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다시 한번 / 장계현
곡 해설]
오늘 보내 드리는 곡 '내 청춘 다시 한번'을 부른 가수 장계현은 1950년 1월 9일 종로에서 태어났습니다. 독립유공자 출신으로 서울전화국장을 역임한 부친 장낙수씨와 모친 김명숙씨 사이에 3남1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서울 대광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홍익대 조소과에 입학해 홍대 연주 밴드인 홍익 캄보에 입단하면서 가수로의 실력을 쌓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그가 1969년 전국 아마추어 포크 콘테스트에 통기타를 들고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때 2위는 홍민, 3위는 작곡가로 잘 알려진 유승엽이 수상하였다고 하니 그의 음악적 재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70년 대학졸업 반이던 장계현은 록 그룹 템페스트를 결성하여 활동에 들어 갔으나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자 결국 밤무대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서서히 그의 이름을 알려 나갑니다.
그러다 1973년 오아시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난 뒤 비로소 템페스트의 첫 히트곡인 ‘잊게 해주오’가 수록된 앨범을 발표하고 그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게 됩니다.
현재 장계현은 서래마을인 반포에서 라이브 바 장계현의 포시즌을 운영하고 그의 부인은 식당을 운영하며 두 아들 역시 서래마을에서 구이집을 각각 운영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내 청춘 다시 한번 / 장계현
고왔던 내 청춘은 기다림에 애태우고
지나온 세월은 어이 보내고
손마디만 거칠었구려
이제 사 돌아온 당신이건만
흰머리 당신 얼굴에
안타까운 잔주름만
지나온 세월이 너무도 아쉬웁구나
고왔던 내 청춘은 기다림에 애태우고
지나온 세월은 어이 보내고
손마디만 거칠었구려
이제 사 돌아온 당신이건만
흰머리 당신 얼굴에
안타까운 잔주름만
지나온 세월이 너무도 아쉬웁구나
너무도 아쉬웁구나
너무도 아쉬웁구나
너무도 아쉬웁구나
첫댓글 우리나이에 걸맞는 노래같은걸 곰사하네
지난세월
아쉬움이 없도록
재미나게 살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