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전부를 나타낼 수 없지만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마음이 포근해 진다거나 좋은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거나 선뜻 다가가 이야기 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미소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 새 가족부. 처음 구미 남 교회를 오시는 분들이 마주하는 이곳. 때문인지 새 가족부의 구성원들은 미소가 모두 아름답습니다. 처음부터 구미 남 교회를 아늑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게 해주시는 마법 같은 미소를 전수 받아 봅니다.
-새 가족부는 어떤 곳인지 소개를 한다면?
새 가족부는 구미 남 교회에 방문하여 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단한 모든 성도(완전 초 신자, 또 이사를 온 기존신자)들이 교회에 등록을 하고 목사님을 뵙고 인사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 가족부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은 ?
언제나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지도위원 노환권 장로님과 구미남교회의 꽃미남 강창원 집사님이 부장으로 섬기고 계시며 자상하고 친절한 이강용 집사님이 사진기사로 ..날렵한 센스쟁이 김교학 집사님이 새 가족 식사 서빙 봉사하시며 날개 달린 윤은혜 권사님 언제나 큰언니 같은 이증수 권사님, 부드러운 카리스마 윤수련 권사님, 커피담당은 장신향 집사님이 수고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일들을 소개한다면 ?
* 새가족을 친절히 맞이하여 교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 준비한 선물을 제공하여 그들이 그 기념품을 통하여 구미남교회 교인임을 인식 하게한다.
* 담임 목사님과의 만남과 식사를 통해 성도와 목회자 간의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돕는다.
* 사진촬영을 통해 구미남교회 새가족임을 알려 그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한다.
* 그 밖에도 일 년에 두 번 새가족 초청 잔치로 교회에 대한 전면적인 소개와 당회원 인사 등 교회의 적응을 돕는다.
-새가족중 인상 깊었던 가족이 있다면?
구미 내에서 이동하는 기존교인을 받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한 교인들이 일부러 등록하지 않고 6개월 이상을 다니다가 등록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씩은 이사를 왔다고 말씀하시고는 목사님의 구체적인 질문에 사실대로 고백하며 너무 이교회가 다니고 싶노라며 사정하는 경우도 있지요 한번은 새가족 등록 카드를 받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중에 그분이 몇 달 전에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엘리베이트 안에서 전도를 했는데 다른 아파트로 이사 간다고 해서 교회 이름만 알려주고 보냈던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던 경우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대 가족들이 온 경우 짝을 잘못 연결하는 바람에 서로가 곤란했던 적도 ....
-새가족부 내의 에피소드는?
평균나이가50세 이상이 되다보니 새가족부 내의 단합대회라도 할라치면 약속을 잊어버리는 분이 많아 약속직전에 다시 한 번 연락을 꼭해야한다는 슬픈 사실과 그에 관련된 회의 중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해 서로 엉뚱한 말로 대답한 적도~~
-새가족부 행사와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일 년에 두 번 있는 (상반기, 하반기) 새가족 초청잔치 가 가장 큰 행사 입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5월중 11월중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립니다. 이때에는 맛있는 저녁, 간식을 준비하며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새가족 끼리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요 특히 영상을 통해 구미남교회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알게 되며 교회오신지 얼마 되지 않는 분의 간증을 통해 잘 적응할 수 있는 동력을 얻고 당 회원들, 교역자들 등 교회의 중직 자들이 어떤 분들이 있는지 알게 됩니다 물론 작은 선물도 준비되어 있고요.
-부탁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새가족 초청 잔치를 할 때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새가족 대상 파악과 그분들이 어느 목장에서 적응하고 계신지~ 그리고 초청장을 만들어 그들의 참석여부를 파악해서 음식 등 준비도 해야 되지요. (물론 음식은 영접부에서 수고해 주십니다) 그렇기에 각 목장 목자목녀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가끔씩 몇 번을 연락해도 알아보고 알려주시겠다고만 하고 끝까지 (오시는 날까지)연락을 주시지 않을 때가 있거든요 번거로우시지만 새가족이 참석할 수 있도록 권면해 주시고 동행해주시며 먼저 참석여부를 연락 좀 해주세요. 이번 새가족 초청 잔치는 2012년 11월 마지막 둘째 주에 합니다.
새가족부의 미소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구미 남 교회. 더욱더 많은 새 신자들이 늘어나 주님의 사랑을 함께 만끽하기를, 덕분에 새가족부들이 많이많이 바빠지기를 기도 합니다.
리포트 도영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