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4일 가을이 깊어가는 화창한 날에 물댄동산교회 성도님들과
우리 은평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높이 솟은 십자가가 맑은 하늘을 향해 은혜로운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교회 종탑도 보았네요!

물댄동산교회 목사님께서 직접 리모델링한 교회 안에서
모두가 기쁨의 찬양을 불렀습니다. 목사님 목소리가 어찌나 우렁차신지..ㅎㅎ
대단한 기타실력과 함께 일당백의 찬양인도를 보여 주셨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찬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곡을 찾아 부르시고
성도들에게 가르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새노래로 찬양하시는 물댄동산교회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한목사님의 레크레이션시간과 짧은 메시지 시간은 정말이지 화룡점정!!ㅋㅋ

모두 이렇게 은혜로운 시간을 가진 후 교육관으로 이동해서 떡과 빵의 오묘한
조화를 맛보았습니다. 한 주 전에 물댄동산교회 44주년 기념주일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떡을 맞추셨는데 저희들이 오는 날에 맞춰서 일부러 한 주 늦추셨다고..ㅠㅠ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들려보고 싶은 고향교회 같은 곳이었습니다.
물댄동산교회도 우리 은평교회도 주님의 은혜가 흘러 넘치기 바라며 기도합니다.

첫댓글 우와~ 물댄 동산교회 성도님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이곳 예배당도 구석 구석 목사님의 손길이 닿아 있군요~ 44주년도 축하드립니다 ^^
농촌목회를 이렇게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교회를 만났지요.
목사님의 목회 철학에 고개를 끄떡였지요.
저도 모르는 찬양을 잘도 부르시네요.
찬양으로 은혜를 받는 교회였습니다.
돌아오는 걸음이 흐뭇했습니다. 참 고생 많이하셨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요. 샬롬^^
물댄동산~~이름처럼 마르지 않는 샘물같은 교회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새로운찬양이어떤가 듣고싶네요^^
아름다운 교회에서 즐거운 주일 나들이 다녀오신 성도님들 감사드려요^^ 우리 교회만 있는 또하나의 특별한 시간이네요^^
아무 것도 준비하지 말라고 신신 부탁을 드렸는데
떡을 잔뜩 준비해 주셨습니다.
생각할수록 흐뭇한 농촌교회였습니다.
모든 농촌 교회가 이렇게만 된다면 우리나라가 놀라워지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좀 먼 길이지만 감사했습니다.
젊은 남자 성도님도 계셨습니다.
성도님들의 얼굴에 자부심이 가득하셨습니다. 샬롬^^
목사님의 청춘이 다 들어간 교회 모습에 진한 감동이 오네요 처음 듣는 찬양도 좋았어요~
물댄동산 교회를 섬기시는 조필구 목사님이 문자를 주셨네요.
감사했다고, 큰 위로가 됐다는 문자를 보내 주셨네요.