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가 '공산성'인데요.
공산성은 백제시대 도읍지 공주를 방어하기 위해 지어진 성으로,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사적이랍니다~
이러한 공산성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고
공주의 유명한 '밤'이 들어간 밤파이를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베이커리 밤마을>이라는 카페였는데, 진짜 공산성 맞은편에 있더라고요.
(근처에 공주 하나님의교회가 있어서 넘 반가웠어요!ㅎㅎ)
매일 9시 오픈~21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공산성에 가시는 분들은 필수로 여기에 들른다고 해서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평일 낮에 방문하기도 했고 포장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가 갔을 때 다행히 카페 내부는 널널했어요!
카운터 옆쪽에 베이커리 메뉴들이 쭉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밤이 들어간 메뉴가 많더라고요!
밤의여왕, 밤팡도르, 밤크림 치즈타르트, 에끌레어 등이 있었고,
가격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입구 쪽 메대에도 간식거리가 있는데,
밤마들렌, 고구마말랭이, 밤마을양갱, 초콜릿 등이 있네요!
역시나 사진에 가격이 있습니당
그리고 <베이커리 밤마을>의 대표메뉴!
밤파이입니다~ 동글동글 예쁘게 생겼죠,ㅎㅎ
겉은 바삭한 페스츄리이고, 안에는 밤앙금이 가득 들어있는데
밤 한알이 통째로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갔는데 문에 요게 붙어있더라고요,ㅋㅋㅋ
<베이커리 밤마을>는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밤파이와 밤마들렌, 밤마을양갱에 한해 택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월~목요일 사이에 주문이 가능하고,
매장을 통해 직접 주문하는 것 외에 전화, 카카오톡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번 여행에 동생이 함께 하지 못해 동생집으로 밤파이 10개짜리를 택배접수했는데,
목요일 오후 2시전에 주문한거라 당일 출고가 되었고,
다음날 동생이 받았다는 연락을 줬어요!
역시 배달의 민족....ㅎㅎ
베이커리 외에 카페라 커피와 음료도 판매하시는데요,
밤카페라 커피 대신 따뜻한 밤마을라떼(4,500원/아이스는 5천원) 두 잔과
청도 홍시 스무디(5,500원)를 주문했어요!
저는 밤라떼를 마셨는데 음료보다는 스프같은 느낌?
엄청 걸죽하고 제 입에는 좀 많이 슴슴해서 아쉬웠어요.
에클레어도 하나 먹었는데 겉은 엄청 바삭했고, 안에 밤크림이 가득 들어있더라고요.
얼려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데 역시나 이것도 제 입에는 많이 슴슴했네요..ㅎ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당ㅎㅎ)
밤파이는 밤앙금과 밤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역 특산품인 밤으로 만든 메뉴들이 가득해서
공주에 가신다면 한번쯤 <베이커리 밤마을>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나님의교회 성도님들,
남은 이번 주도 아니모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밤의 명소 공주라서 그러한지 빵에도 밤들이 많이 들어갔네요~
공주 공산성에도 한 번 가보고 맛있는 빵을 파는 베이커리 밤 마을에도 한번 가보아야겠네요!
밤으로 만든 메뉴가 많아서 넘 신기하더라구요~ㅎㅎ
오호~ 빵들이 다 맛있어보여요ㅎㅎ 공산성 카페~!!
공산성이 보이는 카페라 더 좋았어요,ㅎㅎ
ㅎㅎㅎ 가격이 후덜덜해서 평소에는 자주 못갈꺼 같은데 공주에 여행가서 기념품으로 사기 정말 좋을꺼 같아요~
맞아요..ㅎㅎ 공주여행을 가면 한번쯤 먹어볼만 것 같아요~
밤 정말 좋아하는데 밤으로 만든 빵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밤이 들어간 메뉴가 꽤 많더라구요~ㅎㅎ
와 나중에 공주 놀러가면 꼭 한번 들려야겠어요 ㅎㅎ
공주여행 가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밤파이 어떤맛일지 넘 궁금해요 ㅎ
밤파이 먹어볼 만 해요!^^
다 비주얼이 넘 먹음직스럽네요~ 그런데 저는 양갱을 좋아해서 양갱 맛은 어떨지 궁금해져요ㅎㅎ
앗! 부모님만 드시고 저는 양갱을 안먹어봤네요..ㅎㅎ
와 ~~ 빵이 너무 맛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