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구미남교회를 떠나면서….hwp
사랑하는 구미남교회를 떠나면서…
은혜로운교회 김영연 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전 운남목장 목녀 김영연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은혜로운 교회로 나아가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구미로 이사를 오면서 하나님께서 구미남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벌써 8년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는 존경하는 목사님을 만나서 은혜로운 만나의 말씀을 예배를 통해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으로 받아먹게 하시고 내 영이 살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둘째는 셋째. 넷째 아이를 선물로 주셔서 믿음의 가정을 든든히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셋째는 목장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서로 귀히 여기며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하시고 천국의 기쁨을 섬김을 통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넷째는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함 속에 들어가게 하시고 기도의 지경을 넓혀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섯째는 기도의 용사들을 붙여주셔서 은혜를 나누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여섯째는 더 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분립개척 교회이야기가 나왔을 때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할 교회를 세우는 일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고 목사님 또한 기뻐하시며, 자원하여 섬길 자를 찾으실 때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 줄로 알고 순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저는 어릴 때 우리 동네에 교회가 있어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교회를 다님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날마다 좋은 꼴을 먹여 주시고 기도해 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들과 사모님, 편한 친구처럼 대해주시던 전도사님! 부끄러워 늘 표현은 못 했지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집사님들을 매주 못 본다고 생각하니 벌써 눈물이 나지만 서로를 위해 기도하므로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믿고 나아갑니다. 앞으로 ‘은혜로운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은혜로운교회’를 통해 남통동이 부흥되고 구미 땅이 부흥되고 열방이 회복되어 모든 이들이 주께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첫댓글 '은혜로운교회'는 고유명사이므로 붙여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