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야간근무후 민턴
한시간반 가량 집에서 취침하고 군산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목적은 두가지 맛있는 군산회를 맛보고 미리 예약한 멋진 탑호텔에서 취침후 다음날 옥산저수지[군산저수지] 둘레길 도보여행
군산횟집을 검색하니 대표적인 군산횟집,벽란도,동경횟집 이 세가지가 주를 이루어 그중 스끼다시가 많이 나온다는
동경횟집으로 정하고 잠자리는 호텔을 검색해보았는데 애플트리호텔이 비지니스형 호텔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숙박을 할까 생각했으나 통화결과 8만원에 퀸침대가 두개있는 방밖에 없어 모텔을 찿아보던중 [후배가 찿음]
호텔365 라는 사이트에서 탑 호텔을 보고 사진대로라면 정말 저렴하게 잘수있겠다 싶어 내부사진도보고 검색을 했습니다
정말 사진대로라면 6만원에 좋은잠자리가 되겠다 싶어 일요일 할인쿠폰 5000원까지 아이폰에 다운받아 군산으로 출발
일요일 서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한산하고 시원한 통행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두시간반만에 군산에 도착 일단 잠자리 탑 호텔부터 방문을 하였습니다
와이프가 그래도 호텔이 낮지않냐 싶어 들어가기전 망설임도 있었지만 애프트리호텔은 동경횟집에서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있어
설득하고 탑호텔로 고고씽 이윽고 문앞에 들어가는데 젊은 친구들이 불쑥나와 깜놀 ㅋㅋㅋㅋ
이름은 호텔이지만 모텔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탑 호텔 주변이 전부 모텔촌이더라고요
먼저 프론트에서 계산을하고 주인장께서 방 이미지를 전부 PC로 보여주고 그중에 게임기가 있는 특실을 선택했습니다
탑호텔 홈피는 호텔365 검색하시면 이미지및 가격정보가 있습니다
물론 가기전 일요일 오후 2시에 전화로 간다고만 예약을 하고 계산은 현장에서 즉시하고 바로 동경횟집으로 가기위해
길건너에서 택시를 타고 가면서 기사님께 동경횟집 가자했는데 어느 여행지나 기사님들은 본인들이 아는곳을 많이 추천
하시기에 생략하고 목적지를 동경으로 고고씽
그런데 바로 앞에 보이는 동경횟집이 간판부터해서 가게가지 허름해 보이더라고요
이때 기사님말씀 별로안좋아보인다고 .... 와이프는 많은 생각을 하는가봅니다
큰대로 가자고 컥ㅋ컥
결국 바로 앞쪽에 위치한 군산에 명물이라지만 평이 안좋은 군산횟집으로 고고씽
들어가기전 저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일부러 동영상도 촬영하면서 뜸을 들였습니다 [검색 좀 더해보려고]
8층인가 까지 한건물로 되어있는 군산횟집 군산주민들도 자주안간다는 군산횟집 [기사님때문에 완전히 망했다]
6층에 자리를 잡고보니 어른신들이 단체로 매운탕을 트시고 계셨고 뒷테이블을 살짝보니 스끼다시가 별로 ....
뭐랄까 하나둘씩 음식이 나오면서 느낀것이지만 삿보로는 깨끚하고 정갈한느낌 군산횟집은 어수선한 느낌이랄가?
암튼 회만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 제가 먹어본 바로는 글쎄요 가격은 9만원
삿뽀로가 차라리 좋다입니다 물론 와이프도 제생각에 한표
이제 잠자리로 가볼가요 탑호텔로 다시돌아와 방카드를 받고 들어가봅니다
pc가 두대로 둘다 TV랑 연결되어 무료로 영화도 볼수가 있습니다
100원 넣고하는 오락기가 방안에
냉장고 정수기 컵살균기
욕실엔 월풀까지 울와이프는 이런것까지 찍어놀리냐고 ㅋㅋㅋㅋ
그럼 좋은정보는 나만알면 안되지
상당히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탑호텔 후기였습니다
커피무료 빵무료 하드무료
거울속에 내모습도 나오는군요
다음날 아침 9시에 방을나서 에정된 옥산저수지로 직행
시간상 또한 입맛도 없고해서 저수지근방 맛집을 검색하니 향촌국수집이나오더라고요
가자 고고씽
호텔에서 1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옥산저수지 들어가기전 길건너편에 있는 향촌국수집
아침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조금기다렸지만 저는 비빕곱배기 와이프는 잔치국수
멸치맛이 진한 잔치국수와 정말 조미료 넣지않은 깔금한 비빕국수 정말맛있게 먹엇습니다
특히나 청양고추2개와 토종된장의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 물론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만두는 직접만든것 같지않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인공감미료를 많이넣는 요즘 정말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옥산면 옥산삼거리에서 면사무소쪽으로 들어가다 대상아파트 끼고 좌회전 정수장안쪽이 옥천저수지 주차장이 었습니다
이제 주차장에서 출발하려합니다
총 저수지 수변 약 15K를 도는 그런 걷는 코스입니다
11시출발 보기에는 그리 멀어보이지 않지만 막상 가보니 .......
와이프랑 이 꽃이 무엇인지 몰라 저는 코스모스 ㅋㅋㅋㅋ 가을에 피는데 암튼 저는 꽃은 완전 잼병 나무도 마찬가지
내사진에 자주등장하는 이여인 울 와이프
말그대로 호수옆 길을 걷는길입니다
중간중간 등산로라는 언덕이 있어 야트막한 산을 넘어가면 호수길보다는 빨리 갈수는 있는데 등산로는 볼것이 없습니다
그냥 호수길로 가는것이 좋습니다
누가 일부러 그랬나 아님 우리 앞길을 방해하려 했나
낮은포복으로갈까 우회침투를 할까하다가 상단통과를 택했습니다
이제 최종도착지에 도착한 강병문 기자입니다
총시간 2시간35분 11시출발 1시35분에 정확히 수변로 산책길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처음출발할때는 시원하다 좋다하다가 나중엔 1시간반이 넘어가면서 와이프는 굉장히 힘들어했습니다
왜냐 똑같은 정경을 지속적으로 2시간반동안 본다는것이 지루함을 느끼게 하더라고요
암튼 현지에서 강병문 기자였습니다
짧은 1박2일 이었지만 나름대로 즐겁고 추억이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오는길도 한가하고 와이프에게 고속도로에서 잠시 운전을 맡겼는데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잠시운전하다가 바로 교체했답니다
ㅋㅋㅋㅋㅋ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기자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자포스는 좋은데 넘멀리서 찍었어요
가까우면 넘얼굴이 커보일까봐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단 자세한 후기에 충실했어요
정보를 공유하려고요 저도 검색을 자주하지만
걷도는걸 싫어해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려고요
와~~ 기자님 멋집니다- 저도 돌아다니다 좋은 곳은 공유하께요~~
ㅋㅋㅋ 별말씀 좋은정보 같이 공유하는 목적이져
부럽습니다. 전 요즘 학교폭력땜에 퇴근을 못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