있어요~^^ 위에 소개해주신 것들도 구매가 당기네요 ㅎㅎ 자꾸만 화장품에 욕심이 심하게 나네요 히히
흐흐~ 로즈버드 살브 면세점 3종 세트 저거 진짜 괜찮아용! 저건 뭐 크기도 그리 크지 않으니 어디 나가는 분 계시면 부탁해서 받아 써도 넘 좋은 아이템!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해요. 잘 보관해놨다가 면세점에서 질러야겠어요
이거 원...면세점 쇼핑하고싶어서 여행갈 판국이네요 ㅠㅠ (갖고싶은 게 많아졌네요!!)
저도 딱 제이님 같은 심정;;;
저도ㅋㅋ
윤주님의 화장품 소개 넘 잼있고 유익하고 기다려집니다 고맙습니당^^짱~!
기름좔좔대장인 전 바비브라운 블로딩페이퍼는 한달만에 끝낼꺼 같네여..ㅎㅎ
저 같은 사람은 저렴한 dhc가 최고인듯^^
윤주언니 여름이라 얼굴 번들거려서 너무 피곤해요 ㅜ0ㅜ
아무래도 로레알 자차를 써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샹테카이 저스트 스킨도 촉촉한 타입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자차는 좀 매트한거로 새로 사야 할꺼 같고, 파데는..걍 써볼까봐요... 흑~~
뽀송한 주희로 돌아가고싶네여.... ㅋㅋ (언제 있던적이 있나싶지만;;)
쥴리크 파우더 너무너무 땡기는데.... 면세갈 기회가 없네요.. 흑흑..
비가 정말 지긋지긋하게 오는 여름이예요....
잘 지내시죵??? 언제 얼굴 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여~ ^0^
스미스로즈버드 밤제품....갖고싶어요~롸잇나우!!! *^^*
와우- 시리즈1-3까지 옴칭 알찬 정보들 완젼 소중합니다~ 감사감사요ㅋㅋㅋ
샤넬껀 가 갖고싶게 만든거같아요 용기부터너무이뿌고..
샤넬 넘 땡기네요..
스미스 로즈버드 친구 선물 용으로 사야겠어요 ㅋㅋ
지복합성 피부라 쥴리크 파우더 끌리네요 - 글고 샤넬도!
윤주님 메일보고 면세지름신 오셔서 샤넬 옹브르 테스트 당장하고 왔는데요, 사진에서 보기엔 크리미해보이던데 가루펄감이 있더라구요, 눈에는 부담시러워서 안했구 눈화장 그윽그윽한 슴옥히의 계절에 하나쯤 있음 마음이 뿌듯해질듯
전 샤넬 화장품을 별로 구매해 본 적이 없는데.. 이걸 보니 궁금해 집니다.
글을 읽을때마다 감탄....화장품 선택이 숴워졌어요...
스미스 로즈버스 살브 립밥 질르고 있어요...^^ ㅎㅎㅎ
담달에 면세점갈일 있는데..꼭 사야겠어요
로즈버드는 완전 사랑해요ㅎ
안나수이 뷰티박스, 일반 매장에서는 판매 안할까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화장대 위가 완전 전쟁터에요;;;
로즈버드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바비 브라운 BB 크림 이번에 면세점에서 샀어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ㅋ
샤넬 아이섀도 사봐야겠어요~
완전 좋아욤~ 이렇게 면세점에서 사야되는 거 알고 싶었는뎁~!!!!
샤넬 꼭 사고 싶네욤~
안그래도 비비 하나 장만하려했는데... 추천하신거 급 구입해 봐야 겠네용....
얼마전 미국 다녀왔는데.. 진작 이 싸이트에 들어왔었다면 잔뜩 득템할뻔 했네요.. 아~~~못내 아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